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원시 노암동 일대 ‘노송로 간판개선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025년도 이어 연속으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5년 동림로(향교오거리 ~ 동림교사거리) 구간에 이어 2026년도에는 노송로(노암동행정복지센터 ~ 한신아파트) 구간의 간판을 정비할 예정이다. 노송로 간판개선사업에는 20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30개 업소의 간판을 교체할 예정이며, 우수한 간판디자인 개발을 위하여 옥외광고 전문가 컨설팅 및 업소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디자인 및 설치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노송로 거리 일대의 경관개선을 통한 새로운 활력소를 만들어 상권 활성화를 기대한다”라며 “사업지역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완주군이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 3년 만에 관내 업체 수주비율 97%를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입증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수의계약 발주공사에서 관내 업체 수주비율(10월말 기준)이 9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 전인 2021년 91.2%보다 5.8%p 높은 수치로, 제도 시행 이후 지역업체 참여가 대폭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수의계약 총량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수의계약 체결 시 관내 업체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되, 동일 업체의 연간 계약금액이 총 2억 원을 넘지 않도록 제한해 특정 업체의 편중을 방지하고, 다수의 지역기업에 공정한 계약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같은 제도로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고르게 기회가 돌아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기반 조성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수의계약 내역을 군 홈페이지 ‘계약정보공개시스템’에 모두 공개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관내 종합·전문건설업 및
[아시아통신] 광주 동구는 지난 4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감마당에서 ‘아동학대 예방 7차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원과 주민도 아동보호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기존 초등학생 대상의 현장 방문형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직원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구청 내부 행사 ‘공감마당’과 연계해 추진, 구청 직원과 주민 등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감마당 행사 시작 전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예방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영상 상영 후에는 아동학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캠페인 메시지를 공유하며, 모두가 아동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가정과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광주 동구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최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지난 2016년 제정돼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기념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1:1 구강건강 상담 ▲입속 세균 관찰 체험(QR 스캔 장비 활용) ▲올바른 잇솔질 교육 ▲구강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 모두가 100세 시대에도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구강보건센터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집·학교·경로당·요양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과 예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누구나 쉽게 구강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시아통신] 광주 동구는 지난 4일 주민과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 실종 예방 교육 및 모의훈련’을 갖고 치매 환자 실종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치매환자 실종시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한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실종 예방교육 및 역할극 ▲실종 대응 모의훈련 등이 진행됐다. 동구는 실종 예방 교육 및 역할극을 통해 실종 신고-상황 전파-수색-발견-보호자 인계 등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종 치매 환자를 신속하게 찾는 과정을 연출했다. 특히 조선 간호대학교 연극동아리 연계를 통한 역할극도 진행, 치매 환자 실종 예방에 대한 관심과 몰입도를 제고했다. 실종 대응 모의훈련에서는 가상의 치매 환자가 동구청을 배회하는 상황을 설정하고 직원들이 환자 발견 시 QR코드를 통해 실종신고 및 경찰에 인계하는 과정을 시연하며 스마트 태그와 배회 인식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훈련 당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치매 홍보 부스를 운영, 치매 인식개선 동화책과 타이백 팔찌 배부,
