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충남교육청은 5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개최된‘제1회 충남미래교육국제콘퍼런스'가 450여 명의 교육 관계자와 도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래 교육의 세계적인 흐름을 성찰하고 충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협력적 주도성으로 여는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스탠포드대학교 기예르모 솔라노-플로레스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글로벌 시민성’을 주제로 기술혁신이 교육평가에 미치는 영향과 글로벌 시민 역량 함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제분과와 사례분과에서는 마리아 루이즈-프리모 교수를 비롯해 마일스초등학교 커트 맥닐리 교장 등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교육의 핵심가치와 실제 적용 사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또한, 천안부대초등학교와 천안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이 필리핀, 일본 학생들과 함께 미래교실을 탐구하고 교류하는 모습은 ‘협력적 주도성’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됐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
[아시아통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는 7월 5일 전주비전대학교 나래관에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여 ‘따뜻한 이웃사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현만 부의장은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전북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이웃사촌 어울림 한마당’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민주평통은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이웃으로 함께하며, 지속적으로 포용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멘토-멘티들은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북지역 14개 시·군에서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숨겨진 끼와 재능을 펼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멘토링 사업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협력의 일환으로 대자인병원이 참여자들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정부 2차 추가경정예산에 총 8건, 4,787억 원 규모의 예산를 확보하며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추경은 경기 진작 및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둔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민생회복,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그리고 신산업 분야 투자 촉진 등에 전북 지역의 핵심 현안 사업들이 반영됐다. 우선,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국비 4,000여억 원 이상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것으로, 1인당 15만원(차상위 30만원, 기초 4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이후 전국민의 90%에게 10만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지역정치권의 노력으로 국비보조율이 국회단계에서 10%p 증가한 90%로 상향되면서 지방재정 부담이 완화됐다고 전북자치도는 밝혔다. 미래 신산업 분야 투자 촉진을 위하여 ▲피지컬 AI 제조특화 선도사업(229억원),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175억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AI 등 신산업 육성 및 각 산업분야의 AI 전환을 확대하는
[아시아통신] 전남 무안군은 4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남은 임기 동안의 비전과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군청과 직속기관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해 군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공무원 표창과 청렴 군민명예감사관 위촉식을 진행하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다짐했다. 김산 군수는 기념사에서 “그동안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군정을 이끌어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군민과의 약속인 ‘행복무안’을 실현하고, 모두가 살고 싶은 무안을 만드는 데 더욱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김산 군수는 3주년을 맞아 이른 아침 무안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한 뒤, 노인일자리 기관 방문, 농공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등 현장 중심의 일정을 이어가며 지역경제와 민생 회복을 위한 군정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 특히,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무안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군민들에게 양파 3kg을 무료 증정하며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힘을 보탰다.
[아시아통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이 지난 3일 국회에서 통과된 것을 환영하며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탄소중립 한우산업 지원법은 2014년 한우산업발전법으로 처음 발의된 후 11년 만에 통과됐다.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면서도 한우농가의 생존권과 한우산업 경쟁력을 함께 확보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적·체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데 큰 의의가 있다.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5년 단위 종합계획 수립, 한우 유전자 보호 체계 마련, 농가 지원금 지급 근거 확보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담았다. 특히 환경친화적 축산 전환 지원은 한우 농가 경쟁력 강화의 새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전국 두 번째 규모의 한우 사육 지역으로서, 이번 법 제정을 계기로 농가 부담은 덜고 지속가능한 환경친화 축산 기반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한우농가가 환경 친화적 생산기반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고, 탄소배출 저감 실행계획을 수립하며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다양한 보완책도 함께 추
