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25일,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New QM6'가 출시 18일만에 2,790대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THE NEW QM6가 사전계약 포함 21일 간 1,612대를 판매한 것과 비교해 73% 늘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상위트림인 RE시그니처와 프리미에르 라인 의 인기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계약 중 상위 트림을 선택한 고객은 전체구매 고객의 약 44%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5일, '폴란드 바르샤바 신공항 전략적 자문컨설팅 사업"입찰에서 최고 득점사로 선정돼 연내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향후 3년 간 바르샤바 신공항 사업의 전략적 자문사로서 공항개발 및 운영 백서 작성, 마스터 플랜보고서 검토, 교육컨설팅 제공등을 진행하게 된다. 계약금은 56억원 선으로 알려졌다. 폴란드 정부는 기존의 관문 공항인 바르샤바 공항의 시설 포화 문제를 해결하고, 급증하는 항공 여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7년 목표로 신공항 건설을 진행 중이다.
경상북도는 25일,롯데백화점 영등포점 1층에 6차산업 안테나숍 입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 입점은 처음이다. 현재 경북도의 안테나 숍은 대뱍프라자, 이마트 경산 및 구미, 월배, 포항, 신세계 百대구등 6개가 있다 이번 롯데백화점 입점은 고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품질 좋은 제품을 홍보, 판매, 유통에 취약한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는 것이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 온(on)에도 입점해 지속적으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유통을 지원할 방침이다. 안테나숍에서는 엄정한 품질평가를 거친 49개 업체의 인증 100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한편 경북도는 이들의 수익 증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다짐하고 있다. 안테나숍을 통한 지난해 농가 매출은 19억원이었다. 경북도와 롯데백화점은 상생을 위한 업부협약을 맺었다. 안테나숍이란 도내 6차산업 인증업체 생산제품에 대해 소비자의 성향과 반응 등을 종합분석하여 마케팅에 도움을 주며 홍보, 자문 등을 협력하는 공간이자 판매점이다.
화장품 소재기업 엔에프씨는 일반공모주 청약경쟁률이 643,9대 1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증거금은 1조 7255억원 규모이다. 앞서, 엔에프씨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1만 3400원으로 확정했다. 엔에프씨는 다음 달 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한국은행은 25일, '2020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11웡 전(全)산업업황 BSI는 전월보다 4포인트(P)오른 78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8년 6월의80 이후 최고치이다. 코로나 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전인 올 1월의 75수준을 넘어서는 양호한 수준이다. BSI는 기업의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전망을 조사한 지표이다. 100을 기준으로 숫치가 낮을 수록 기업 경영 상태가 나쁘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수치가 높을 수록 경영 상태가 양호하다는 것을 뜻한다. 한은은 11월 중 BSI가 코로나 19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은 수출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제조업 체감경기가 더불어 개선 흐름을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헀다. 최근 반도체와 자동차 및 부품을 중심으로 수출이늘면서 전자, 전기, 영상, 통신장비 등의 수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가전제품, 전기자재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전기장비도 12P올랐다. 제조업 업황 BSI는 85로 전월 대비 6P오르며 6개웡 연속 상슨세를 이어갔다. 비제조업 부문도 74로 전월 대비 4P올랐다. 한은은 BSI의 지수 상승이 지속화 될런지에는 많은 변수가 있으며, 내수시장에 영향을
