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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존경할 줄 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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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아름다운 휴양지, 장크트길겐 볼프강 호수 풍경">  김광부 기자

 

 

“예로부터 선생은 존경의 표상이었습니다. 가까이하되, 그림자를 밟지

않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임금이 지나가면 머리를 숙였습니다. 무서워

서가 아니라 존경해서였습니다. 요즈음은 존경이 사라진 세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말(言)은 나고 살고 죽는 과정을 거치는데 어쩌면 존

경이라는 낱말이 이 시대 사전에서 사라진 낱말 같아 보입니다(중략).

존경은 받는 사람보다 존경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속성이 있습니다.”

 

조성원 저(著) 《영혼을 위한 365일 1분 묵상》 (나침반, 5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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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아름다운 휴양지, 장크트길겐 볼프강 호수 풍경">  김광부 기자

 

남을 존경할 줄 아는 사람이 자신도 존중할 줄 압니다.

‘권위’와 ‘권위주의’는 다릅니다.

영어권 문화에서도 Authoritative (권위 있는)와 Authoritarian (권위

주의적인)의 차이를 구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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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아름다운 휴양지, 장크트길겐 볼프강 호수 풍경">  김광부 기자

 

‘권위’는 성경적입니다. 성경은 ‘권위’권세를 하나님이 정하신다고

말합니다. 권위가 무너지면 하나님이 의도하신 질서가 무너지면서 공동

체가 허물어집니다. 권위는 마치 우산과 같아서 비같이 내리는 사단의

공격을 막아줍니다. 그래서 성경은 권위에 순종하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자신의 직위나 역할을 이용하여 위압적인 권력을 행사하는 ‘권

위주의’는 악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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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아름다운 휴양지, 장크트길겐 볼프강 호수 풍경">  김광부 기자

 

우리가 살고 있는 포스트모던 시대는 장점도 많지만, ‘파괴와 해체’

라는 부정적인 면도 다분합니다. 권위를 파괴하고 조롱하는 무질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아닙니다. 민수기 12장에 보면 하나님이

세우신 모세의 권위를 무시했던 미리암이 징계를 받는 모습이 나옵니다.

권위주의는 잘못된 것이지만 권위는 존중되어야 합니다.

남을 존경할 줄 아는 사람이 자신도 존중할 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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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아름다운 휴양지, 장크트길겐 볼프강 호수 풍경">  김광부 기자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롬13:1) <경건 메일 /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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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아름다운 휴양지, 장크트길겐 볼프강 호수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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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아름다운 휴양지, 장크트길겐 볼프강 호수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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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아름다운 휴양지, 장크트길겐 볼프강 호수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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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아름다운 휴양지, 장크트길겐 볼프강 호수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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