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일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한 혹한기 지원사업 후원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 울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경연 위원장, 울주푸드뱅크마켓 손영순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은 울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울주군푸드뱅크마켓에 각 5천만원씩 지원된다. 울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구당 20만원씩 총 250세대에게 총 5천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울주푸드뱅크마켓은 취약계층 1천세대에 가구당 5만원의 생필품과 방한용품 등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각 기관이 협조해 이웃을 돕는 나눔과 후원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대한민국 대표 최고 여행지를 뽑는 SRT 매거진 주관 ‘2025 SRT 어워드’ 대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SRT 어워드’ 대상 상패 전달식을 가졌다. SRT 매거진은 서울 수서역을 기점으로 운행하는 고속열차 SRT의 차내지로, 국내 여행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해마다 국내 최고 여행지를 선정해왔다. 올해 어워드는 국내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독자 투표(1만2천160명)와 여행기자·여행작가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여행 트렌드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해 심사했다. 심사 결과, 울주군을 포함한 10곳이 SRT 어워드 대상 도시로 뽑혔다. 울주군은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가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아우르는 유산이다. 또한 울주군은 ‘SRT 매거진’ 4월호에서 ‘오감이 깨어
[아시아통신] 담양군의회는 20일, 제34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 열리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33건의 의안을 심사·의결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제4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본예산안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의안으로는 ▲담양군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박은서 의원) ▲담양군노인 이·미용비 지원 조례안, 담양군 이상 기후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기범 의원) ▲담양군 계약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및 주민참여 감독대상공사 범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용만 의원) ▲담양군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대현 의원)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11월 26일 군정질문을 시작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12월 5일부터 10일까지는 5,425억여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어 12월 1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군정질문 답변 청취
[아시아통신] 정철원 담양군수가 20일 열린 제341회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담양군이 추진할 8대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정 군수는 이날 ▲치유와 힐링의 생태 정원문화도시 조성 ▲행복한 삶이 있는 삶터·쉼터·일터 구현 ▲소득이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육성 ▲도농 융합 경제자립도시 실현 ▲미래세대를 위한 정주인구 확보 ▲군민중심 안전하고 편리한 행복도시 조성 ▲소통과 화합의 공감행정 구현 ▲AI사회(인공지능) 전환을 대비한 준비 전략 등 여덟 가지의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 추진 전략도 함께 밝혔다. 정 군수는 국제명상센터 건립, 사계절 꽃길 조성,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유치 등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치유와 힐링의 정원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빈틈없이 진행하고, 담양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고서보촌지구 도시개발 등 지역의 성장 축이 될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러한 정책 기조를 반영해 2026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보다 3.1% 늘어난 5,425억 원으로 편성했다. &nb
[아시아통신] 담양-순창군 농축협이 19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상생협력을 담은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정철원 담양군수,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김은경 NH농협 전남지역 경영부본부장, 이창완 전북지역 경영부본부장, 이광재 담양군지부장, 신종철 순창군지부장과 지역농축협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농협 군지부와 농축협은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 연계, 인적·물적 자원 교류, 각종 협력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전남 담양과 전북 순창군은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지리적으로 맞닿은 인접 지역으로, 2003년부터 ‘구곡순담(구례·곡성·순창·담양) 장수벨트행정협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동 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담양군문화재단과 순창발효관광재단 간 업무협약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며 끈끈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2024년 4월 29일에는 담양호 저수량 확대를 위해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 차수벽을 철거하고 용수를 공급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해 가뭄 극복에 힘을 모았다. 이어 지난 9월 9일에는
