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양포도서관에서 가족체험프로그램인 '토요일의 양포도서관'을 운영한다. 책놀이, 연극놀이, 전통놀이, 에코원예, 3D펜창작 등 8개 강좌로 구성되어서 토요일마다 한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토요일의 양포도서관'은 MZ세대 젊은 부모가 많은 옥계, 산동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양포도서관의 특화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없고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3월에는 ▲12일 '그림책이랑 놀아요' ▲19일 '꽃! 피어라 봄' ▲26일 '도서관 속 예술가', '얼쑤 좋다 우리놀이'가 진행된다.
4월에는 ▲2일 '3D펜창작' ▲9일 '종이접기&클레이' ▲16일 '연극놀이' ▲23일 '포크아트' ▲30일 '전통놀이'가 예정되어 있고, 참가 신청은 3월 22일부터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통합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양포도서관이 어린이와 부모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아이들이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놀이 경험을 통해 앞으로의 독서 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