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컵 여자유도대회에서 5개의 메달을 획득한 고창군청 여자선수들>
고창군청 소속 유도선수단이 ‘2023 철원컵전국유도대회’에서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지연 경기지도자가 이끄는 고창군청은 개인전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 그리고 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유도명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개인전에서 –63㎏급 김혜빈 선수는 충북도청 김새리 선수와 맞붙어 안다리 되치기로 점수를 득점하고 누르기로 연결하여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얻는 기술적으로 완성된 모습을 보여웠다.
–78㎏급 김아현 선수는 성동구청 문다슬 선수와의 경기에서 지도3개 반칙패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노련함을 과시했다.
단체전에서는 준결승에서 안산시청을 만나 3:2로 결승 진출에 성공, 결승에서 충북도청을 상대로 2:3로 패해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지연 경기지도자는 “힘든 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하면서도 끝까지 지치지 않고 좋은 성과를 내주는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더욱 멋진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