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주민들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을 돕기 위해 운영한 ‘노르딕워킹교실’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노르딕워킹은 전신 근육을 활용하는 걷기 운동으로, 특히 노르딕 스틱을 사용해 상체와 하체를 고루 움직여 근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이번 교육은 상하반기 각 10회씩,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회차 별 20명 내외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한국노르딕워킹협회 전문 강사가 기본 보행법, 인터벌 워킹, 호스 워킹 등 난이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참여자의 체력 수준에 따라 단계별 운동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또한 정확한 스틱 사용법과 올바른 보행 자세를 전문적으로 지도해 운동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일반 걷기보다 운동 효과가 높아 성취감이 느껴졌다”, “참여자들과 함께 운동하니 꾸준히 실천할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운 계절이지만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신체활동을 지속해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란다”며 “노르딕워킹교실이 주민 호응을 얻은 만큼, 향후 신체활동 교육을 확대해 시민들이 건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함께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환자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권 책임의료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주관하는 감염관리 우수기관 벤치마킹 사업을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일산서구보건소는 관내 기관 연계와 행정적 협력을 지원하게 된다.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감염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과 함께 열린 간담회에서는 관내 요양병원 및 중소병원의 향후 감염관리 전문가 방문컨설팅 계획,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역할 분담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된 감염관리 우수기관 벤치마킹 사업은 내년에도 확대 추진될 예정”이라며 “보다 많은 기관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사회 감염관리 수준 향상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감염병 예방·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동절기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장비 동파, 전력 장애, 처리 효율 저하 등 돌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원능·일산·삼송·벽제 수질복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에는 제2부시장, 하수행정과장, 하수처리시설 운영사 관계자 등이 참여해 동절기 대비 시설 운영 전반을 면밀히 확인했다. 아울러 시설 운영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응 매뉴얼 재점검, 비상 연락체계 정비, 24시간 상황관리 체계 유지 등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도 병행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별 동파 취약 구역 ▲비상 전력 공급체계 ▲슬러지 처리라인 ▲제설·방한 자재 비축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장기 보수가 필요한 항목은 예산을 반영해 순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이상 한파 가능성이 커지고 있
[아시아통신] 고양시의회 신인선 의원은 17일 일자리재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시가 지역화폐(고양페이)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보도한 사항에 대해 질타했다. 고양시는 1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화페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6억6500만원을 확보해 17일부터 12월 13일까지 5% 추가 환급 페이백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해 신 의원은 이동환 시장의 정책 결정에 따라 고양시가 올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지역화폐 사업을 추진하지 않다가 7월 중순부터 재개된 사실을 짚으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이유를 물었다. 담당부서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집행실적이 우수하여 선정된 것으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사실이라고 답변했다. 신 의원은 “추가 환급 페이백 행사에 대해서는 적극 환영이지만, 계엄 사태 이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극심해지고 있던 사항에서 7월부터 겨우 재개됐는데 금번 우수지자체 선정이라는 표현으로 보도하는 것은 소상공인들과 시민들께서 납득하지 못할 것”이라며 내년도 고양페이 사업에 대한 당부와 단순 행정 실적으로 수상한 것에 대한 보도가 아니라 시민의 입장에서 정보를 제공할
[아시아통신] 고양시의회 신인선 의원은 19일 기후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차 안전시설에 대한 확대를 촉구하고 신재생에너지 정책 개발을 요구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2025년 5월 23일'고양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개정에 따라 전기차의 화재예방과 안전시설, 소방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아직도 고양시는 이에 대해 제자리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서울시 송파구가 전기차 화재를 대비하여 안전시설 설치비를50% 지원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고양시도 이에 대한 지원을 신속히 실행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고양시가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하여 고양시 자체사업이 부재한 사항을 지적하며 영농형 태양광 사업 등을 검토해 시민 참여형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정책을 개발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전기차 화재사고가 언제 발생하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안전시설을 사전에 설치하여 예방하는 것은 우리 시민을 지키는 것이다. 