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칼럼/만평

"폭력없는 사회 구현에" 노력하는 마음자세가, 중요하다. !

-말도, 폭력이다. !!


최용운2.jpg

                                                                                                                                                    <기자칼럼>

 

"각 언론에는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 사퇴한 정순신변호사의 아들 학생시절 폭력사건에 대한 보도가 난무하다.


지성인을 가르치는 교수님을 비롯 정치인들까지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진작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목소리도 언어 폭력의 수준을 넘고 있지 않나 생각해보며 글을 쓰고 싶다.


정순신변호사나 그의 아들 행동은 일반인들은 생각할 수도 없는 고위층 가정에서나 나오는, 수준높은 폭력해결 방법이라 말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학교폭력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하여 재심청구를 비롯 변호사를 선임하여 재판에 대응한다는 것 부터 일반인들은 생각하기 어려운 일들이다.


변호사가 국선변호사라는 문제부터 의문 투성이고. 또한 재심과 3심까지 갔다는 것은 법의 논리를 최대한 활용하는 전문가로서 학교라는 테두리를 자기 논리속에 우습게 생각했다는 것이고, 정순신변호사의 행동이 정당하다고 생각했을 주위 사람까지 안타까웁게 느껴진다.


본인도 교사시절 문제의 학생들이 연루된 사안들을 많이 다루는 학생부장 업무를 보면서 많은 폭력사안에 대해 접해봤지만 부모들의 권력이 학교업무까지 침해한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자식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여러가지 사항들을 생각할 수는 있지만. 학교내에서 결정된 사안에 대해 교내 밖에서 까지 법의 논리를 적용해가며 학교분위기를 흐리게 했으며, 피해 학생은 물론 일반학생들에게 까지 영향이 왔다는 것을 생각해 볼때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생활하는 힘없는 자들의 자괴감과 상실감이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꺽어버리는 안타까운 면을 보여주었으리라.


학교폭력의 경종을 울리는 특단의 조치가 정부에서 발표될 것이라는데. 학폭종합대책이라고 하는 일종의 지나간 사례의 반복적인 발표가 아니길 바라는 마음이다.


폭력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서로가 노력하는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연구용역 착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내 연구단체인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가 5월 2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소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재선 의원, 정영모 의원, 현경환 의원,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 공존 거버넌스 구축 연구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수원특례시 내 반려동물 인프라 현황 분석 ▲국내외 반려동물 정책 및 조례 비교 ▲반려인과 비(非)반려인의 인식 개선 방안 ▲사회적 고립 해소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김소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동물 보호를 넘어 복지의 개념으로 확장된 정책 패러다임을 수립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따뜻한 도시, 수원특례시의 미래상을 그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회는 김소진 대표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외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