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황금석 의원(상대원1·2·3동)은 20일 열린 제30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상대원 지역 근린공원의 운영·관리 방향에 대해 “근린공원 전환 취지에 맞는 종합 조성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원공원이 53년 만에 재정비되어 원도심의 대표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한 가운데, 황 의원은 “대원공원 인근의 상대원 시설녹지가 올해 1월 1일자로 근린공원으로 변경됐지만, 정작 시의 예산 편성은 기존 시설 유지·보수 중심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에 따르면, 2026년도 성남시 푸른도시사업소 예산안에는 주차장 조성 20억 원, 맨발 흙길 조성 1억 원, 노후 시설 교체, 관목 정비 등 대부분 유지·관리 사업이 포함돼 있으며, 근린공원 전환의 핵심인 ‘장기적 조성전략’이 반영되지 않았다. 황 의원은 “근린공원은 도시계획시설로서 전체 구조를 아우르는 마스터플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금처럼 개별 시설만 추가하는 방식으로는 동선·경관·안전 등 장기적인 공원 가치가 담보되기 어렵다”고 강조하며 “‘계획 → 조성 → 운영’의 원칙을 지켜 마스터플랜을 작성할 것을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연구단체 회장)은 19일, ‘성남시 바이오헬스 청년일자리 창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성남시 바이오헬스 분야의 청년 일자리 창출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성남시 바이오헬스 산업의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전략과 실행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연구 과정에서 ▲성남시 거점 바이오헬스 인력양성 사업 기획 ▲향후 3년간 인력 수요 전망 ▲관련 정책토론회 개최 등을 진행하며, 수요 연계형 인재 양성 모델과 대학 중심 협업체계 구축 등 핵심 전략을 도출했다. 김윤환 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기간의 연구용역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남시가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바이오헬스 청년일자리 로드맵을 통해 미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관련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연구단체는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향후 성남시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강화와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책 제안 및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전주시 완산구 전주농협에서‘제12차 저출생 공동대응 릴레이 캠페인’을 열고, 가족친화 근무환경 조성 및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 임인규 전주농협 조합장, 육명진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본부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해 가족친화제도 운영 사례와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전주농협은 △난임치료 휴가 △가족돌봄 휴가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근로복지 제도를 소개하며, 직원의 행복과 조직 성장의 선순환을 위해 일·가정 양립 친화 환경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인규 전주농협 조합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조직이 성장한다”며, “일·가정 균형을 지원하는 근무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지역사회와 함께 저출생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지역 농협이 앞장서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속 가능한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026년 3월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2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시군 복지부서 과장·팀장, 읍면동과 보건소 담당자, 전북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22일(1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됐다. 교육은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통합지원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통합판정체계와 업무 절차 등 실무 요소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현장 담당자 역량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이론이 아닌 실제 사례 기반 강의로 구성해 향후 전 시군 시행에 필요한 실무 적용성을 높였다. 광주광역시 북구와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통합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도 참여해 케어매니지먼트 과정, 통합지원 절차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과정을 공유했다. 전북자치도는 현재 14개 시군이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참여해 5개 시에서 22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14개 전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조직 기반도 확대 중으로 전주·군산·익산·남원·김제 5개 시군은 전담 조직이 이미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2025 홀로그램 엑스포 HOLO WAV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과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광대학교·키엘연구원 등 산·학·연 기관과 도내 홀로그램 기업이 참여해 기술 성과와 산업 기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엑스포는 ‘미래를 밝히는 빛의 물결, HOLO WAVE’를 주제로, 익산을 중심으로 구축해 온 전북의 홀로그램 산업 생태계를 도민에게 선보이고 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산업 비전을 제시했다. 개막식에서는 ▲대형 홀로그램 전시 ▲VR 드로잉쇼 ▲홀로그램 마술쇼 등 기술력과 공연 콘텐츠가 결합된 개막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시관은 ▲대기업관 ▲홀로그램 타임관 ▲호러 홀로그램 전시관 ▲전북 대표 기업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XR 콘텐츠, 스마트 디바이스 등 폭넓은 실감기술 제품을 선보였다. 체험존에서는 홀로그램 키트 제작, 미디어페인팅
[아시아통신] AI가 현실 세계와 융합하는 '피지컬 AI' 시대를 앞당기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피지컬 AI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해 기술 발전 방향과 산업 활용 전망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로봇, 센서 등 물리적 하드웨어와 결합해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는 기술이다. 제조 공정의 자동화는 물론 물류, 농업, 의료 분야까지 산업 전반의 구조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포럼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최로 도와 한국인공지능학회, 전북대, KAIST가 공동 주관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정동영·최형두·이성윤 국회의원, 류제명 과기부 차관, 박윤규 NIPA 원장 등이 참석했다. 'K-피지컬 AI: 글로벌 제조혁신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스마트제조 분야 세계 석학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오전에는 박태완 과기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이 정책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19일 이틀에 걸쳐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주엽2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문촌 7·9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도 참여해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300여 포기로, 부녀회 회원과 문촌7·9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독거노인 등 저소득 100여 가구에 방문해 전달했다. 주엽2동 새마을부녀회는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지창섭 주엽2동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힘을 보태준 기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2동은 지난 18일 2025년 제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열어,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사업 추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사업’은 직접 김장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가구에 김장김치를 지원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부터 동 특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회의 후 협의체 위원들은 일산시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상가와 골목을 돌며 상인과 시장 이용 주민들에게 캠페인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위기가구 발견 시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순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양 일산2동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한 이번 활동을 계기로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관내 주요 도로 12개 지점에 충격흡수장치 설치·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일산서부경찰서가 실시한 교통시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추진됐다. 점검 결과 차량 통행량이 많고 사고 발생 위험이 큰 지점에서 충격흡수장치 설치의 필요성이 확인됐으며, 이미 설치된 지점에서도 일부 파손이 발견돼 일산서구가 신속히 대응에 나섰다. 일산서구는 주엽동 125 일대(홈플러스·킨텍스 앞 도로), 한솔코아빌딩 앞 도로 등 12개 위험 구간을 정비 대상으로 선정해, 충격흡수장치를 신규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운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고 다발 구간의 위험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도로 위 충격흡수장치는 운전자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장치가 될 수 있다”며 “파손된 시설은 신속히 복구하고 신규 설치가 필요한 곳은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는 앞으로도 일산서부경찰서와 정기 합동점검 체계를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와 ‘All Live 희망 나눔 마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이어지고 있는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부터 한국마사회 건물 2층부터 7층까지 모금함을 설치·운영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기금 조성에 힘쓰고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항2동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올해도 모금함이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작은 나눔이 모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되고 있다. 모금 활동은 단순한 기금 마련을 넘어, 주민들이 서로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원영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매년 변함없이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는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에 감사하다. 모금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