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하남시 신장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별관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신장1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주민자치회, 통장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신장1동 유관단체 회원 30여명이 자발적으로 함께 참여했으며, 김장 나눔 개최를 위해 행사 2일 전부터 사전준비를 했다. 첫 날인 16일에는 직접 배추를 수확하고 손질하는 등 재료준비를 했고 17일에는 배추를 절였으며 18일에는 김장 속을 넣는 등 본격적인 김장 담그기가 이루어졌다.
이날 신장1동 새마을부녀회가 정성스럽게 담근 200여포기의 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 70여 가구에 전달됐다.
석영숙 신장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다가오는 겨울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분들께 정성을 담은 김치 나눔으로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범수 신장1동장은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돕기를 실천해주는 새마을부녀회 및 유관단체 회원들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신장1동에 거주하고 계신 저소득층 주민분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