[아시아통신] 경이로운 미지의 세계 심해를 탐구해 보고, 심해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은 오는 12월 28일까지 전시체험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2025년 특별기획전 '심해'를 개최한다. 올해 특별기획전 '심해'는 깊은 바닷속의 물리적 환경과 생태계, 인류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심해 연구의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구에서 가장 깊고 어두운 곳’이라는 주제를 콘셉트로 △심해의 압력·수온·빛 환경 등 특수한 물리적 조건 △해저에서 살아가는 신비로운 심해 생물 △원격탐사장비(ROV)와 심해 탐사선 등 연구기술의 발전사 △심해 연구의 미래 전망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은 실제 심해 탐사 과정을 재현한 체험형 콘텐츠를 비롯해 끝없이 이어지는 어둠의 세계인 심해 환경을 체험하며 극한의 조건에 적응해 살아가는 독특한 심해 생물과 심해 생태계의 비밀을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다. 특별기획전 관람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매일 5회씩 회당 40분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2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 전북 학생수학동아리학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학생수학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팀들이 한데 모여 활동 내용과 탐구 주제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고, 학생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이다. 전북교육청은 2025년 탐구·통계 등을 주제로 한 학생동아리 39팀과 활동 중심의 학생동아리 61팀 등 총 100팀을 지원했다. 이번 학술제에는 66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전체 특강과 활동발표회 및 학술발표회로 운영된다. 초등학생 대상 특강에는 전주중인초 김반지·전주한들초 서진희·전주화정초 서미옥 교사가 참여해 ‘우리 주변 속 수학 한 걸음’을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수학을 발견하는 눈을 키워준다.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홍익대 수학교육과 오세준 교수가 ‘AI시대, 수학이 여는 새로운 길’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오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수학이 갖는 의미와 진로 확장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활동 및 학술발표회에서는 기하, 통계, 생활 속 규칙성 탐구부터 인공지능·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전북대학교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에서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증진교육센터 학교장을 위한 건강 리더십 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는 중년기 학교장이 겪는 신체적 변화 이해 및 건강한 자기관리 능력 함양을 통해 학교 구성원에게 긍정적 건강 모델을 제시하는 건강 리더십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는 중년기 성인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춘 강의 형태로 운영됐다. 주요 내용은 △전북대 간호대학 김현옥 교수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전북대 치과대학 윤정호 교수의 ‘치주질환 예방 관리’ 등이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나의 건강이 곧 학교의 건강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는 교직원 모두가 함께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장의 건강이 곧 조직의 활력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장이 먼저 실천하는 건강관리 리더십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전북대학교 간호대학에 학생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3일(일) 동국대학교 남산홀에서 가족독서 캠페인 '온 가족 북웨이브'의 1년 여정을 돌아보는'2025 북웨이브, 1년간의 독서 항해일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웨이브 100일 챌린지 완주 가족, 북웨이브크루, 학생·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서울시교육청 대표 독서문화 축제다. 북웨이브 캠페인은 ‘책 읽는 나, 함께 읽는 가족, 독서공동체 서울’을 비전으로,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시민참여형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하루 20분 가족 독서 실천’을 통해 문해력 향상과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는 서울시교육청의 대표 독서운동으로, '북웨이브 100일 챌린지', '북웨이브 크루', '북웨이브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범시민 독서문화를 확산해왔다. 올해는 약 5만5천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전년 대비 참여 가족과 협력기관이 크게 확대되어 ‘함께 읽는 가족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2025 북웨이브, 1년간의 독서 항해 일지'의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사전행사에서는 용산도서관이 운영하는 가족 대상 독서 체험부스가 마련되고, ▲전시(상시)에서는
[아시아통신] 대한민국 대표 접경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김포 애기봉에서 경기 서부권 7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제23차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정기회의가 지난 19일 개최됐다. 부천·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 등 협의회 회원도시 실무진과 시장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도시 간 연계 콘텐츠 확대 방안 및 대표축제 협업 ▲2025년 공동사업 추진 경과 ▲2026년 신규 공동사업(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회의 후에는 해병대 제2사단의 전망대 브리핑을 듣고 애기봉 전망대·애기봉 스타벅스·평화의 종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탁월한 조망과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조강과 한강, 임진강이 만나는 독특한 지형에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김병수 김포시장 취임 이후 군부대와 협력해 야간 개장을 최초로 시작한 데 이어, 애기봉 전망대에 스타벅스를 유치하며 전 세계에 특별한 관광명소로 소개된 바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는 독특한 관광 자원을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브랜딩하며 서부권 관광의 새로운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서부권 7개 도시가 더욱 단단한 협력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