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어르신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제15회 정읍시북부실버종합대축제’가 지난 4일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개막했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이 주체가 돼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마당으로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은 어르신들의 흥겨운 풍물 소리로 시작됐으며,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들과 노인복지관 회원 어르신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공연을 즐겼다. 행사장에는 어르신들이 정성 들여 키우고 준비한 국화, 분재국, 사진, 서예, 짚공예 등을 선보이는 전시마당이 차려졌다. 또한 1년간의 실력을 뽐내는 특설 무대도 함께 진행됐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민속놀이, 마사지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마당과 무료 점심 식사가 포함된 먹거리 마당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학수 시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정읍시가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인 ‘인구사랑 범시민운동 릴레이 캠페인’이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얻으며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 정읍시니어클럽(관장 박환수), 정읍시노인복지관(관장 문호범), 섬진강댐노인복지관(관장 강주호)이 동참하면서 캠페인 확산에 힘이 실리고 있다.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 운동은 인구 10만 명 이상 지속 유지와 생활인구 월 5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정읍愛 주소갖기’를 통한 주민 전입 독려 ▲‘정읍愛 머무르기’를 통한 사계절 체류인구 확대 ▲‘정읍愛 함께살기’를 통한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 등 3대 중점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인구 10만 명 유지를 위해 ‘정읍愛 주소갖기’ 운동에 전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제공한다. 주요 혜택으로는 세대원 1인당 15만원의 전입지원금, 연 50만원의 전입대학생 거주비용, 최고 50만
[아시아통신] 강진군은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서 주말기간 내 ‘강진흑염소고기 시식행사’를 열어 전국에서 온 방문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진군흑염소협회와 강진군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흑염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에서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말 3일간 하루 평균 500명, 총 1,500여명이 시식행사에 참여했으며. 준비한 고기 75kg이 모두 빠른 시간내에 소진될 정도로 관광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시식 메뉴는 ‘흑염소 불고기’로, 관광객들로부터 “소고기처럼 부드럽고 감칠맛이 난다”, “냄새가 전혀 없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보양식으로만 알았던 흑염소가 일상식으로도 손색없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소비 저변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현장 판매도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완도축협 이동판매차량을 통해 흑염소고기를 50% 할인된 가격인 100g당 3,250원에 판매했으며, 준비한 200kg 전량이 조기 완판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흑염소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란 우수한 품질의 고기로, 잡내가 없고
[아시아통신] 동두천시는 11월 1일 동두천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2025 국악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국악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민들에게 국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 국악인들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협회 소속 민요·무용·가야금병창·농악 등 4개 분과의 무대로 시작됐다. 민요분과는 흥겨운 가락으로 관객의 마음을 열었고, 무용분과는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춤사위로 전통무용의 멋을 표현했다. 가야금병창분과는 섬세한 현의 울림으로 깊은 감동을 전했으며, 농악분과는 힘찬 장단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국내 국악계를 대표하는 4명의 명인 초청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의 전통문화는 세대를 잇는 힘이자, 지역의 정체성을 지키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국악한마당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시 느끼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 향토무형유산 제2호 ‘하봉암 도당굿’ 보존회는 오는 11월 8일 오후 1시, 소요산 축산물브랜드육타운 야외무대에서 제14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하봉암 도당굿’은 2010년 동두천시 향토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전통 문화로, 하봉암동 일대 주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해온 유서 깊은 마을굿이다. 현재는 지역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동두천 대표 향토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김정란 보유자를 중심으로 보존회 이수자 및 회원들이 참여해 부정거리, 작두거리, 성주거리, 뒷전거리 등 전통의 맥을 잇는 다채로운 굿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봉암 도당굿’ 보존회 정기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선조들의 삶과 신앙, 그리고 공동체의 정서를 함께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보건소는 11월 중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대상자에 대한 자격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세 미만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시행 중인 지원사업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기저귀 구입비 월 9만 원, 조제분유 구입비 월 11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연 2회 전수조사를 통해 자격이 유지되는지 여부를 확인받는다. 조사대상은 2023년 12월 1일 이후 신청해 3개월 이상 연속 지원을 받고 있는 164명이다. 자격 확인 절차는 ▲자격 및 소득 등 지원대상 판정 기준 적합 여부 재검토 ▲보유 자격 상실 또는 소득기준 초과 시 ‘사전 통지’ ▲이의신청 절차 안내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이 중지된 대상자는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 중 소득이 증가하거나 가족 수가 변동된 경우, 14일 이내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라며 “정기적인 자격 확인을 통해 부정수급을 예방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서울 강서구가 ‘AI(인공지능) 특화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구는 4일(화) 마곡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에서 ‘AI 강서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을 열고, 민·관·학 14개 기관과 ‘AI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에는 강서구를 비롯해 교육, 안전, 의료·복지, 경제, 4차산업 신기술 등 6개 분야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강서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강서미라클메디특구협의회(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강서구사회복지기관협회 ▲마곡입주기업협의회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 대표자협의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이다.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민·관·학 협력 기반의 AI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인프라 구축 및 지원 ▲주민 일상에 AI 도입 및 활용 범위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4차산업 인재 양성 등이다. 이어 진행된 비전 선포식에서 진교훈 구청장은 교육
[아시아통신] 경기도 안산도의원협의회 회장인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3일 안산소방서에서 열린 ‘지역 도의원 및 소방 유관기관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안산의 안전환경과 소방 현안 해결을 위해 안산 도의원 모두가 힘을 모아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주요 업무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할 지역 소방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은미·김철진 도의원을 비롯해 소방 관련 자문위원,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강태형 의원은 간담회에서 특히 ▲안산소방서 신축 건립 추진 상황 ▲부곡 119안전센터 건립 예산 확보 ▲동절기 화재예방 대책 강화 ▲의용소방대 피복 등 처우 개선 문제 등을 언급하며 실질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강태형 의원은 또한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은 결국 현장 인력과 안전 인프라 투자에서 비롯된다”며 “경기도 소방정책이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점검과 협의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의회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시민이 체감
[아시아통신] 포천시 가산면 남녀 새마을회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가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새마을 남·녀 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에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무와 배추를 사용했다. 이한숙 면부녀회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김장김치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마련한 김장김치는 새마을 부녀회장들이 가정을 방문해 1인 가구 어르신 등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관내 기업 ㈜정탑농산(대표 장광열)이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위해 포천동 단체장협의회(회장 변하범)에 300만 원 상당의 고춧가루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포천동에서 매년 추진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광열 ㈜정탑농산 대표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며 “후원한 고춧가루로 담근 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양성환 포천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신 ㈜정탑농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포천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탑농산은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로 식탁 위의 행복을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고춧가루를 제조·생산해온 지역 대표 기업이다. ‘혁신, 신뢰, 고객감동, 정도’를 기업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