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세계적인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서울의 매력을 담은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을 올해 처음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서울의 일상’을 주제로 웰니스 가치를 갖춘 서울만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새롭게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100선은 서울 속 쉼, 맛, 멋 문화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쉼(힐링명상, 자연치유, 의료한방, 스테이) 40곳, 맛(푸드) 18곳, 멋(뷰티스파,문화예술) 42곳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심에서 즐기는 힐링 공간을 비롯해, 전통한방 체험이나 건강한 먹거리 명소, K-뷰티와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까지 서울의 다채로운 뷰티 웰니스 관광지를 총망라한 것이 특징이다. 100선에는 쉼·맛·멋 세 분야가 균형 있게 반영 서울이 지닌 고유한 문화 자산과 현대적 웰니스 유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대표 관광지들이 두루 발굴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 선정위원장을 맡은 한이경 폴라리스 어드바이저 대표는 “서울의 다채로운 특성을 담아낸 뷰티 웰니스 관광지들은 앞으로 한국 웰니스 산업을 끌어갈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추석을 앞두고 9월 15일부터 9월 26일까지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102곳을 집중 점검하여 원산지 표시법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 13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전통시장 식품은 물론 인기 배달앱을 통해 판매되는 반찬류를 집중점검했다. 적발된 13곳의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가 9건, 원산지 미표시 3건,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 1건이다. 배달앱에 원재료인 고춧가루를 국산으로 표시했으나 실제로는 중국산인 업소와 국내산이 포함된 것으로 표시한 더덕이 실제로는 전량 중국산인 업소 등이 적발됐다. 관악구 소재 축산물 판매업소는 멕시코산 삼겹살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다가 돼지고기 원산지 검사 결과 외국산으로 확인되어 입건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전통시장, 배달앱 사용 반찬가게 등을 현장 단속했고, 한우와 돼지고기를 구매하여 원산지를 검사하는 방법도 병행했다. 전통시장, 반찬류 제조·판매업체, 식품판매업체 등에 방문하여 원산지 표시, 식품의 위생적 취급관리를 집중 점검했다. 고객을 가장하여 한우와 돼지고기를 구입한 후, 한우는 서울시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25개 자치구 보건소에서 마약류 익명검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이 많았던 만큼, 예상치 못한 마약류 노출이 걱정되는 시민이 불안 없이 검사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단 방침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해외 체류·경유, 현지 행사·모임 참여 등으로 예상치 못한 노출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검사에 대한 접근성과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많은 나라에서 대마를 합법화하면서 해외여행 중 대마를 접할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마 성분이 함유된 젤리, 과자, 초콜릿 등은 일반 기호식품처럼 판매되고 있어 현지에선 제약 없이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귀국 후 소변·모발 검사에서 관련 성분이 검출될 경우 국내법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대마 합법화 지역에 방문하는 경우 귀국 시 대마 관련법 위반으로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대한민국은 대마 소지, 구입, 판매, 운반, 흡연 등의 행위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엄격하게 처벌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서울 디자인의 심장부, 동대문이 창업 생태계의 새로운 무대로 떠오른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동대문 밀리오레와 손잡고 2025년 12월 개소하는'서울디자인창업센터 동대문캠퍼스' 1기 입주 브랜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민간 협력으로 동대문 상권을 활성화하고, 청년 디자이너와 라이프스타일 창업자들에게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창업 베이스캠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2009년부터 DMC창업센터로 첫 문을 연 이후, 2020년 마포구 홍대입구역에서 디자이너들의 창업을 지원해 온 서울의 대표 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동대문 캠퍼스는 두 번째 거점으로 국내 최대 패션 도매·제조 인프라가 밀집된 동대문 상권을 기반으로 라이프스타일·패션 20개 브랜드를 선발한다. 특히 동대문은 창업 브랜드가 시장성과 실험성을 동시에 검증할 수 있는 드문 무대다. 또한 세계적인 디자인·패션 허브인 DDP와 연계하여 성장할 수 있는 거점이다. 여기에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공동 성장 시스템’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개별 브랜드가 입주하는 공간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10월 10일 용산구 효창공원 이봉창 의사 묘전에서 거행된 ‘이봉창 의사 순국 제93주기 추모식’에 참석하여 참배했다. 이날 행사는 (사)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가 주관했으며, 국가보훈부와 광복회가 후원하고, 김 의원을 비롯해 김송환·오천진 용산구의원과 각계 인사와 시민들이 함께해 독립영웅의 넋을 기렸다.