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군산시가 20일 군산시 청년뜰에서 ‘2025년 군산시 청년의 날 - 청년정책 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년을 잇다, 쉼과 함께'를 주제로 열린다. 이 자리는 청년과 청년·청년과 지역·세대를 연결하고, ‘쉼’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자존감을 높이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기획단이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 청년과 지역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 행사는 ‘군산시는 청년에게 어떤 공간이 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청년 패널토크’로 막을 연다. 청년 창업인, 산업단지 청년근로자, 대학생 대표 등이 관객들과 함께 지역 청년들의 삶과 공간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특히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시의회의장, 신영대 국회의원이 청년들과 함께해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한다. 이어 서울시립대 정석 교수가 ‘지방시대의 시작, 청년이 행복한 로컬을 만드는 5대 영양소’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현장의 공감대
[아시아통신] 청양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민대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제32회 청양군민대상’ 수상자로 김성호씨(68세, 대치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민대상은 지역발전과 군의 명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김성호씨가 농림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성호 씨는 2024년부터 한국밤재배자협회 청양군지회장을 맡아 올해 전국대회를 유치해 청양 밤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으며, 밤나무 해충 방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밤 의무자조금 설치를 선도하며 임가 소득 증대와 산업 기반 강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청양 밤 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13여 년간 대치면 작천리 이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군정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공로도 인정받았다. 한편, 제32회 청양군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열리는 제64회 청양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대상은 청양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분들께
[아시아통신] 청양군이 올해 추진한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이 연이어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고 8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이후,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폭우피해 지정기부사업’을 긴급 개시했다. 모금 개시 한 달여 만에 목표액인 1,500만 원을 넘어 1,537만 원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이는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구 지원은 물론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제3호 사업으로 추진된 ‘동네 어르신 함께 한끼’ 지정기부사업 또한 당초 목표 기간보다 46일 앞당겨 조기 완료됐다. 4월 1일부터 시작된 모금은 166일 만에 총 205건, 5,211만 원이 모였으며, 명예 군수와 각 읍면 명예읍면장의 고액 기탁이 이어지면서 기부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산불과 집중호우 등 연이은 재난으로 기부금이 전국적으로 분산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은 적극적인 오프라인 홍보와 사업의 진정성을 알리는 노력을 통해 기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잇따른 조기 모금 성과를
[아시아통신]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16일 남해향교 유림회관에서 ‘일상 속 감사와 진정한 행복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유교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했다. 남해향교 유교아카데미는 한국정신문화의 근간이 된 선비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켜 건전한 가치관과 정신문화를 확립하기 추진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올해 아카데미는 7월 15일 개강하여 총 10회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장충남 남해군수는 박정문 남해향교 전교의 초청을 받아 마지막 강의 시간을 장식했다. 이날 특강에서 장충남 남해군수는 “일상 속에서 쉽게 놓치기 쉬운 행복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것에 대한 감사함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스로 만들어가는 삶의 태도를 통해 행복을 실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해향교는 오랜 세월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학문과 예절을 전해온 전통 교육기관으로서, 오늘날에도 꾸준히 유교 아카데미와 같은 인문학적 배움의 장을 열어 군민과 지역유림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유림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쏠비치 남해에서 경남도립 남해대학 주최로 2025년 경상남도 문화관광해설사 직무보수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도내 253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현장 해설 역량 강화와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교육 첫날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둘째날에는 독일마을, 충렬사, 이순신바다공원 등 남해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답사했다. 또한 남해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현장 해설을 통해 남해의 문화·역사·자연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해설 노하우와 스킬을 공유했다. 남해군은 이번 교육이 단순 직무 연수가 아닌 지역 관광 발전과 이미지 제고를 위한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객들에게 첫 인상을 남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이 더욱 자신감 있고 전문적인 해설로 관광객을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9월 18일 오전 10시 울주군 범서읍 소재 구영유치원에서 원아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의 잇따른 노후주택 화재로 아동 4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소방청 주도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실습 ▲화재대피 체험 ▲콘센트용 소화패치 배부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부산에서 노후주택 화재로 아동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화재가 발생함으로써 전국민적인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라며 “평소 실전과 같은 화재대피 체험 등을 통해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소방본부는 9월 17일에서 18일까지 2일간 창원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 대회에 울산 대표로 예은유치원과 울산초등학교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26회를 맞게 된 전국 119소방동요대회는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해 전국의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배우면서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대회다. 이 기간 대회에는 19개 시·도 36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시상 규모는 교육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비롯한 상장 54점, 상금 2,380만 원이 각 순위대로 시상된다. 대회에 출전하는 예은유치원은 ‘더 더 조심’이라는 동요로, 울산초등학교는 ‘불꽃’이라는 동요로 경연을 펼친다. 앞서 예은유치원과 울산초등학교는 지난 7월 열린 ‘제26회 울산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초등부 대상을 각각 수상해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울산 대표로 참가한 예은유치원, 울산초등학교에 격려를 전한다”라며 “앞으로 많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가 참여해 어
[아시아통신] 울산소방본부는 9월 18일 오전 10시 울산안전체험관에서 한국119청소년단 울산지부 동부지회와 아띠영어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관 견학 및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119청소년단원으로서 각종 재난 관련 체험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키우고 상황별로 대처 요령과 안전 수칙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는 아띠영어어린이집 단원과 교사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재난안전·화재안전체험 ▲승강기 안전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체험 ▲소화기 교육 및 실습 등이다. 소방본부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지역 11개단 2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울산안전체험관 방문을 통해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별 안전수칙을 배우고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119청소년단이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119청소년단’은 지난 1963년 창단해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
[아시아통신]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18일 오후 4시 남구 야음동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인 해울이거주시설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울산시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1사 1시설 온기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정병희 사무국장을 비롯한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이번 방문에서 시설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휴지, 수건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시설 내외부 환경미화 작업도 진행한다.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자치경찰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남구 보람컨벤션에서 ‘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울산광역시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에 따라 안전교육 전문 인력의 자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울산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및 안전보안관 등 안전 관련 단체 소속 민간 강사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어린이, 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강의 교안 작성 및 실습 △강사 이미지 만들기(이미지 메이킹) 및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안전체험관 견학 등 이론·실습·현장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울산시는 강사들의 교수기법을 높이고 시민 안전교육의 실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민간 안전강사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안전교육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교육을 생활화해 모두가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