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전천후 테니스장을 비롯한 6개의 관내 테니스장에서 ‘제9회 거창사과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와 ‘제24회 거창군수배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신중양 거창군의회 부의장, 김홍섭 군의원, 유인환 거창군체육회장, 거창군테니스협회 임원 및 지역 클럽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거창군테니스협회(협회장 이재윤) 주관한 이번 대회는 1일차에 여자 국화부와 남자 오픈부, 2일차에 여자 개나리부, 3일차에 전국 신인부 등 4개 부문 복식 경기가 전국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거창군수배 테니스대회가 열려 관내 동호인 선수들이 출전했다. 베테랑부, 장년부, 일반부, 새내기부, 혼합복식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복식전이 펼쳐졌으며, 총 1,020명의 선수가 참가해 테니스 코트를 땀과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 대회 결과, 제9회 거창군 사과배 테니스대회에서는 △전국신인부 손병수·정진용 △개나리부 서영주·서동숙 △남자오픈부 위성택·정현국 △국화부 성주희·
[아시아통신] 상주시자전거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2025 상주그란폰도’와‘제25회 상주시장배 전국MTB대회’가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북천시민공원 및 자전거이야기촌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일간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3,000여 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11일 개최된 그란폰도 대회는 그란폰도(101km), 메디오폰도(61km) 2가지 코스로 운영됐으며 오전8시, 상주 북천시민공원을 출발해 연원교를 지나 우산재 터널, 화북면 서재, 성주봉 자연휴양림 입구를 지나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그란폰도(Granfondo)는‘긴거리를 이동한다’는 의미의 이탈리아어로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한 비경쟁방식의 경기이다. 12일 열린‘제25회 상주시장배 전국MTB대회’는 오전 8시반, 낙동강자전거 이야기촌 오토캠핑장을 출발해 상주보를 지나 비봉산, 청룡사 입구, 중동 회상리 활공장, 오상리 임도를 타고 다시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중상급자 37.1km코스와 초·중급자 31.3km로 나뉘어 진행됐다.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11일 남양주 왕숙천 장현공원에서 열린 ‘동네책방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들을 위한 축제’에 참석해 지역의 동네책방 운영자, 주민들과 함께하며 지역 공동체의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 행사는 ‘남양주동네책방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기획됐다. 남양주에 자리한 동네책방들이 한자리에 모여 책을 매개로 지역 문화와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남양주의 첫 번째 ‘책’ 축제로, 단순한 전시나 책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신유미 작가와 김애란 작가가 참여한 작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한 복합문화행사로 꾸며졌다. 조미자 의원은 지역 곳곳의 동네책방이 자발적으로 손을 맞잡고 축제를 만들어낸 데서 “책이 사람과 사람, 지역과 문화를 이어주는 중심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책방은 단순한 상점이 아니라, 지역 주민과 문화가 만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더
[아시아통신] 광명시가 장애인들이 문화·체육 생활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을 확충했다. 시는 13일 오전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체육공간이다. 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이로써 장애인을 위한 교육, 쉼터, 체육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으며,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를 해소했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파크 골프장, 지상 1층에는 고령 장애인 쉼터와 프로그램실을 갖춘 ‘장애어르신 쉼마루’, 2층에는 장애인 체력 단련실, 프로그램실, 교통장애인협회 사무실, 3층에는 정보화교육장과 장애인정보화협회 사무실이 들어섰다. 다목적 강당, 프로그램실, 정보화교육장 등에서는 체육 활동, 공예, 원예,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의회와 중국 다롄시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이 양 도시 의회 간 중단됐던 교류 재개와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발전적으로 논의했다. 13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다롄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재정경제위원회 팡젠웨이(方建伟) 주임위원을 비롯한 대표단이 이날 시의회를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말 인천시 국제협력과에 인천시의회 의장과의 간담회 주선 요청으로 이뤄졌고,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정해권 의장, 임춘원 운영위원장과 산업경제위원회 문세종·박창호 의원 등은 의정 활동 및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다롄시인민대표대회와 인천시의회는 지난 1994년 11월 10일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2005년 10월 다롄시의회의 인천시의회 공식 방문 이후 양측의 교류는 약 20년간 중단된 상태였다. 이번 방문은 그 단절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 복원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또한, 양측은 앞으로 의회 간 정기적인 상호 방문 추진, 공동 세미나 개최, 청소년 및 문화 예술 분야 교류 확대 등을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이번 방문을
