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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상남도, 사회복지관 품질 향상 지원한다!

더 나은 복지서비스 위해 민·관이 힘 모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사회복지관들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도민들에게 고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현장 비결(노하우) 전수에 힘을 모은다.

 

 

도내에는 30개소의 사회복지관(민간위탁 18개소, 직영 12개소)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들은 시설, 환경, 재정상태, 운영인력, 제공 프로그램,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성 등 여러 수준에서 많은 격차를 보인다.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컨설팅은 시·군 직영복지관 12개소를 대상으로 멘토-멘티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상담을 받고자 하는 복지관이 컨설팅 기관(복지관)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에 대한 1:1 지도를 받는 방식이다.

 

 

도는 지역적으로 가깝고 여건이 비슷한 복지관을 멘토로 지정하여 컨설팅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상담을 통한 운영 문제점 진단 및 자원관리, 시설운영, 프로그램 개발,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지역조직화 방법 등 개별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제공, 생생한 현장 비결 전수 등이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사회 환경의 다변화로 복지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관의 일방적인 지도보다 민·관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기에, 경남도는 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민간의 다양한 자원과 전문지식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이번 컨설팅 이후에도 자체평가 실시, 지속적 지원을 위한 자문단 운영, 사회서비스원을 통한 운영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사회복지관의 기능 향상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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