<경제 핫이슈> 10대그룹 '배터리사업 선점경쟁' 바람(風)의 종류도 참 다양하다. 따사로운 봄바람이있는 가하면 매서운 겨울 바람에 삭풍(朔風)도 있다. 미풍(微風)이 있는가하면 휘몰아치는 태풍(颱風)도 있다. 그런데, 최근 재계엔 '배터리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그 바람의 진원지는 배터리산업이 친환경을 주도하는 대표적 '미래의 먹거리 산업'이라는 판단에 근거하고 있다. 그룹들이 재계에서 촉망 받는 선두기업으로 명성을 얻으려면 남다른 판단과 미래를 내다보는 선견지명(先見之明)이 있어야 한다. 특히, 글로벌 그룹으로 발돋음 하려면 더욱 그러하다. 바이오,생명공학, 첨단의료기기, 5G, 태양광, 녹색 바람 등등이 대표적 사례들이다. 10재벌 그룹들이 내다 보고 있는 대표적 미래 주도 산업이 바로 '배터리 산업'인 것이다. 배터리 산업은 세계적 대세이다. 미국 테슬라의 경우 배터리 산업을 현재, 선도하고 있는데 그 회사의 주가가 머잖아 한주에 1000달러에 이를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유럽의 명문 자동차 업체들도 이 레이스에 가세하고 있다. 일본 중국도 마찬가지이다. 배터리산업이 이처럼 각광받는 미래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유는 '친환경
바람(風)의 종류도 참으로 다양하다. 잔잔한 미풍(微風 )에서 부터 게센 태풍(颱風)까지, 또한 '따사로운 봄 바람'에서 부터 매서운 한 겨울 삭풍(朔風)까지... 그런데, 최근 재계 10대그룹 사이에선 '배터리 바람'이 휘몰아 치고 있다. 이 바람의 근원(根源)은 ○배터리부문이 미래를 주도할 미래 주요 '먹거리 산업'이라는 관점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친환경 대세(大勢)산업이라는 점 ○정부가 엄청난 자금지원을 전제로 중접 육성하겠다는 전략 산업이라는 점에서 비롯된 사업전략이다. 이같은 추세는 비단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다. 미국 테슬라의 경우 현재 배터리부문 세계 제1의 주자인데 이 회사의 주가가 한 주에 무려 1000달러에 달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유럽의 자동차 관련 강호 기업들도 거의 모두 배터리 사업을 대대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일본 중국도 마찬가지이다. 10대 재벌 그룹들이 이 사업에 온 힘을 집중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글로벌 환경 변화에 신속히 동참하겠다는 결의와 각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0대 그룹 중 전통적 유통전문 그룹인 신세계를 제외 한 9개 그룹이 배터리부문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기선을 잡아 글러벌 선도기업
아시아 10개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KT&G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에 참가할 한국대표 출전자를 모집한다. 모집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다. 이 대학생 창업교류전 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KT&G와 메리츠 종금증권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대학생 창업 아이템 교류전이다. 대회는 2021년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개최될 에정이다. 내년 행사는 21째 열리는 대회이다. 참가국은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등 10개국이며 100여명의 대학생들이 자신들만의 창업 아이템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대회에 나선다. 서로의 문화와 경제, 사회 전반에 대한 상호 교류의 목적도 있다.
신한은행은 화상(畵像)시스템을 적용한 '미래형 혁신 점포'를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서소문지점 내에 개설된 이 점포늬 명칭은 '디지테크 브랜치'이다. '디디테크'는 디지털(Digital)과 콘택트(Contact)의 합성어로서,고객이 화상상담 창구에서 전담직원과 원격으로 은행 일을 처리 할 수 있는 대면* 비대면 융합 점포이다. 디지택트 점포는 2평 가량의 공간만 있으면 어디든 차릴 수 있다. 신한은행 디지털 영업부 소속 전담직원이 오프라인 영업점을 대신해 전국 디지택트브랜치를 통해 고객과 금융상담을 진행하는 만큼,노인 등 금융취약 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아자동차 노조가 내일(25일)부터 부분파업에 들어 간다. 사측의 요구에 따라 24일 오후 2시부터 개시했던 사측과의 14차본교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노조측이 제시하고 있는 잔업 30분 보전 문제를 놓고 거의 3시간가량 실랑이를 벌렸으나 답을 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가 당초, 계획했던대로 25일부터 나흘 간, 전·후반조 근무자가 각 4시간씩 일손을 놓는 방식으로 파업에 들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