<전국 고창군 아산면, "고창 선운사 상사화(꽃무릇)"> 김광부 기자
“매슬로우는《존재의 심리학》(Toward a Psychology of Being)이라는
저서에서, 자기에게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한 자기중심적 사랑을 ‘결
핍사랑(D사랑)’으로, 상대방의 존재 자체를 사랑하는 것을 ‘존재사랑
(B사랑)’으로 표현습니다.
윤종모 저(著) 《치유명상》 (정신세계사, 23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전국 고창군 아산면, "고창 선운사 상사화(꽃무릇)"> 김광부 기자
매슬로우는 두 종류의 사랑을 말합니다. 첫 번째는 자기에게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이기적인 목적으로 하는 사랑하는 ‘결핍사랑’이고,
두 번째는 상대방을 존중하고 성장시키는 ‘존재사랑’입니다.
<전국 고창군 아산면, "고창 선운사 상사화(꽃무릇)"> 김광부 기자
“결핍사랑을 하는 사람들은 불건전한 방식으로 서로에게 의존합니다.
또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으며 의견 충돌이 있으면 고도의 적개
심을 품습니다. 결핍사랑을 하는 사람들은 서로를 성장과 성숙으로 이
끌지 못하고 상대방을 소유하고 구속하려 합니다.
<전국 고창군 아산면, "고창 선운사 상사화(꽃무릇)"> 김광부 기자
존재사랑은 광범위한 치유 효과를 가지고 있어 상대방을 성장시키며 서
로에게 더욱 독립적이고 질투심이 적습니다. 또 그들은 서로에게 불안과
적개심을 거의 갖고 있지 않습니다. 존재사랑은 소유하려 들지 않으며
언제나 기쁨을 주므로 본질적으로 유쾌합니다.” (264쪽)
<전국 고창군 아산면, "고창 선운사 상사화(꽃무릇)"> 김광부 기자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교회의 목회자인 캠벨 몰간이라는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그분 커다란 즐거움 중 하나는, 매일 오후 저녁 무렵 사
랑하는 딸의 손을 잡고 런던 공원을 산책하는 일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해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진 날, 갑자기 딸이 며칠 동안은
아버지와 공원 산책을 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묻지 말라고 하
였습니다. 아버지 몰간 목사님은 서운했습니다.
<전국 고창군 아산면, "고창 선운사 상사화(꽃무릇)"> 김광부 기자
얼마후 그 이유를 성탄절 아침에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딸이 성탄
선물로 아버지께 드릴 슬리퍼를 만드느라 시간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성탄절 아침 이 선물을 받으면서 몰간 목사님은 딸에게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너무 너무 고맙다. 이것을 만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았니? 그런데 말이야, 아빠는 슬리퍼 선물보다도 네가 나와 더불어
같이 손잡고 산책하는 것이 더 좋단다...”
<전국 고창군 아산면, "고창 선운사 상사화(꽃무릇)"> 김광부 기자
그저 같이 있어서 좋은 사람. 사랑이 그러합니다.
하나님도 같은 마음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존재 자체를 사랑하십니다.
<전국 고창군 아산면, "고창 선운사 상사화(꽃무릇)"> 김광부 기자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
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습3:17)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전국 고창군 아산면, "고창 선운사 상사화(꽃무릇)">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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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창군 아산면, "고창 선운사 상사화(꽃무릇)"> 김광부 기자
<전국 고창군 아산면, "고창 선운사 차밭"> 김광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