[아시아통신] 광주 동구는 지난 4일 서남동 코워킹스페이스 ‘모두의 숲’에서 ‘서남동 인쇄인생 아카이빙북’ 발간을 기념하기 위한 ‘서남인쇄인생 책거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거리는 인쇄소공인 46인의 인터뷰와 인쇄기술의 변천사를 담은 ‘서남동 인쇄인생’ 출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인터뷰에 참여한 인쇄소공인 30여 명이 참석해 서남동 인쇄산업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롭게 변화하는 서남동을 함께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인쇄인생 QnA 담화 ▲인쇄인생 영상 ▲인쇄인생 편집위원회 편집 소감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인쇄인들의 작업 현장을 담은 사진이 전시돼 한평생 인쇄 한길을 걸어온 장인들의 삶과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서남동 인쇄인생 아카이빙북’은 서남동 도시재생뉴딜주민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편집위원회의 주도로 제작됐다. 지난 5월부터 인쇄소공인 46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서남동 인쇄인들이 직접 책의 디자인, 형압, 후가공 작업까지 참여해 서남동만의 기술력과 정체성을 더했다. 책의 표지에는
[아시아통신] 광주 동구는 충장로 일대에 조성한 이색 테마거리 ‘홍콩골목’이 개장 한 달 만에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야간관광과 상권 활성화를 견인하는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일 개장 이후 한 달 동안 ‘홍콩골목’ 식당 이용객은 총 1만7,210명, 입점한 4개 점포의 월 매출은 3억2,690만 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골목에는 ▲홍콩식 샤브샤브 전문점 키리샤브 ▲포차형 식당 차이차이 ▲양꼬치 전문점 풍호양꼬치 ▲위스키바 라스트청킹맨션 등 총 4곳이 운영 중이며, 평일 평균 500명, 주말에는 700명 이상이 방문해 골목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밤이 되면 네온사인과 간판이 화려하게 빛나는 골목의 풍경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광주의 홍콩거리’, ‘네온 감성 야장’ 등으로 불리며 젊은층 사이에서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동구는 오는 21일 광주 러닝크루 ‘런투유(Run to You)’와 협업해 DJ 파티형 러닝 이벤트 ‘홍콩런(Hong Kong Run)’을 개최하고, 공동주택 미디어보드 영상홍보, 인플루언서 숏폼 제
[아시아통신] 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월 30일 열린 ‘2025년 하반기 대구광역시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분야 대구광역시장상(장려)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와 구·군, 공공기관이 추진한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해 공직문화 혁신과 적극행정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대구시 주최로 열린 자리다. 달서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부터 지원까지 단 하루 만에 처리되는 ‘달서형 복지 위기대응시스템, 열려라! 달문고’ 사업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문고’는 조선시대 백성이 어려운 사정을 알리던 신문고에서 착안한 주민참여형 위기신고·지원 시스템으로, 관내 23개 동에 설치되어 있다. 주민 누구나 생활고, 질병, 단절 등 어려운 상황을 쉽게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열린 복지창구다. 이 사업은 희성전자㈜(대표 정도현)의 사회공헌 참여로 사업비 3천만 원을 마련했으며, 2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복지사각지대 100여 가구에 신속한 지원을 제공하며, 민관협력 복지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았다. 특히 ‘달문고’ 사업
[아시아통신] 대구 달서구는 지난 31일 대구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와 초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잘 만나보세’뉴(NEW) 새마을운동(결혼문화) 확산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격한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청년 응원과 긍정적인 결혼·출산 장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달서구가 주도하는‘잘 만나보세’뉴(NEW) 새마을운동(결혼문화 운동)의 범국민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 긍정적인 결혼문화 확산 ▲ 미혼남녀 만남 주선 지원 ▲ 결혼장려사업 홍보 및 자원 연계 ▲ 치안과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 순찰 활동 등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하여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되며, 범국민 캠페인으로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는 순찰 및 치안지원, 청소년 선도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으며, 자연재난 피해 복구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4일 '2026 거창방문의 해'를 앞두고 군민과 지역 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민간 주도형 홍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서포터즈 및 참여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사계절 힐링되는 곳, 거창으로 떠나는 감동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거창의 관광자원과 축제, 먹거리, 숙박·체험시설 등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군민이 주체가 되는 방문의 해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기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19일까지이며, 서포터즈와 참여업체 두 가지 유형으로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블로그, 유튜브, 틱톡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거창의 매력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으며, 참여업체는 관광객에게 할인 또는 사은품 제공 등 소소한 혜택을 제공하는 후원 가맹점으로 활동하게 되고 '2026 거창방문의 해' 공식 홍보 포스터가 제공되어 업소 내에 부착된다. 거창군에 거주하는 개인·단체와 관광객에게 자발적으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식당, 카페, 숙박시설, 체험장 등 관내 영업장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활동 혜택으로 서포터즈에게는 관광기념품이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