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시는 공공 건설공사장 CCTV 영상에 인공지능(AI)을 연동해 안전사고 위험을 자동으로 판별하고, 공사 관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릴 수있는 AI 기반 안전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이 공사장 내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작업자의 위험 상황을 감지하면 관계자에게 문자로 즉시 알리는 방식으로, 보다 신속하고 야간·휴일 등 취약 시간대의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현장대리인, 공사감리자가 직접 현장의 위험 상황을 파악하거나 CCTV 모니터링 직원이 상주하면서 직접 확인해야 했다. 시범사업은 2025년 12월까지 약 6개월간 대형 건설 현장인 △영동대로 복합개발 3공구 △잠실종합운동장 리모델링 공사를 비롯해 중소형 규모의 △서울시립 김병주 도서관 신축공사 등 3개 건설현장에서 우선 시행된다. 한편, 시는 시범사업에 앞서 서울AI재단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했다. 기존 6개 위험 상황(△안전모 미착용 △작업자 쓰러짐 △구조신호 △연기 △불꽃 △공사장 위험구간 통과)에 사망사고 위험이 큰 추락 위험 상황 2개(△안전고리 미착용 △사다리 2
[아시아통신]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가정용 셀프케어 제품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한 ‘레이저 손발톱무좀치료기’를 집중 단속한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허가 없이 불법 제조·판매한 업체 5개소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레이저 손발톱무좀치료기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수사결과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 없이 손발톱 무좀 치료용으로 제조한 업체 1곳과 판매업체 4곳을 적발했다. 이들 중 A업체는 중국산 무허가 레이저 기기를 손발톱 무좀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여 2년간 개당 23만 원에 2만 9천여 개를 판매하여 약 66억 원에 달하는 부당이익을 취득했다. 레이저를 활용한 손발톱 무좀 치료법은 2015년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등재됐고, 손발톱 진균증(무좀) 치료가 비급여 항목으로 인정됨에 따라 피부과 병·의원에서 기존 약물치료 외에 많이 시술되고 있다. 다만 의원에서 행하는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는 비용이 다소 높고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 실정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은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식약처 허가를 받지 않고 ‘레이저 손발톱무좀치
[아시아통신] 서울시 북부공원여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공원에서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북서울꿈의숲, 서울창포원, 중랑캠핑숲에 물놀이터 7곳을 8월 14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더불어 방학 기간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다. 강북구에 위치해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공원인 북서울꿈의숲에는 거대한 바구니에 물이 차면 쏟아지는 워터드롭, 점핑분수, 미러폰드 등이 ‘상상톡톡미술관’ 앞에 마련되어 있다. 얕은 수심의 미러폰드는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직접 물속을 걸으며 가족이 함께 물길을 건널 수 있으며, 점핑분수는 힘차게 솟구치는 물줄기가 시원함을 선사한다. 중랑구에 위치한 중랑캠핑숲에는 워터드롭, 워터터널, 야자수버킷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넓은 잔디광장에서는 공놀이, 비눗방울 등 신나는 활동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최적의 여가 공간이다. 특히 올해 물놀이터가 새로 조성된 서울창포원은 붓꽃을 주제로 하는 생태공원으로 붓꽃원, 습지원, 초화원, 약용식물원 등 12개의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특색있는 공간이다. 지하철 도봉산역과 가까워 가족 단위
[아시아통신] 대통령실은 23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50일을 맞아 스마트폰·스마트워치용 '디지털 굿즈' 총 14종을 공식 공개하고 국민에게 배포한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 굿즈(이하 굿즈)는 지난달 대통령 SNS 채널에 '대통령 시계를 국민도 함께 쓰고 싶다'는 요청이 다수 접수된 것을 계기로 제작됐다.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국민이 국정에 직접 참여하고 연결되는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기획됐다. 굿즈는 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용으로 나뉘며,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용 ▲대통령 휘장 3종 ▲대통령실 업무표장 1종 ▲ 대통령 사진 2종으로 구성된 워치페이스 6종과 변형 디자인이 제공된다. 애플워치용 배경화면은 대통령 사진 기반의 월페이퍼 5종이 제공되며, 스마트폰 공용 배경화면 3종도 함께 배포돼 총 14종으로 구성된다. 디자인에는 대통령 휘장, 서명, 자필 문구 등 이재명 대통령의 상징성과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담아냈으며, 누구나 자신의 스마트 기기에 맞춰 다운로드해 일상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굿즈는 대통령 공식 블로그와 대통령실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기종은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은 23일, 지방공기업 합동 ESG 활동의 일환으로 공단 인근 선바위공원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올해 ‘ESG Action-Flex’라는 13개 지방공기업 합동 ESG 활동에 참여하며, 다자간 협력을 통해 환경문제와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공공 대응과 ESG 연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공단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선바위공원 일대를 걸으며 페트병, 담배꽁초, 비닐류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공원 일대를 정화하고, 자연 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 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최인식 이사장은 “선바위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여행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보람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2023년부터 솔개공원해변을 중심으로 반려해변 정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아시아통신] 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이 다채로운 시설과 콘텐츠를 함께 갖추고 6년 만에 시민 곁으로! 