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취약계층 등 대상자별로 무료 접종이 진행되며, 특히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와 국내 전문가 심의를 거쳐 이번 접종 백신은 기존 4가 백신 대신 3가 백신이 사용된다. 생후 6개월에서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처음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경우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자인 13세 이하 어린이는 29일부터 접종한다. 임신부는 임신주수와 관계없이 29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10월 15일부터 접종이 이뤄진다. 접종은 지정 병의원에서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진행하며, 65세 이상 대상자의 경우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관련 자세한 문의는 북구보건소 예방접종실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독감 유행 시기 도래 전 신속한 무료 예방접종으로 구민 건강을 지키고자 한다"며 "정해진 접종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국내 유일의 전통제철기술인 '울산쇠부리기술'이 국가유산청의 2026년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2024년 1차년도 사업을 통해 '울산쇠부리기술'의 역사성과 가치를 규명하고, 기초자료 조사를 통해 아카이빙을 구축했다. 2026년 2차년도 사업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인 전승 기반 마련과 함께 '울산쇠부리기술보존회' 발족, 인문 및 기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쇠부리기술 재연, 대중 인식 제고를 위한 콘텐츠 개발 등 실질적 전승 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은 전승 단절 위기에 놓인 비지정 무형유산을 국가유산청과 지자체가 함께 보호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북구 관계자는 "쇠부리기술은 울산의 오랜 제철문화의 뿌리를 보여주는 소중한 유산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가 계승할 수 있는 전통문화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울산쇠부리기술이 지속 전승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최근 공무집행 중 발생한 민원인의 공무원 폭행 사건과 관련, 수사기관 고발을 통한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19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발행위허가를 담당하는 A공무원이 불법 절성토 의심 민원 확인을 위해 호계동 현장을 방문했다. A공무원이 현장에 도착하자 현장 관계자는 욕설과 함께 공격적인 행동으로 위협했다. A공무원이 현장 확인을 위해 왔다고 밝혔으나 현장 관계자의 협박은 지속됐고, 급기야 폭행으로 이어졌다. A공무원이 곧바로 사과를 요구했으나 현장 관계자는 폭행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A공무원은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정신적 충격으로 심리치료까지 병행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담당 공무원이 정당한 공무집행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사건으로 수사기관 고발을 통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며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폭언과 폭행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형법 제136조 제1항은 '직무를 집행하는 공무원에 대하여 폭행 또는 협박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아시아통신]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19일부터 2일간 예천 금당실전통마을에서 ‘2025 예천 금당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예천 금당야행은 대한민국 십승지 중 하나인 금당실전통마을을 배경으로 한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고택과 송림이 어우러진 전통마을의 밤 풍경을 활용한 특별한 야간 문화콘텐츠를 선보여, 예천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전통혼례 △금당콘서트 △스탬프투어 △체험 프로그램 △금당장터 △금당주막 △영화상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고즈넉한 전통마을의 야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가을밤의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탬프투어는 전통 가옥을 지키던 가택 수호신을 컨셉으로 기획하여, 관람객들이 마을을 누비며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금당실 정보화마을을 중심으로 마을 단체와 주민들이 준비과정부터 행사 전반에 적극 참여하면서, 공동체성과 전통이 어우러진 한층 더 뜻깊은 축제가 됐다. &nbs
[아시아통신] 봉화군은 자연보호협의회 봉화군지부와 함께 지난 18일 봉화군청 앞 광장 및 관내 상점가 일원에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열고 군민들과 상인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생활 속에서의 환경보호 실천을 강화하고, 특히 플라스틱 및 기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됐다. 군청 직원,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지역 주민, 상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거리 홍보, 현수막과 배너 설치 등을 통해 ‘플라스틱, 일회용품 이제 그만!’이라는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1회용품 사용 자제 및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를 권유했고, 공공기관 역시 행사 회의 및 내부 활동에서 다회용품 사용을 강화할 것임을 약속했다. 군은 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각종 축제, 행사, 공공기관 행사 등 모든 공적‧사적 공간에서 다회용기 사용이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는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군민 모두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아시아통신] 봉화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5년 봉화군-부천시 공무원 축구동호회 친선교류전을 봉화군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 11월 부천시에서 열린 교류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상호 간의 지속적인 스포츠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 정립과 공직자 간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봉화군과 부천시는 1997년 1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양 도시 대표 축제 상호 참석, 명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4년과 2025년 연이은 공무원 축구동호회 친선교류전은 두 도시 간 돈독한 우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행사로, 양 도시는 향후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으로 교류를 확대하고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친선경기 개회식에서 양 지자체 공무원 축구동호회 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금을 1인당 10만원씩 각각 5명이 상호 기부하며 두 지역의 우호와 연대의 의미를 더욱 깊게 다졌다. 2일차에는 봉화군 목재문화체험장의 도마 만들기 체험행사에 참여해 봉화군의 특색있는 목재문
[아시아통신] 문경시는 오는 22일부터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접수·지급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대상은 고액자산가(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를 포함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선불카드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지참 후 방문 신청하면 즉시 지급되고,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영업점에서 신청 할 수 있고, △문경사랑상품권은 chak(착)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하면 익일에 지급된다. 신청 첫 주(22~26일)는 혼잡 방지와 원활한 지급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되며 월요일(22일)은 1·6, 화요일(23)은 2·7, 수요일(24일)은 3·8, 목요일(25일)은 4·9, 금요일(26일)은 5·0, 27일부터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문경시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찾아
[아시아통신] 문경시는 지난 18일 조석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총재가 문경시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국제라이온스협회 슬로건인 ‘오로지 봉사(Only Service)’ 정신을 실천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의 복리 증진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석현 총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문경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문경시민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에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AI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자녀를 위해 부모는 어떤 준비를 하고, 무슨 역할을 맡아야 할까?’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이에 대한 대답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장과 학부모의 교육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 미래교육연구소 오기영 소장이 강사로 나서 ‘AI와 함께 자라는 아이, 부모가 열어주는 미래’『인공지능 시대 자녀 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특강은 급격히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 속에서 부모가 자녀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어떤 준비와 실천을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부모가 자녀 교육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AI시대의 학습 환경 변화 ▲AI(인공지능)와 HI(인간지능)의 조화로운 활용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디지털 시민성 및 자기 조절과 학습 습관 형성 방안 등이다. 특히 부모가 단순한 보호자에서 나아가 자녀가 스스로 사고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미래를 함께 여는 동반자’임을 강조한다.
[아시아통신] 태안군이 충남도를 비롯한 도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손잡고 ‘수소경제’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모색한다. 군은 지난 18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가세로 군수, 김동일 보령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황침현 당진부시장을 비롯해 5개 기관·대학, 3개 발전사, 7개 기업 등 총 2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제7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충청남도 서해안권을 중심으로 충남 수소산업 벨트를 조성해 청정수소 기반의 전주기(생산-유통-사용)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 참여기관은 수소 생산시설 및 수소발전소 구축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 등 참여 기관은 충남도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서며 수소산업 기업 및 연구·교육기관 간 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과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