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지난 1일(금)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주도로 마련된 「북한의 러시아 파병・군사도발 규탄 및 대북제재 강화 촉구 결의안」이 제32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와 관련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북한의 러시아-우크라이나전 파병을 강력 규탄한다. 북한 전투병력의 러시아 파병은 중대한 국제법 위반행위이자 전쟁 중단과 평화 구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반하는 테러행위와 다름없다. 북한은 러시아 파병을 즉각 철회하고, 일체의 군사도발 행위를 당장 중단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대북제재 강화 촉구’는 북한의 불필요한 도발을 야기하고, 남북한의 군사적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섣불리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더불어민주당은 故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계승한 정당으로 제재와 정치적·군사적 압박이 아닌 평화적 교류와 인도주의적 지원을 통해 한반도의 안정을 추구해 왔다. 화해와 포용의 노력은 이산가족 상봉과 개성공단 조성, 경의선 복원 등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집권 이후 9.19남북군사합의를 파기하고 중단되었던 대북독자제재를 재개하는
[아시아통신] 올해 6월, 국가보훈부는 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등 우리사회 영웅들을 위한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보훈기금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시행규칙을 새롭게 제정하였다. 지난 1989년에 개정된 ‘보훈기금법’에는 보훈기금의 재원으로 국가유공자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금품을 두고는 있었으나, 기부금품의 모집과 접수에 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어 기부 희망의사가 있더라도 절차를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었고 또한 기부자가 희망하는 사용 용도를 지정할 수도 없어 보훈기부가 활성화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국민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 국가보훈부는 이를 토대로 보훈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 뿐만 아니라 민간의 참여를 적극 조성하기 위한「모두의 보훈 드림」기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모두의 보훈 드림」기부 프로젝트는 「모두의 보훈 드림」기부 홈페이지(https://donate.bohun.or.kr)를 이용하여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기부하는 방법으로, 이를 통해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일제에 항거한 독립운동가, 위기
오랫만에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쓰고 있는데. 마음이 떨리는 것도 있지만 설레이기도 하다. 선배들의 속담말에 친정에 온 기분이다라는 말이 있다. 본인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나는 교사를 하다가 아시아통신 기자를 했으며. 제22대 국회의원에 출마를 하여 낙선을 하고 휴식을 취한후, 오랫만에 본업인 기자로 돌아와 글을 쓰고 있다. 학창시절에 하루. 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않고 성실하게 생활하며 그날의 일은 그날 하고야 마는 근성있는 생활을 했던 기억들이 나곤하는데. 요즈음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국내 유명 소설가이신 아버지의 영향도 받았겠지만. 한강 작가의 끈질긴 노력과 성실함이 오늘을 있게 만들었을 것이다고 생각한다. 저 출산으로 학교의 학생 감소가 썰렁한 교사를 보여주고 있어, 학생들의 마음도 썰렁해질까 걱정된다. 본인이 교사로 근무할때는 지금처럼 학생숫자가 적지는 않았다. 학생들에게 본인의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할 때 무모한 출마를 했다는 소리가 여기 저기에서 나오고 만류도 있었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자 결심을 꺽지 않고 마무리를 했다. 결과는 참패를
서울시의회 전경 조희연 전(前) 교육감이 불법적으로 전교조 해직교사를 채용한 행위에 대해 유죄판결이 확정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이로써 관련 교사들은 불법 채용임이 확정된 것이다. 그럼에도 서울시교육청은 이들에 대한 처리 절차를 갖은 핑계를 대며 미루고 있다. 또한 대법 판결 직전, 공무원으로서의 책무를 방기하고 정치적 성명서를 냈던 교육장 등에 대해서도 변명 가득한 태도로 일관하며 제 식구 감싸기만 하고 있다. 교육은 아이들의 가치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기에 교육에 종사하는 자들에게는 더욱 무거운 책임이 있다. 교사에게 정치적 중립의무가 더욱더 요구되는 이유이다. 그런데 최근 서울시교육청의 전교조 교사들뿐만 아니라 교육청 직원들의 부당채용 사례도 다수 있다는 제보가 있었다. 부당 채용이 있었다면, 반드시 밝혀져야 할 일이다. 더욱이 이들은 소위 말하는 ‘조희연 라인’의 사람들로서 교육청 안팎으로 정치적 행보를 보일 수 있다는 우려를 자아낸다. 이에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서울시교육청 부당채용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오늘(10. 4.)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조사특위는 30일 간의 활동기간 동안 불법 채용된 교사들과 성명서 참여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센터 최현희 주무관 올해 유독 길었던 더위가 가시고, 어느덧 높고 파란 하늘의 가을이 되었다. 선선한 가을의 시작 10월에는 군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날이 많은 달이다.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시작으로, 제대군인주간이 있는 달이기도 하다. 제대군인 주간은 매년 10월 둘째 주로 지정된 법정 기념행사로,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제대군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주간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가의 안보를 지키고, 군대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밤낮 없이 구슬땀을 흘리는 군인들을 위해 국가보훈부에서는 전국 각지에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돕기 위해 운영하며, 현재는 서울시 서초구 소재 서울제대군인센터를 포함하여 전국에 10개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있다. 제대군인 주간이 아니더라도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 협약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직업능력교육개발비와 전직지원금을 지원하여 제대군인의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또한 개인별 맞춤 일자리를 매칭하여 제대군인의 전문성을 살리면서도 적성을 살릴 수 있는 직업을 매칭하여 사회 적응을 돕는
서울지방보훈청 보훈과 이재육 주무관 매년 10월, 우리는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한 이들을 기리며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되새긴다. 제대군인들은 국가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삶의 일부를 희생하며, 우리 모두가 누리는 평화와 안정을 위해 최전선에서 헌신한 분들이다. 이분들의 헌신은 단순한 개인의 선택을 넘어서, 우리 사회의 안녕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봉사였으며, 그 희생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일상적 자유의 기반이 되어왔다. 그러나 군 복무를 마친 후 제대군인들이 사회에 원활하게 복귀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군 생활은 일반적인 사회 생활과는 다른 규율과 구조를 가지고 있고, 따라서 제대군인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에는 여러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오랜 군 복무 후 사회로 돌아왔을 때 느끼는 고립감, 직업 및 생활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 문제, 건강 문제 등은 제대군인들이 직면하는 대표적인 어려움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훈부는 제대군인들이 원활하게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중요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 제대군인들이 직면한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취업문제이다. 군 복무로 인해 경력 공백이 발생하거나, 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