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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한문연 주관 공모사업 2건 선정 ‘문화예술 도시’ 도약

국비 4,100만원 확보, 지역예술인 양성·시민 문화 향유 기회 제공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정읍시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 2건에 선정돼 국비 4,1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코로나19로 각종 문화예술 분야 공모사업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재원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이뤄낸 결실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 지역예술인 양성과 품격 높은 문화예술 도시로의 도약을 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2개 공모사업은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전통 아동극‘지지배배’ 등)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시립농악단 연희꾼 혹부리영감과 여섯 도깨비)이다.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 공연팀이 11월까지 마지막 주 수요일이 있는 주간에 지역 내 학교, 시장, 공원 등 다양한 공간에 직접 찾아가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이다.

 

 

전통 아동극 ‘지지배배’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흥부전을 바탕으로 새끼제비와 꼬꼬닭을 등장시켜 그들의 우정과 사랑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지역 특색에 맞는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제작할 수 있도록 경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읍시립농악단이 직접 제작한 ‘연희꾼 혹부리영감과 여섯 도깨비’를 선보일 예정이며, 권선징악의 의미를 농악과 전통연희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수시로 우수작품을 초청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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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청소년을 둘러싼 정책환경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개선방안 제시와 새로운 정책 사업 발굴을 통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전혜연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청소년정책 일반현황 검토 △유사사례 조사 및 관계법령 검토 △청소년 및 학부모 수요정책 조사 △청소년 정책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 앞으로의 연구 내용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청소년의 기준이나 범위가 개별법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나이대별 경계도 감안하여 용역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타시군이나 집행부에서 일반적으로 추진하는 용역과는 달리 기존 틀을 벗어난 접근을 해야 효과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