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양주시 양주2동은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양주2동 봉사회가 연말을 맞아 양주2동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2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을숙 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기철 동장은 “꾸준한 봉사와 기부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주고 계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양주2동을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양주시 옥정1동 방위협의회가 29일 옥정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진규 방위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방위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희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방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정1동 방위협의회는 재난 발생 시 지역 방위를 위한 예비군 육성지원과 향토방위 대비 태세 확립과 민·관·군 유대 강화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매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 물품과 성금 기부 등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최근 겨울철 폭설 및 결빙으로 인한 시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제설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관내 제설함에 대한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결빙 발생 가능성이 높고 교통 및 보행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샘내고개, 덕정고개 등 관내 결빙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강설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제설 대응 준비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제설제 및 제설도구 비치 현황 △제설제 소분 여부 및 사용 안내 문구 기재 상태 △제설함 파손 및 훼손 여부 △제설함 내·외부 쓰레기 방치 여부 등으로, 강설 시 시민 누구나 신속하고 안전하게 제설함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 실태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조치를 실시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 부서에 전달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강설과 한파로 인한 교통사고 및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 점검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제설함 점검은 시민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4분기 '자랑스러운 우리의 혁신 주인공'에 금융사회적경제과 임정우 주무관과 동물위생시험소 명근식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분기는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부서의 보석 '초지일관 주인공'과 1~3분기에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후보자 중 뽑는 '도전 끝판왕 주인공'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초지일관 주인공'에 뽑힌 임정우 주무관은 전국 최초 전북핀테크육성지구 지정을 이끌며 전북만의 금융 특화 사업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 범도민 금융교육 확대, 벤처창업 지원, 빅데이터 센터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 금융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했다. 명근식 주무관은 1분기에 아깝게 선정이 무산됐던 '이팔청춘 주인공(나이와 상관없이 어떤 일이든 솔선수범하는 직원)' 부문 후보로, 도 축산업 발전의 선봉장이다. 휴일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신속하게 질병을 진단하고 헌신적으로 농가를 관리해 전국 2위 규모인 전북 축산업 성장에 핵심 역할을 담당했으며, 결원으로 업무가 과중한 상황에서도 수의직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화합에도 힘썼다. 노홍석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맡은 바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도청에서 전주 올림픽 유치 홍보 서포터즈 우수 활동자 시상식을 열고, 우수 서포터즈 19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주 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앞장선 서포터즈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국민 참여형 홍보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는 도 공식 SNS 채널에 게시된 △올림픽 관련 콘텐츠의 참여도(좋아요·댓글·공유 등)를 비롯해 △응원글 게시 △‘Let’s Move’ 캠페인, 올림픽데이런 등 온·오프라인 행사 참여도 △자체 홍보 콘텐츠 제작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활동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 활동 서포터즈 5명과 우수 활동 서포터즈 14명 등 총 1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장과 위촉장, 기념품이 수여됐으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위촉장과 기념품이 전달됐다. 최우수 활동 서포터즈로 선발된 조우탁님(경북 구미시)은 “전주가 가진 문화와 역사, 그리고 도시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활동에 참여했다”며 “국민 한 사람으로서 올림픽 유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옥외광고 정책 평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고 등급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지속 가능한 옥외광고 정책 추진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불법광고물 정비 실적, 정당 현수막 관리 노력도, 예방·정비 협업 체계, 수거 현수막 재활용 등 옥외광고 정책 전반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전북도는 간판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광역 단위의 친환경 현수막 제작과 재활용 촉진 계획을 수립·운영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는 교육·홍보용 현수막과 배너를 활용해 에코백, 키링, 파우치, 피크닉 매트 등 문화상품을 개발·판매하며, 폐현수막 재활용의 경제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익산과 남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노후·불법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으로 교체해 도시 미관 개
[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중앙정부의 주요 경제·산업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경제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 행정안전부 ‘일자리사업 평가’,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유치 평가’에서 모두 전국 최우수 또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도정의 정책성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자치단체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성과를 종합평가해 전북을 광역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7월)했다. 전북은 정부 보조금 축소 상황에서도 자체 재원을 통해 일자리 기반을 확장했으며, 전국 최초로 조성한‘사회적경제 혁신타운’과 ‘유통지원센터’ 같은 물리적 기반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전북을 광역지자체 2곳 중 하나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11월)했다. 도는 아동안전지킴이 등 우수사례 추진과 빠른 사업집행, 채용목표 달성률 등 정량·정성지표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nbs
[아시아통신] 안양시에 근무하는 군인,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은 내년부터 시가 운영하는 체육시설 이용 시 사용료 감면을 확대 적용받게 된다. 안양시는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대상을 확대하는 ‘안양시 체육시설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307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하사 이하의 군인만 일부 시설(수영장・빙상장)에 감면이 있었으나, 이번에 경찰・소방공무원, 직업군인까지 감면 대상자 및 적용 시설이 확대됐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기관에 근무하는 군인,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은 시가 운영하는 체육시설 이용 시 사용료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감면이 적용되는 시설은 안양시 공공 테니스장・수영장・배드민턴장・탁구장 등이다. 이는 국가 안보와 치안 유지, 재난 대응 등 공공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관계자들의 복지 증진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단순한 할인 확대가 아니라 해당 직군을 지자체 조례를 통해 공식 예우 대상으로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곽동윤
[아시아통신] 의왕시의회는 12월 24일 대법원이 '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 재의결에 대해 적법하다고 내린 판결은 사법부가 지방의회의 정당한 견제 권한을 명확히 인정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대법원은 의왕시장이 제기한 재의결무효확인 청구를 기각하며, 해당 행정사무조사가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해당하고 ▲계속 중인 재판이나 수사에 관여할 목적이 없으며 ▲지방자치단체장의 고유 인사권을 침해하지 않고 ▲공익을 현저히 해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특히 재판부는 이번 조사가 공무원의 비위행위 자체가 아니라, 징계처분의 적정성과 시장의 관여 여부를 사후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의회의 합법적인 견제 범위에 속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판결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지방의회의 행정사무조사 재의결의 무효를 직접 다툰 첫 사례로, 향후 지방의회의 조사·감시 기능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의왕시의회는 “이번 판결은 지방의회의 행정사무조사 권한이 법과 원칙에 따라 행사됐음을 최종적으로 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알 권리와 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
[아시아통신] 하남시의회는 29일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신년사를 통해 새해 의정 방향과 핵심 과제를 밝혔다. 금광연 의장은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의회는 시민의 민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라며 “2026년 하남시의회는 ‘시민과 동행하는 품격 있는 의회’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본과 본질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금광연 의장은 2026년 의정 철학으로 ‘근본이즘(Returning to the Fundamentals)’을 제시하며, “작은 민원 하나도 끝까지 책임지는 성실함, 예산 집행의 엄정함, 투명한 의사결정과 충분한 민주적 숙의가 지켜질 때 시민 신뢰가 회복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화려한 구호보다 절차를, 속도보다 숙의를, 성과보다 시민의 삶을 우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주요 현안으로는 미사경정공원 반환 문제를 언급했다. 금광연 의장은 “미사경정공원 반환은 단순한 토지 문제가 아닌 시민의 공간 주권과 정당한 도시 성장권 회복의 문제”라며, “2026년에는 정부와 관계기관 간 공식 협의 테이블 구성, 반환 타당성 검증 연구, 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