부산시는 오는 7월 26일 낮 12시 30분부터 삼락생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폭염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30일간 운영된다. 개장식은 개장 당일(26일) 오후 3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조병길 사상구청장 등 지역인사와 부산시민들이 함께 6년 만의 물놀이장 재개장을 알리는 기념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수영장, 유수풀 등 놀이시설과 방문객 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형 공간으로 조성했다. [놀이시설] 수영장 3개, 유수풀 1개, 에어슬라이드 3개, 대형 튜브 슬라이드 1개, 영유아풀 4개(클라이밍 풀, 회전썰매, 버블 풀, 워터축구장) [편의시설] 냉방쉼터(40m), 대형텐트(40m), 몽골텐트(50개), 화장실, 샤워실 등 물놀이장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1일 3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당 최대 입장인원은 1천500명으로 제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통학환경이 열악하여 등·하교 시 위험과 불편을 겪는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고, 교육활동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예산을 특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 불편 해소 차원을 넘어, 학교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대응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교육청 관내 일부 학교는 좁은 도로나 보차도 미분리 등의 구조적 문제 또는 예기치 못한 대규모 집회, 싱크홀 등 통학 위협 요소로 인해 학생과 교직원이 상시적으로 교통사고 위험과 각종 불편에 노출되고 있다. 그러나, 교육청은 학교 외부 도로나 보행로에 대한 직접적인 관리 권한이 없고, 도로 구조상의 제약으로 인해 통학로를 직접 개선하는 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외부의 위험 요소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안으로 학교 내부 안전 시설 및 교육활동 여건 보완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 대상 학교는 통학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좁은 도로, 보차도 미분리 및 주변 공사로 인해 통학 불편이 큰 학교(3교), △대규모 집회·시위 인근
[아시아통신]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독립운동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는 특별 프로그램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교과서 역사기행’을 운영한다.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걷고 배우는 이번 답사는, 독립운동가들이 꿈꾸던 ‘자유’의 가치를 생생하게 되새기는 현장 중심의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역사편찬원의 ‘교과서 역사기행’은 초·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 등장하는 문화유산을 전문 역사학자의 해설과 함께 직접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총 8,454명(2,629가구)이 신청했으며,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91%가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서울시를 대표하는 역사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일제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광복(光復)’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교과서 역사기행’은 역사의 현장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8월 8일(금)과 8월 14일(목), 총 2회차로 나누어 선착순 5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아 독립운동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다. 해설은 박혜미(숭실대학교) 강사가 맡아, 무더위를 고려해 오전 2시간 답사를 진행한다. 서대문
[아시아통신] 올여름, 먼 바다도 산도 필요 없다. 도심 한복판 DDP에서 펼쳐지는 보드게임, 스케이트보드, 야간 러닝 등 상상력과 디자인이 어우러진 ‘핫한’ 여름 체험으로 더위를 날리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특별한 변신을 예고했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차강희)은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2025 DDP 여름축제: 디자인 홀리데이> 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 디자인을 매개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창의적인 피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올해 <디자인 홀리데이>는 ‘보드게임’을 테마로 DDP의 실내외 공간을 시민 참여형 체험장으로 탈바꿈시킨다.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아모스 필러즈’ 젤리와 함께 제공되는 리플렛을 손에 쥐고 ‘디자인 둘레길’을 따라가다 보면,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로우리트콜렉티브’의 가구와 함께 바닥 놀이터, 미니 게임, 야외도서관 등 도심 속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이 펼쳐진다. 먹거리와 휴식 콘텐츠도 풍성하다. ‘풀무원 지구식단’과 건강 탄산음료 브랜드 ‘클룹 애사비소다’가 방문객에게 시원한 간식을 제공하고, 플라스틱병 리사
[아시아통신] 서울AI재단(이사장 김만기)은 겨울철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버스 정류소 온열 의자 설치 우선 지역 분석』을 수행하고, 이용 패턴을 기반으로 설치 권장 정류소 119곳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구로구 제안에 따라 2025년 서울시정 주요 과제로 추진되었다. 이번 연구는 온열 의자 설치 사업의 효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정류소 이용 패턴, 교통약자 분포, 버스 배차 간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정량 분석하여 설치 우선 지역을 도출하고, 운영 시간 효율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신규 설치 권장 정류소는 △교통약자 현황, △교통약자 이용시설 접근성, △버스정류소 이용규모, △정류소 평균 배차간격 데이터를 결합하여 도출되었다. 119곳의 우선 설치 필요지역 중에는 구로2동(21곳), 오류2동(19곳), 신도림동(18곳), 개봉1동(17곳) 등지에서 온열 의자 설치 수요가 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출퇴근 시간대에는 업무지구 인근 정류소에서 하루 평균 700~1,000명이 이용하며, 낮 시간대에는 병원·시장 등 생활시설 인접 정류소에서의 이용률이 뚜렷하게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일부 정류소는 시간대와 관계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