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성주군은 군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위해 추진한 ‘2025 별고을 마을축제’를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수륜·선남·초전·가천·용암 등 5개 면에서 개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마을이 무대가 되고, 지역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열린 이번 음악 한마당은 각 면의 주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꾸민 따뜻한 감동과 화합의 무대였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군민들은 우비를 입고 끝까지 공연을 즐기며, 웃음과 노래로 하나 되는 진정한 마을축제를 만들어냈다. 수륜면의 신명나는 흥소리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선남면의 미스트롯 공연, 초전면의 가을음악회, 가천면 청년회의 열정적인 참여로 화합의 잔치가 펼쳐졌으며 용암면의 7080 가을음악회까지 세대와 세대를 잇는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별고을 마을축제는 군민이 스스로 문화를 만들고 화합을 이루는 성주의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문화의 힘을 느끼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화합의 문화예술 도시 성주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간, 세대간의 화합과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고,
[아시아통신] 목포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시정자문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정자문회는 목포시에서 15년 이상 근무하고 퇴직한 지 7년 이내인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퇴직 공무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정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목포시 주요 현안사업 소개 ▲기 제안·건의사항 추진현황 보고 ▲신규 제안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지역 발전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도시재생, 관광, 교통,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 여론을 전달하는 등 시정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았다. 특히 최근 오픈AI–SK 합작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전남권에 첨단산업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목포시의 중·장기 대응 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오랜 기간 목포시 발전을 위
[아시아통신] 고령군은 11월 4일, 군청 우륵홀에서 2026년도 본예산 지방보조금 예산편성을 위해‘제8회 고령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 지방보조금 편성사업 248건(133억 1,815만원) △지방보조금 보조사업자 선정안 5건 (2억 3,200만원) △신규 행사·축제성 사업 편성안 2건(2,000만원) 총 3개 안건을 상정해, '고령군 지방보조금 관리지침'에 따라 사업의 목적성·타당성·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의결했다. 이남철 군수는“이번 심의 결과는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라며“경기 둔화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방보조사업이 건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편성·집행·정산 전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오임석 위원장을 비롯해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방보조사업 예산편성 △공모사업자 선정 등 지방보조사업 전반을 심의·의결하며 투명하고 건전한 지방 재정 운영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임실군이 지역 주민의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신덕면 복지회관 증축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4일 신덕면 복지회관 야외마당에서 준공식을 갖고,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북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장 등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회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신덕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협약을 통해 선정된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의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하드웨어 사업과 주민의 역량 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병행 추진됐다. 신덕면 복지회관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7억원 포함)을 투입해 조성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복지회관(상사바위관, 420.55㎡)을 리모델링하고, 신규 복지회관(거북바위관, 381.75㎡)을 증축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주민 편의를 위한 야외마당(386.5㎡)과 주차
[아시아통신] 창녕군은 지난 4일 우포늪 생태관에서 ‘2025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청년포럼’ 개회식을 열고 3박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은 창녕군과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영남권 최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창녕군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에서 선발된 만 18세에서 35세 이하 청년 36명이 참여했다. 이번 개회식은 성낙인 창녕군수의 환영사와 조도순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성낙인 군수는 환영사에서 “3박 4일의 여정 동안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구역인 우포늪과 화왕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가야고분군 등 창녕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를 위한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 이후 1일 차에는 전문가 강연과 청년 MAB 사업 참여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2일 차부터는 본격적인 현장답사를 시작하고, 참가자들은 람사르 습지인 우포늪과 따오기복원센터를 비롯해, 3일 차에는 세계유산 교동·송현동 가야고분군과 화왕산 군
[아시아통신] 창녕군은 지난 4일 남지고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EBS 대표강사 초청 학교로 찾아가는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로써 군은 올해 계획된 EBS 대표강사 초청 학습전략 설명회를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2023년 EBS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하반기 2회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2025년 하반기부터는 개별 학교로 강사가 찾아가는 방식으로 변경해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현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번 남지고등학교 설명회에는 지난 10월 20일에 영산고등학교를 찾았던 EBS 영어 과목 김지우 대표 강사가 영어 실력 향상 전략과 학습 동기 부여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낙인 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군은 학습전략 외에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진로 체험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내년에도 EBS 대표강사 초청 학습전략 설명회는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방식의 진로정보 제공
[아시아통신] 전라남도 나주시는 민선 8기 윤병태 시장 취임 이후 농축 생명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존중받는 농업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농정을 추진해 왔다. 특히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수당과 지원금을 확대하고 농축산식품 국내외 판로 개척, 고품질 나주쌀, 나주배 생산·유통 기반 확립,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또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건립 등 미래지향적 산업화 전략과 철통 방역으로 가축 전염병 제로화 등을 실현하며 나주농업의 위상 제고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다양한 직불금 지원으로 ‘생활 안정형 농정’ 구현 농촌에서 나고 성장한 농부의 아들임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윤병태 시장의 농정 철학은 명확하다. “농업인이 잘 살아야 지역도, 국가도 발전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농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직접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대표적인 정책이 ‘기본형 공익직불금’이다. 농지 면적이나 지역(진흥, 비진흥)에 따라 1ha당 136만 원에서 215만 원까지 지원한다. 0.5h
[아시아통신]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원장 김성규)은 ‘2025 홀로그램 엑스포 HOLO WAVE’가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홀로그램 산업 확산지원사업'을 통해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재)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과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원광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키엘연구원이 함께 참여해 산·학·연·관이 협력하는 홀로그램 산업 및 기술 교류의 장이다. ‘미래를 밝히는 빛의 물결, HOLO WAVE’를 주제로 하는 이번 엑스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홀로그램 산업 육성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문화·기술·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홀로그램 산업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이를 통해 홀로그램 도시, 익산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개막식이 열리는 11월 20일(목)에는 ▲대형 홀로그램 전시 ▲VR 드로잉 쇼 ▲홀로그램 마술쇼 ▲미래기술 포럼 등 홀로그램 산업의 기술력과 예술성이 결합된 개막 공연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도내 청소년 13명을 선발하여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산둥성 칭다오를 방문, 역사·문화 체험과 교류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야를 넓혔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재중국칭다오전북도민회의 초청으로 추진됐으며, 청소년들은 ▲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견학 ▲태산·공자묘 등 역사유적 탐방 ▲청도시립박물관 방문 ▲중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중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중국 칭다오 꿈·희망 캠프는 2015년 이후 매년 이어져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의미 있는 교류 행사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청소년들은 칭다오의 역사문화유산과 현대적 도시 발전상을 아우르는 현장 탐방을 통해 지역사회와 세계의 연계성을 체감했다. 특히,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태산에서 중국의 종교·사상적 전통을 배우고, 공자의 생애와 유교 사상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등 동아시아 문화와 사상의 뿌리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진흥원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한 견학을 넘어 국제적 감각과 교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캠프 성과가 도내 청소년들의 학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남원시와 전남 곡성군 일원에서 도내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보육교사 힐링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다. 보육교사들이 직무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지친 마음을 돌보고, 동료 간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보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천적 전문성과 정서적 회복의 균형을 통해 아이들과 더 건강하게 만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보육현장 중심의 직무교육 ▲팀워크 향상을 위한 워크숍 ▲문화탐방 및 자연 속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남원 피오리움 미디어아트 여행과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체험, 증기기관차 탑승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자연 체험활동을 통해 교사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직무교육 프로그램인 ‘나를 돌아보는 시간 – 보육교사를 위한 셀프 코칭 3단계’는 교사 스스로의 감정과 경험을 성찰하고, 현장에서의 자기 돌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보육교사들이 정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