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엄숙히 진행된 추모식은 ▲개회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묵념 ▲이봉창 의사 약사 보고(홍인근 이사) ▲추모식사(정수용 기념사업회장) ▲추모사(서울지방보훈청장) ▲헌화 및 분향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1901년 8월 10일 용산구 효창동 118번지에서 태어난 이봉창 의사는 용산의 문창학교를 졸업한 뒤 19살에 철도국에 역부로 근무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노동과 점원 생활을 하며 식민 현실의 모순을 체감했다. 1931년 상하이로 망명해 백범 김구 선생을 만나 한인애국단에 입단한 그는 “목숨을 바쳐 적국의 수괴를 도륙(屠戮)하겠다”는 선서식을 거행하고 폭탄 2개를 갖고 일본으로 건너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10월 1일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개최된 서울연구원 개원 33주년 기념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를 준비하는 서울, 시민을 위한 도시혁신'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 정책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 모여 지난 3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구미경 의원은 축사에서 서울연구원이 지난 33년간 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온 든든한 지적 동반자였음을 강조하며, 축적된 성과와 헌신적인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개원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시민 안전을 지켜낼 재난 대응 패러다임,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디지털 복지, 도시 질서를 재편할 자율주행 교통체계 등 서울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도시혁신의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구미경 의원은 “오늘 논의되는 의제들이 서울의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연구원이 서울의 두뇌이자 나침반으로서 시민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삶의 질 향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 1)은 10월 1일 13시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국제회의장 피움서울에서 열린 '2025 SFWF 국제포럼: 저출생 대응을 위한 가족친화정책_한일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일본의 저출생 대응 정책과 가족친화 문화 조성을 중심으로 인구절벽 시대를 대비한 지속 가능한 정책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2024년 합계출산율은 0.75명, 일본은 1.15명이다. 두 나라 모두 초저출생 위기에 직면해 있으나, 일본은 기업 중심의 근로시간 단축과 일·가정 양립 정책을 통해 상대적으로 높은 출산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한·일의 정책 차이를 공유하며, 서울시의 현실에 맞는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포럼에는 일본 아동가정청 오구라 마사노부 초대 장관, 일본 내각관방 야마사키 시로(前 지방재생총괄관), 일본여자대학 나가이 아키코 교수, 닛세이기초연구소 김명중 수석연구원 등 양국의 정부·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인구감소 대응 및 가족친화정책 사례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기조 강연에서
[아시아통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30일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에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의 성과를 되짚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우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10주년 기념식은 기존 진흥원 사업 참여 시민의 참여 경험을 공유하는 릴레이 스피치로 포문을 연다. 서울시민대학 7학년 교실 등 서울의 평생교육 대표 사업들에 참여한 시민 4인의 성장의 경험을 나누며, 향후 진흥원이 나아갈 방향성을 시민이 직접 제안한다. 이어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이 특별한 세레모니와 함께 향후 10년의 비전을 선포해 AI 시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서울 시민을 위해 어떤 평생교육을 펼쳐갈지 그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체험부터 강의까지 시민 모두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세션에서는 박지훈 변호사와 이소영 미술에세이스트의 ‘명사 특강’, 애플 비전프로 체험 등 ‘서울시민대학 앵콜 프로그램’, 최아영 재무설계사와 함께하는 AI 자산관리 등 10여 개의 세션이 진행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서울시 구립여성합창단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서울시 23개 자치구 여성합창단 700여 명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화음으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 구립여성합창단 합창 페스티벌'은 1972년 ‘서울시어머니합창경연대회’부터 이어져 온 유서 깊은 행사다. 여성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로 52회를 맞이한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클래식부터 가요, 뮤지컬 음악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을 선보여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공연의 마지막은 모든 참가 단원이 함께 만드는 연합 합창단의 웅장한 하모니로 장식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1부는 중랑구 등 10개 자치구의 공연이, 2부는 노원구 등 13개 자치구의 공연이 진행되며, 2부 마지막은 서울시 구립여성연합합창단이 장식한다. 본 공연은 전 좌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서울식물원은 기후변화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존에 대비하는 식물원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전문가들과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누는 국제심포지엄의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8일,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일대에서 특별한 참여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식물원은 그동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 도심 속에서 식물원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과 연구를 진행해 왔다. 본 행사는 지난 10년간 이어온 국제심포지엄의 여정을 시민과 함께 기념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토크쇼, 특별전시,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토크쇼 ‘식물, 문화가 되다: 지난 10년, 앞으로의 100년’은 10월 18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식물문화센터 2층 보타닉홀에서 열린다.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할 비전을 전문가들이 제시하며,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사회는 김종윤 고려대학교 교수가 맡고, ▴조경진 서울대학교 교수 ▴전정일 신구대학교 교수 ▴박원순 국립세종수목원 전시원 실장 ▴정우건 감이디자인랩 소장 ▴박수미 서울식물원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