[아시아통신] 순창군이 지난 13일 적성면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간담회를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간담회는 다음달 28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3,350명을 대상으로 순창시니어클럽(관장 이호)이 주관해 읍·면 및 사업별로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최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추진 방향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최영일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이제 단순히 어르신들의 용돈 수단을 넘어, 건강한 노후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특히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과 돌봄 기능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니어 자원순환단, 시니어 정리수납 지원 등 어르신들의 역량을 적극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시니어 교육을 통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순창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아시아통신] 독과점화한 소매유통시장이 계란가격을 비롯한 장바구니 물가 상승을 부추겼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국내 유통실태 자료를 인용해, 농산물 유통비용의 전체가중평균은 1998년 39.8%, 2003년 43.7%, 2013년 45%, 2023년 49.2%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중 출하단계 유통비용은 25년간 9.3%에서 9.5%로 소폭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도매단계 유통비용은 9.7%에서 14.5%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매단계 유통비용은 20.8%에서 25.2%로 껑충 뛰었다. 농산물 유통비용 통계를 살펴보면 25년전이나 지금이나 소비자가격에서 생산자 출하단계 비용 비중은 별 차이가 없었다. 유통단계 축소와 온라인 직거래 확대에 따라 소비가 가격 인하 여지가 발생했음에도 소비자가격은 오히려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오프라인 소매유통시장이 일부 기업들에 의해 좌우되는 독과점 현상이 심해지면서, 오히려 장바구니 물가는 더 올랐다는 것이다. 전체 유통비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소매단계
[아시아통신]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 정책위 상임부의장)은 13일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관련된 주요 쟁점을 총정리한 ‘한 눈에 보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Q&A 20선’을 발간했다. 이번 Q&A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 도입 필요성, ▲ 경제적 효과, ▲ 관련 리스크와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는 논의를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첫 번째 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의 개념과 함께, 지급결제 수단으로서 의장점을 설명했다. 이어서 글로벌 주요국의 정책 경쟁 상황을 살피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신속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장에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소비자·글로벌 기업·중소기업·자영업자 등 다양한 경제주체에게 가져올 수 있는 편익을 제시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지출·외국인 근로자 송금·K-컨텐츠 결제 등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우선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분야를 소개했다. 마지막 장에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과정에서 우려되는 통화·금융·외환 리스크를 짚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아시아통신] 과거에 범죄를 저질렀다가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 한 마을에 정착한 사람들이 펼치는 사랑과 갈등 그리고 아름다운 화해를 그린 감성 드라마 '사랑가 사랑을 더하다'가 비밀을 간직한 사람들의 관계가 궁금해지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이한열 Ι출연: 차유연, 서범식, 손지나, 김동관 Ι 제작: 사라보니 ] 다양한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탄탄한 연기로 활약해온 배우들이 차유연, 서범식, 손지나, 김동관, 윤지영, 김경애, 박영록 등이 펼치는 감성드라마 '사랑가 사랑을 더하다'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사랑가 사랑을 더하다'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려고 하는 가운데 마을 전체를 리조트로 개발하려는 조폭 세력과 갈등을 겪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엄마를 대신해 살인죄를 저지른 서윤아라는 여성이 교도소에서 출소해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장형사의 도움으로 범죄 없는 청정 마을 굴포리에 정착한다. 하지만 외지인들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과의 갈등 속에서도 묵묵히 마을을 위해 애쓰던 그녀는 마침내 능력을
[아시아통신]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가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투어 대장정에 오른다. YB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5 전국투어 ‘YB REMASTERED 3.0 : Transcendent’를 시작으로 전국투어의 서막을 연다. 이번 전국투어는 내달 22일과 23일 서울 장충체육관, 11월 29~30일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12월 6~7일 창원 KBS창원홀, 12월 13~14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12월 20일 대구 엑스코 전시장 1홀, 12월 24~25일 고양 아람누리, 12월 27~28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등으로 웅대한 여정을 이어간다. YB는 윤도현을 필두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음악을 향한 변함없는 열정과 존재감을 증명해왔다. 이번 투어는 30년간 YB가 걸어온 세월과 그들을 사랑해 준 팬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30주년 전국 투어는 단순한 회고가 아닌 YB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입증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초월’을 뜻하는 공연의 부제처럼, 30년의 서사를 관통하는 드라마틱한 무대와 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