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는 3일부터 내외동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집수리 마을공동체 육성과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내외동 주민을 대상으로 공구대여 및 생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내외동 골목대장 프로젝트’ 사업은 공구가 필요한 내외동 주민을 대상으로 대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내외동 소규모 재생사업 대상지 내 사회적 약자(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를 대상으로 전등, 콘센트 교체, 수전 수리 등의 생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구대여는 사전 유선 신청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내외문화의집으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간단한 사용법 및 안전교육을 받으면 대여가 가능하다.
생활지원서비스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사전 유선 신청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서비스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 후, 재능기부자가 현장을 확인하고 수리가 진행된다. 교체할 재료는 신청자가 직접 구입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내외동 골목대장 프로젝트를 통해 내외동의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고, 완료된 내외동 소규모 재생사업의 지속 가능한 운영 및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