[아시아통신] 대전 유성구는 5일 유성구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와 함께 국립 한밭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2026학년도 대입 상담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시 전략·학생부 기록·자기소개서 작성 등 실전 중심의 특강과 1:1 맞춤형 대입 상담 등이 진행됐다. 특히, 대전진학지도협의회 소속 현직 진학지도 교사와 입시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대학별 입시 정보와 실질적인 지원 전략까지 제공해 진학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데 도움을 줬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입시는 정보와 전략이 중요한 만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교육기관·전문가와 협력해 진로 전반에 걸친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센터와 함께 상시 진로·진학 상담과 학부모 특강 등 교육 협력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대전 유성구는 5일 국정기획위원회 소속 조승래(유성 갑)·황정아(유성 을) 국회의원을 초청해 ‘새 정부 국정 방향 대응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1대 대통령 공약과 새 정부의 국정 방향에 부합하는 지역 현안과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구는 앞서 새 정부 출범 대응 TF 조직을 구성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지역 과제를 발굴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국정 과제 반영과 재정 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전환을 위한 지역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 ▲AI(인공지능)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전환지원센터 활성화 ▲유성형 의료·돌봄 통합 지원 모델 확산 ▲계룡산 수통골 명소화 사업 ▲유성복합문화예술센터 건립 등 대통령 공약 연계 건의 과제 7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원자력 안전 교부세 신설 ▲유성대로~화산교(동서대로) 도로 조속 개설 ▲방동수변공간 일원 주차장 조성 ▲유성온천문화체험관 국비 지원 ▲기준 인건비 제도 개선 ▲지
[아시아통신] <변산해수욕장 모습> 부안군이 7월 4일(금)부터 변산, 격포, 고사포, 모항, 위도 등 5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며 본격적인 여름 피서 시즌에 돌입했습니다 - 해수욕장 운영 개요 항목 내용 운영 기간 7/4 ~ 8/17 (총 45일간) 일일 운영 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연장 안전·편의시설 운영 8/18 ~ 8/31 야간개장 (변산해수욕장) 7/19 ~ 8/3, 저녁 8시까지 운영 연장 부안군은 94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총 4,000여 점의 안전 장비를 점검·설치해 이용객 안전과 편의에 만전을 기한 상태입니다 - 안전관리 요원 모집 모집 인원: 103명 (만 18~65세, 인명 구조 자격증 보유자 우대) 근무 기간: 7/3 ~ 8/17 접수: 7/14까지 (서류전형 → 면접 → 6/27 최종발표 예정) 주요 해수욕장에서 인력 강화로 안전사고 예방 및 효율적 운영이라 합니다. - 각 해수욕장 특징 변산: 백사청송(흰 모래·푸른 소나무숲), 서해 3대 해수욕장 중 하나 격포: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 낙조가 아름
[아시아통신] <우주방사선 신소재 테스트 베트의 이트륨> 정읍시와 이학수 시장이 2025년7월 4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기업인들과 지역산업 발전과 비전을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시청 바이오 창업기업 입주기업 및 지역혁신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 - 간담회 주요 내용 참석자: 이학수 시장, 전북테크노파크 이송인 단장, 코워킹 스페이스 및 창업보육동 입주기업 대표 등 약 50여 명 참석 목적: 기업들의 애로사항(회계·법률·특허 등)을 직접 청취 VC 대표, 전문가와 함께 1:1 상담 및 전략적 컨설팅 제공 바이오 산업 인프라 강화 및 정읍시의 바이오 허브 입지 확립 성과: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 소개로 기업들의 높은 관심 유발 국비 160억 원 확보, 60실 규모 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 및 첨단산단 부지 확장 계획 공유오피스 → 보육동 → 지식산업센터 → 산업단지로 이어지는 성장 전주기 지원 체계 마련 이학수 시장 발언: “정읍은 바이오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 입주공간, 투자연계, 기술이전까지 종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달 26일 개최된 ‘2025년 상반기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통학로 안전 협의체 회의’에서 지역 통학로 안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와 협의를 이끌었다. 해당 협의체는 이새날 의원의 제안과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2023년부터 시작된 민·관·경 협력기구로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 교통안전 조례 제10조를 근거로 설치되었으며 교육청이 주관하여 관할 구청, 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곡초 통학로 개선사례와 청담초 일방통행 추진 관련 현황, 신구초·율현초 등의 개별 요청 사항, 대치초 교사 민원에 따른 현장 점검 필요성 등이 집중 논의되었으며 2023년 전수조사 이후 총 144건 중 60건이 개선 완료(42%)된 사항이 보고되었다. 이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실질적인 통학로 개선을 위해서는 각 기관의 협업은 물론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회의체 운영이 중요하다”며 “더이상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청·자치구·경찰·시의회가 끝까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담초의 일방통행 추진과 관련하여 “학교부지 활용을 포함한 현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