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0월 13일, 이천시와 함께 이천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지원하는 학생통학 순환버스 ‘통학이’ 개통식을 열고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된 학생통학 순환버스 ‘통학이’는 총 4개 노선으로, 부발-시내(1권역) 및 백사-신둔-시내(2권역) 구간을 중심으로 등하교 시간에 맞춰 운행된다. 개통식에는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 이천시 김경희 시장,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학생들과 함께 통학이 시승 행사도 진행됐다. 내빈들은 효양중·고등학교에서 출발해 이현고등학교까지 총 8개 정류장을 경유하며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동 중 담화를 통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은정 교육장은 “통학이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걱정 없이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포천시의회는 13일, 의회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장자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와 ‘포천장자일반산업단지 안정화 대책 마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연제창, 조진숙 의원과 최종국 이사장을 포함한 협의회 임원진, 시 관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자산단 운영 현안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자산업단지는 포천을 대표하는 제조·산업 거점임에도 불구하고, 과중한 폐수처리비용과 기반시설 부족 등의 문제로 입주 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들이 인근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폐수처리비를 부담하고 있어, 기업 경쟁력 약화와 신규 입주 저조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에 시의원들은 폐수처리시설 효율화를 통한 폐수처리비용 절감 방안 등을 제안하며 장기적으로 산업단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협의회와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의지를 밝혔다. 임종훈 의장은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이 곧 지역경제를 살
[아시아통신] 동두천시의회는 10월 13일 2층 본회의장에서 ‘10월 중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서는 시의 주요 현안과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조례안과 2026년도 출자출연금 사전의결안, 사업 보고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두천시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 임산부ㆍ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획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은경 의원) ▲'2026년도 출자출연금 사전의결안'등 7건(동두천시장 제출) 총 10건의 안건이 다뤄졌다. 김승호 의장은 이날 참석한 동료 의원과 집행부 관계자들에게 “연휴 동안 충전된 에너지를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 내실 있는 정책과 조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서 논의된 안건 중 본회의 의결이 필요한 사항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341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무명의병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1일 무명씨들의 작은 축제 ‘무명의병 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제에 항거했던 수많은 무명의병들의 서사를 민족적 저항과 함께 보편적 가치의 새로운 위상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험부스, 골든벨, 토크콘서트 등이 운영된다. 무명의 가치를 실천하는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마켓과 벼룩시장도 함께 열린다. 의병운동 연구 성과를 담은 안내책자가 배포되며, 양평의병기념사업회가 운영하는 체험부스는 무명의병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돕는다. 무명의병이 지닌 보편적 가치는 예술가와 문화기획자들의 참여로 힘을 보탠다. 평등, 자유, 권리, 창조, 인권 등 미래지향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5개의 체험부스와 워크숍이 운영되며, 이는 더 나은 삶을 원했던 무명의병의 실천과 함께 개인의 의미와 가치를 중시하는 현대인의 삶을 이어준다. 아울러 경기도 무명의병 골든벨은 체험현장에서 진행되며, 안내책자에서 문제를 출제해 학습과 체험에 재미를 더한다. 특히 주목할 프로그램은 토크콘서트다. 드라마 ‘미스터션사인’에서 츠다 하사 역으로 호평을 받은 배우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가 13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활발히 활동한 서포터즈들의 노고를 기리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도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는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세 달의 운영기간 동안 60건의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14만여 회의 조회수(9월 30일 기준)를 올렸다. 올해 서포터즈 활동은 경기도의회의 조례를 생활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실제 현장을 방문한 기사와 콘텐츠로 생동감을 강화했으며, 이 가운데 16건의 서포터즈 기사는 소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카드뉴스 등 콘텐츠로 재가공해 도민 친화적 소통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4년 41건 홍보콘텐츠 제작으로 2만2천여회가 조회된 지난해 실적과 비교하면, 조회수가 6배 이상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함신애 서포터즈가 만든 ‘경기도 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 콘텐츠는 1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올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함 서포터즈는 공원 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맨발 산책로를
[아시아통신] 안양시가 13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산재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1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안전종합대책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시가 산업재해 예방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해 ‘안전한 도시 안양’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안전일터 조성을 위한 캠페인 공동 추진 ▲지역 특성에 맞는 산재예방 사업 기획・운영 ▲지방 공기업 및 지자체 발주 공사 합동관리 ▲산재사고 취약사업장 지원방안 마련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3시2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후송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이재왕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과 상호보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정력 시너지를 극대화해 보다 효과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기간은 2년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의 근로자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가 13일 시청 로비 및 대회의실에서 여성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2025년 경기우수 여성기업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 및 공공기관의 구매 담당자와 경기지역 여성기업 5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1:1 매칭 상담으로 진행됐다. 대회의실에서는 공공기관과 여성기업 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 기회를 모색했으며, 로비에서는 시청을 찾은 민원인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성기업의 주요 제품 전시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발굴된 협력 수요를 바탕으로 올해 연말까지 계약 체결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여성기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참가 기업들을 격려하며 “여성기업의 경쟁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지역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동력 중 하나”라며 “시는 여성기업의 성장과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스포츠시티) 8‘은 1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프로스포츠 문화 정착‘을 목표로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이날 보고회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보고회에는 임현수 대표를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인시 체육진흥과,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연구수행기관인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임봉우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를 수행한 임봉우 교수는 “시민프로축구단은 단순한 스포츠팀을 넘어 지역 정체성의 상징이자 세대‧계층 통합, 지역경제 활성화, 유소년 육성 등 공동체에 기여하는 도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 스포츠산업 진흥, 교육·문화 연계, ESG 기반 지속가능 경영, 공공-민간-시민 파트너십 등 다각적 정책 추진을 통해 구단 운영이 도시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용인의 자매도시인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의 대표단과 만나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이 시장은 스티븐 스넬(Steven Snell) 윌리엄슨카운티장과 러스 볼즈(Russ Boles) 윌리엄슨카운티 커미셔너, 데이브 포터(Dave Porter) 윌리엄슨카운티 경제개발파트너십 전무이사를 만나 경제와 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상일 시장을 만난 스티븐 스넬 윌리엄슨카운티장은 전임자인 빌 그래벨(Bill Gravell) 윌리엄슨카운티장에 이어 지난 4월 신임 윌리엄슨카운티장으로 취임했다. 이상일 시장은 “양 도시는 도시 이름을 붙인 명예도로명을 부여하면서 우정을 쌓고, 교류협력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며 “윌리엄슨카운티 대표단과 텍사스 주립대학교 관계자들이 용인에 있는 단국대학교 관계자를 만나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 양 도시에 있는 대학이 교류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윌리엄슨카운티에는 첨단산업 관련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과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가치공유 및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 ‘장애인 평생학습포럼’, 25일 ‘평생학습축제’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평생학습포럼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며, ‘편견의 벽을 넘어 소통과 공감으로 여는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다. 24일 라포엠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김두영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문화예술, 자립역량, 미래의 일자리의 전문가 의견 및 발전방향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 25일에는‘정말배움(정약용이 말하는 배움)’을 주제로 ‘제9회 남양주시 평생학습축제’가 2년 만에 개최된다. 축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 △공연 △정약용 체험 △키즈존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1시 30분 정약용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개최되며, 미디어 대북 공연과 샌드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