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해양경찰서는 24일 울산광역시, 남구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울산어선안전조업국 등 유관기관과 함께 남구 성외항에서 어선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하여 선박설비, 인명구조장비, 통신기기, 소화장비 등 각종 안전설비의 비치 및 작동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 선박의 안전관리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했으나 일부 선박에서 구명부환, 구명조끼 등 인명구조장비에 선명 표기가 지워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시정이 이루어졌으며,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조업선의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안전조업증진법 제24조) 구명조끼 상시 착용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바다에서는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금천구는 7월 24일 시흥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현장을 점검하고, 비단길 현대시장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소비쿠폰 지급 현장 운영 상황과 주민 불편 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어, 비단길 현대시장으로 이동해 소비쿠폰 사용처를 홍보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금천구는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 및 가결했다.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민주권정부의 주요 민생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또한, 구는 정부의 정책이 발표된 5일부터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해 체계적인 준비에 나섰다. ▲ 총괄운영팀 ▲ 지급결정팀 ▲ 콜센터로 구성돼, 현장 접수와 온라인 신청, 찾아가는 서비스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쿠폰 신청을 지원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정책”
[아시아통신] 강동구는 상권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2025년 108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구의회에서 최종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은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따라 신속한 지방비 분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동구는 서울시 및 정부와의 재정 분담 원칙에 따라 총 128억 원의 구비를 부담하기로 했다. 이 중 예비비 20억 원을 제외한 108억 원을 24일 열린 제317회 강동구의회 임시회를 통해 원 포인트 추경안으로 확정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전국 단위 정책이다. 구의 지급 대상 인원은 총 48만 7천여 명이며, 국비 75%, 시비 15%, 구비 10%의 비율로 분담되어 총 1,278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는 지방비 부담분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한 총 예산 1조 2,330억 원 중 일반회계를 108억 원 증액해 1조 1,894억 원으로 조정했다. 이번 추경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입금과 예수
[아시아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벽돌공장에서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인권유린 사건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섰다. 나주시는 사건의 중대성과 사회적 파장에 대해 엄중히 인식하고 피해 노동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시 차원의 긴급 대응 방안을 즉시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가 근무현장에서 동료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장면이 영상으로 공개되며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한 산업체 외국인 근로자 관리, 감독 권한은 고용노동부와 국가인권위원회 소관이지만 시는 이 같은 인권침해 사례가 나주에서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전면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또 다른 재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사업장 이주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사업장 노동환경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우선 노사민정협의회를 긴급 소집해 관내 외국인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인권보호 대책을 논의하고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과 인권 매뉴얼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성주군은 7월 24일 성주읍 창의문화센터 평생교육실에서 ‘제40기 성주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하며 지역 여성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위한 본격적인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도의원, 여성단체장, 수강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40기 여성대학은 오는 9월까지 매주 2회(화,목) 진행되며, ▷라이프학과(인문학) ▷웰빙학과(건강증진) ▷실용전문학과(펫시터) ▷디지털학과(AI기능)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교육을 중심으로 개강했다. 특히, 올해는 여성대학 최초로 야간반을 개설했으며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 교육과 소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주여성대학은 여성의 잠재역량 발굴과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1986년부터 운영되어 올해로 40기를 맞았다. 그동안 2,9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여성 역량 강화의 산실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여성대학이 지난 40년간 여성의 잠재력을 깨우고 지역을 이끌어가는
[아시아통신] 횡성군은 민선8기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지역 원로들의 의견을 듣고, 어려운 지역의 현안 사업들을 추진에 동력을 얻기 위해 횡성군 원로자문회의(약칭 “원로회의”)를 24일 개최했다. 원로자문위원회는 유재규 위원장을 포함한 3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회의는 군정 주요 성과 및 계획, 주요 현안 사업 등 군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 전반에 대해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자문 청취 및 토의가 진행됐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원로자문위원은 소중한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 조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실현을 위해 깊이 있는 자문과 지속적인 토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문정복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갑)은 7월 23일, 시흥시 은계지구에 설립 예정인 ‘경기형 과학고’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최종 통과해 본격적인 설립 추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마지막 행정 절차로, 지난 1월 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원회 심의 ‘원안 가결’, 2월 교육부 지정 동의, 3월 경기도교육감 고시, 4월 교육환경평가 승인 등 주요 절차를 모두 마친 상태다. 시흥시 과학고는 전국 최초로 서울대학교와 협력 체계를 갖춘 과학고등학교로, 시흥시 국가첨단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서울대 시흥캠퍼스, 서울대병원 및 연구 인프라와 연계해 바이오·생명과학·AI 분야의 융합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은계지구에 조성될 과학고는 부지면적 27,978㎡(연면적 22,583㎡) 규모로, 교사동, 연구동, 기숙사동 등으로 구성되며, 바이오창의연구실, 천문관측실, 오픈 랩 등 총 33개의 특화교실이 포함된다. 특히 전교생 300명이 수용 가능한 기숙사도 포함돼 전국 단위 우수인재 유치가 가능할 전망이다. 문정복 의원은 “60만 시흥시민의 염원이었
[아시아통신] 봉화군은 봉화군의회, 봉화축제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26일 개막을 앞둔 제27회 봉화은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장 주요 구역에 대한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24일 진행된 현장 점검은 박현국 봉화군수(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최창섭 봉화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행사 개막을 이틀 앞둔 시점에서 무대와 체험장, 편의시설 등의 운영 준비 상태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안전·동선·응급 대응 체계를 보다 꼼꼼히 살피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박현국 군수는 은어 반두잡이·맨손잡이 체험장을 비롯해 특설무대, 딜리버리존, 모래놀이장, 은어 힐링 스테이션, 관광객 쉼터 등을 차례로 순회하며 현장 분위기와 준비 상태를 세밀히 확인했다. 특히, 관광객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역에서는 접근성 및 이동 동선 확보 여부, 시설 구조물의 안전 상태, 응급 상황 대비 비상 매뉴얼의 현장 적합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박현국 군수는 “축제장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종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하면서, “폭염이나 집
[아시아통신] 광주 남구의회 남호현 의장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한 복구 성금 전달에 동참했다. 남호현 의장을 비롯한 광주 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24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초 교육연수비로 편성됐던 협의회 예산을 반납하고 이를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남호현 의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남구의회도 신속한 복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청주시와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이하 청주교육지원청)이 지역 먹거리 순환과 안전한 학교급식 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교육지원청과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박종원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학생의 건강 증진과 먹거리 복지실현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 농축산물의 체계적인 생산관리와 안전성 확보에 힘쓰기로 했으며, 청주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식재료를 사용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식습관 교육과 공공 먹거리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성장기 학생들에게 더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는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며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주만의 지속가능한 공공급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