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는 11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동두천시와 포천시, 연천군과 남양주시가 교차 방식으로 산업현장 화재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앞두고 증가하는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용접·절단 작업 시 인화물질 관리 ▲전기설비 과부하 및 누전 여부 ▲소화장비 비치 및 피난 동선 확보 ▲결빙으로 인한 작업장 낙상 위험 등 주요 위험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난방기기와 온열장비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화재 예방 체계 정비를 안내하고, 사업장의 자율 안전관리 실천을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자동소화기, 전기 콘센트형 소화기, 소화기 위치 안내 스티커 등을 배부하여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경기노동안전지킴이가 함께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사업장 관계자들이 근로자 참여형 안전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외국인 근로자 안전 수칙 교육
[아시아통신] 동두천시는 오는 11월 10부터 12월 9일까지 ‘202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농가에 공급해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키고, 토양 비옥도 증진과 환경 보전을 통해 고품질·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가로, 유기질비료(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는 포대당 1,600원, 부숙 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퇴비)는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2026년도에 사용할 비료의 종류·공급업체·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동두천시 농업기술정보센터(강변서로 349)로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는 미취업 청년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12월 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개인당 3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지원 이력이나 시험·수강 횟수에 대한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동두천시에 거주하고, 지원 연도 기준 청년 연령(1985~2006년생)에 해당하는 미취업 청년이다. 사업 신청 시점의 취업 여부는 관계없으며, 시험 응시 당시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또한 1년 미만 단기 근로자는 미취업자로 간주되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가능한 시험 분야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다. 단,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국민취업지원제도’, ‘경기여성취업지원금’ 등 중앙정부 또는 타 지자체 유사 지원사업 참여 시 중복 지원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고용노동부
[아시아통신] 서대문구는 ㈜롯데GRS(Global Restaurant Service)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로부터 6일 지역아동(복지)센터 시설 환경개선 기금 2천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롯데GRS가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불을 켜다’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추진하는 ‘희망ON 캠페인’에 따른 것이다. 이 캠페인은 기업·고객·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고객이 ‘롯데잇츠’ 앱을 통해 주문하면 여기에 매칭해 기업이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지자체 아동에게 후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캠페인이 시작된 2022년 이래 8개 지자체 아동의 생활환경 개선, 교육, 식사 등에 2억 원 이상의 지원이 이뤄졌다. 서대문구에 전달된 이번 후원금은 관내 지역아동(복지)센터 4곳의 LED 조명 설치, 노후 벽지와 장판 교체, 사물함 교체 등 환경개선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100여 명의 아동들이 방과 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아시아통신] 완도군은 지난 4일 현장 소통 및 공감 행정 실현을 위해 외딴섬을 대상으로 이동 군수실을 운영했다. 이번 이동 군수실은 군외면 사후도와 고마도를 찾았으며, 본 섬과 떨어져 행정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섬 주민들의 생활을 살피고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참여와 신뢰의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외면 사후도와 고마도는 40여 가구가 거주하고 해삼, 굴 등이 주 소득원이며, 육지와 섬을 왕래하는 정기 여객선은 1일 3회 운행되고 있다. 이날 주민들은 대야2리-중앙시장 간 버스 노선 증편, 다목적 인양기 설치, 차량 도선을 위한 철부선 보조 항로 개설 등을 건의했다. 이에 신우철 완도군수는 “보조 항로 개설 및 철부선 운항 등 많은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사업은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면서 “보조 항로 개설의 경우 해양수산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외딴섬 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생활 환경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완도군은 외딴섬 방문 등 다양한 민생 현장
[아시아통신] 예산군은 지난 6일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에서 ‘제19기 마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5개 단체의 리더와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마을대학은 센터의 수탁법인인 예산군행복마을네트워크 회원단체(마을만들기협의회, 귀농귀촌협의회, 문화복지협의회, 권역실무자협의회, 청년농업인협의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19기 마을대학은 법인단체의 원활한 사업 수행과 조직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번기를 고려해 저녁 시간대에 운영해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게 했으며, 협의회의 지속가능한 운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타 지역 협의회 운영 사례 △사업계획서 기획 및 작성 △힐링 테라피 특강 등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산군수는 “마을과 지역을 위해 배우고자 하는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 예산을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역할을 다해주시길 기대한다”며 “행복마을지원센터와 함께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의체 위원 등 복지 관계자들의 상호 교류와 복지 증진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군 및 읍면 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유공자 표창과 한마음대회,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협의체 관계자는 “태안군민의 행복을 목표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계신 협의체 위원 및 군민,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복지를 한 차원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문제해결을 위한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를 확립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 서비스 제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단체로 지난 2005년 7월 설립돼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청양군이 화성포장중기 이일주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개인 한도 최고액(500만 원)을 기부해 왔으며, 3년 연속 기부로 누적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답례품으로 제공된 청양사랑상품권 150만 원 상당을 지역의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군에 전액 재기부, 따뜻한 선행에 온기를 더했다. 이일주 대표는 “매년 고향인 청양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기부금이 청양군 발전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소중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해마다 귀한 나눔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고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지난 6일 수원시 효원공원 월화원 일대에서 드림스타트 양육자 28명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양육자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효원공원 월화원을 방문하고, 인근 도예공방에서 머그컵 드로잉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잠시나마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가정의 행복이 곧 지역사회의 행복인 만큼, 드림스타트 양육자들이 마음의 여유를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안산시 단원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안산신길천 힐링 걷기’ 프로그램이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7~8월 폭염기 제외)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시간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안산신길천까지 왕복 4.2km 코스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45회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473명의 주민이 참여(회차당 10명 이상)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프로그램에서는 걷기뿐만 아니라 ▲올바른 걷기자세 및 운동방법 교육 ▲혈압·혈당·체성분(인바디) 측정 등 건강 상태 확인 ▲희망자 대상 영양상담 등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건강관리를 도왔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주민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생활 속에서 꾸준히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걷기동아리와 연계한 지속적인 건강 상태 확인 및 영양상담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