또한 시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정책은 우리 고양시가 친환경 도시 거듭나는데 가장 필요한 것으로 이또한 시민의 삶의 질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밝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별내빙상장에서 올해 7월부터 운영한 ‘2025 어린이 빙상 아카데미’를 1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유소년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뒀다. 어린이 빙상 아카데미는 초등학생들이 전문적인 빙상 종목을 쉽고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빙상 스포츠의 문턱을 낮추고, 아동의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과정에는 총 128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교육은 남양주시빙상연맹과 협업해 전·현직 국가대표 출신 지도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돼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시는 월 1회씩 총 5기수로 나눠 △스케이팅 기초 자세 △균형 감각 훈련 △안전한 빙상 적응훈련 △기본 주행 기술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기술을 익히도록 도왔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참여 아동의 99%가 교육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모든 응답자가 내년도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수업시간 확대 △프로그램 상설화 △수준별 반 구성 등 운영 개선을 위한 의견도 다수 제시돼, 향후 프로그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남양주시재향군인회가 2010년 연평도 포격전 현장과 연평해전 관련 주요 안보시설을 중심으로 한 연평도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해 추진된 것으로, 2010년 북한의 무력 도발로 발생한 연평도 포격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한 장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회원들의 안보 의식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뒀다. 회원들은 △포격 당시 파괴된 민가를 원형 그대로 보존·전시한 연평도 안보교육장 △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 희생 장병들을 추모하는 평화공원 △2010년 포격 당시 순직한 고(故) 서정우 하사 모표지 등을 견학했다. 이어 고속정과 전차, 상륙돌격장갑차가 전시된 함상공원과 서해 일대가 한눈에 보이는 평화전망대도 둘러봤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제1·2연평해전 당시 대응 임무를 수행한 해병대 관계 부대 방문과 함께, 탈북자 안보 강사의 특강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탈북자의 생생한 체험담과 북한 사회의 실상,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안보 인식을 한층 더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nbs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9일 자율방재단 사무실 앞 설해기지에서 별내행정복지센터가 겨울철 설해 대비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모래주머니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작에는 별내동 자율방재단과 센터 직원 약 20명이 참여했으며, 모래주머니 2,000개를 준비해 겨울철 빙판길 보행 불편이 줄도록 사전에 대비했다.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주택가 경사로 등 보행자 안전 취약 구간에 비치된다. 이유미 센터장은 “이번 모래주머니 제작은 보도 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겨울철 골목길 빙판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자율방재단과 직원들이 안전대책 강화에 힘써 안전한 별내동을 만드는 데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1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6학년도 대입 정시 대비 1:1 전략컨설팅’에 참여할 관내 수험생을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수험생의 성적과 진로 목표를 기반으로 정시 지원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생 개인의 강점과 전형별 특성을 분석해 실제 지원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안내하고, 수험생이 스스로 맞춤형 입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컨설팅은 12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리며, 일반·농어촌·예체능 전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총 7회차로, 회차별로 약 40분간 입시전문가가 1:1 맞춤형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예체능 전형(음악·미술·체육 분야)은 20일에 집중 운영된다. 시는 총 119명의 수험생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하고 그 중 취약계층 수험생 10명은 우선 선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결과는 12월 8일에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정시모집은 대학별 기준과 전형구조 변화가 많아 학생이 혼자 분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9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가 금곡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겨울철 재난 대비를 위한 제설용 모래주머니 제작 작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동절기 강설과 결빙으로 인한 보행 중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 제설장비의 접근이 어려운 구간에 신속한 응급조치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의태 센터장을 비롯해 센터 직원들과 금곡동 자율방재단이 함께 참여해 500여 개의 모래주머니를 직접 제작했다. 이날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금곡동 관내 경사로, 그늘진 이면도로 등 결빙 취약 지역에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김의태 센터장은 “이번 작업은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 환경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였으며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예측이 어려운 기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곡동은 겨울철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를 줄이고 주민 통행 안전을 위해 관련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