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2022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전 개최

27일부터 대형작품 및 그간 소장작품전에 선보이지 않았던 작품 중심으로 57점 전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2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전'을 1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2년 첫 기획전으로 '2022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전'을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1991년 개관한 이래로 수집한 작품 중 회화, 판화, 서예부문 작품 일부를 선별하여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5전시실에서 소개된다.

 

 

그간 3개 전시실에서 진행하던 소장작품전의 규모를 늘려 5개 전시실에서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더 많은 작품들을 소개하고자 하며, 48명 작가의 작품 57점이 전시된다. 소장작품전을 통해 선보이지 않았던 작품들과 200호 이상의 대형작품들을 중심으로 원로작가전, 올해의 청년작가전을 통해 2021년도에 기증된 작품들도 일부 소개된다.

 

 

전시되는 작품을 살펴보면 1전시실은 1990년~2000년대 회화 작품들로 구성된다. 강우문, 공성환, 김동광, 김상용, 김종복, 남충모, 노태웅, 이준일, 장이규의 회화작품 9점이 전시된다. 2·3전시실에서는 추상 및 비구상 회화 중심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2전시실에서는 권오봉, 김구림, 김재홍, 박세호, 박종규, 이강소, 이동진, 장상의, 정민제, 정은주, 정진경, 추종완의 회화 및 판화작품 14점이, 3전시실에서는 김수평, 남춘모, 이남미, 김호득, 김영순, 허지안, 김경환의 회화 작품과 함께 채희규의 대형 문인화 작품을 포함한 총 9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한편 4·5전시실은 한국화, 서예, 문인화 위주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김현미, 류정분, 문영렬, 민경찬, 박세호, 소효영, 손지아, 유황, 윤진미, 이성조, 이윤숙, 이인환, 이재욱, 정종해 등 서예, 문인화 분야에 있어서 전통적인 경향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대적 시도들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영륭의 회화작품을 포함하여 총 25점의 작품이 4·5전시실에서 소개된다.

 

 

미술관의 소장작품은 미술관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소장작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후대에 전승을 위해 보존하는 것은 미술관의 역할이자 의무이기도 하다. 이는 미술관이 속한 사회, 지역, 사람들에 기반을 두고 그 성과를 계승하고 확인하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소장작품전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그 안에 담겨 있는 정체성과 의미를 상상해보고, 작품과 마주한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12시, 오후 1시~6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 및 설날 당일은 휴관으로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너
배너


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청소년을 둘러싼 정책환경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개선방안 제시와 새로운 정책 사업 발굴을 통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전혜연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청소년정책 일반현황 검토 △유사사례 조사 및 관계법령 검토 △청소년 및 학부모 수요정책 조사 △청소년 정책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 앞으로의 연구 내용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청소년의 기준이나 범위가 개별법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나이대별 경계도 감안하여 용역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타시군이나 집행부에서 일반적으로 추진하는 용역과는 달리 기존 틀을 벗어난 접근을 해야 효과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