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조선왕조 태종의 이궁(離宮)인 ‘풍양궁’의 역사적 숨결이 깃든 남양주 진접읍 내각리 일원에서 '다시! 풍양궁 – 풍양별곡' 행사가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사업’ 공모에 신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과거 왕실의 공간이었던 ‘풍양궁’과 그 터로 남아있는 내각리의 역사․문화자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역사 탐방, 이색 체험, 힐링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콘텐츠는 ▲내각리 전역을 즐기는 ‘풍양DT(드라이브스루)’ 미션투어 ▲봉영사에서 진행되는 '풍양별궁 : 템핑(템플스테이+캠핑)' 프로그램 등이다. ‘풍양DT’ 참가자는 자동차는 물론 자전거, 킥보드 등 '바퀴 달린 것'이라면 무엇이든 타고 참여할 수 있으며, 왕세자의 시점으로 내각리 곳곳에 숨겨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풍양별궁'은 템플스테이의 고즈넉함과 캠핑의 자유로움을 결합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다. 사찰에서의 편안한 하룻밤과 함께 주지스님과의 차담회 시간을 통해 일상 속 쉼과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n
[아시아통신] 양주시가 지난 6일 옥정1동 율정마을13단지 아파트 경로당에서 대형 및 초고속 산불 발생에 대비한 주민대피 교육과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양주시 산림과와 옥정1동 행정복지센터, 율정마을13단지 아파트 주민 등이 참여했으며,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 산불 주민대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산불 예방 행동요령 ▲주민대피 행동요령 ▲지정대피소 위치와 이동경로 파악 등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인근 천보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주민들이 지정대피소로 대피하는 실전형 모의훈련을 펼쳤다. 황덕상 양주시 산림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취약시설의 대응체계와 유관기관 간 공조 시스템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실전훈련을 통해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철저히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11월 6일에 국내 주요 관광업계와 투자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5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최종 성과보고회(데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4월 ‘2025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기업이 한 해 성과를 발표하고, 투자유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16년부터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사업’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올해까지 총 101개 기업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5개 기업 선정에 152개의 기업이 도전해 30대 1이 넘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업계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올해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에 선정된 5개사는 3천만 원에서 최대 7천만 원까지의 사업비와 함께 창업 육성 전문가 맞춤 상담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받으며 독창적인 관광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쇼핑객 특화 짐보관·해외배송, 아이돌 음성 도슨트, K-뷰티 맞춤형 스타일링 등 서울 관광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높이는 차세대 관광 서비스가 소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11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 당일 지하철 증회 운행, 비상수송차량 무료 지원, 시험장 주변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등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서울 지역 228개 시험장에서 114,158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며, 이날 수험생들은 지정된 시험장에 06시 30분부터 08시 10분 사이 입실할 수 있다. 서울시는 수능 당일 교통 혼잡으로 지각하는 수험생이 없도록 시, 자치구, 관공서 등의 출근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조정하기로 했다. 우선 서울 지하철은 수능 당일 수험생들과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늦은 출근을 하는 직장인들을 고려해 운행 횟수를 평소보다 29회 늘려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 집중 배차하기로 하고, 열차 고장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예비 차량도 16편성할 계획이다. 시내·마을버스는 수험생 입실 시간 뿐만 아니라 시험 종료 후 귀가 시간도 고려하여 집중배차시간을 조정했으며 시험 당일 오전 06시부터 08시 10분 사이, 18시부터 21시 사이 최소 배차간격을 유지하여 운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오는 12월 말 까지 북부경찰서,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고위험 가정 대상 합동점검을 실시,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보호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북구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통해 2회 이상 학대 이력, 반복신고 및 수사이력, 분리보호 이후 원가정 복귀, 사례관리 거부·비협조 등 재학대 발생 우려가 높은 고위험군에 속한 8가구를 정했다. 합동점검은 이들 가정을 방문해 직접 대면으로 이뤄지며, 아동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양육태도 확인을 비롯한 재학대 피해 등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게 된다. 점검 과정에서 재학대 위험 요소가 발견된 가정은 아동의 복지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즉각적인 보호조치와 함께 수사의뢰로 적극 대응한다. 또 점검 결과에 따라 복지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경우 선제적으로 연계 조치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학대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보호조치로 아동학대 예방 및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아동학대 공
[아시아통신] 충주시의회는 지난 7일 중앙탑면 물빛행복센터에서 정책지원관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충주시의회 정책지원관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제공함으로써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책지원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조례안 입안 및 검토 등 의원 입법 활동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꾸려졌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충주시 법무규제팀과 소통하며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쟁점 사례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낙우 의장은 “정책지원관이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제시는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을 위해 각계각층이 한데 모여‘탄소중립’과‘신에너지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의장, 시의원, 전문가, 공무원, 주민 등 80여 명이 국내외 수소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김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수소에너지를 육성하는 방안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는‘우분고체연료 기반 청정수소 기술개발’,‘타 지역 수소도시 추진사례와 김제시 도입방안’,‘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에 따른 김제시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서는 신동훈 국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에 따른 정부의 수소정책 방향,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및 활용에 이르기까지 김제가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야 할 수소인프라 전략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축분을 활용해서 생산한 수소의 상용화 가능 여부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정성주 김
[아시아통신] 하동군은 지난 7일, 해외 10개국 15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경남·전남지역 50여 개 기업이 참가한 ‘하동별맛축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공동 개최 상담회 중 최대 규모로, 남해안남중권 및 하동군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지역 농식품의 해외 진출 교두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상담회에는 영국 H-MART 권경태 대표와 미국의 JAYONE, 프랑스 ACE FOOD 등 해외 시장의 영향력이 있는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했다. 먼저 군은 유럽 내 한국 농식품 유통의 핵심 거점인 영국 H-MART 및 유럽 주요 파트너사와 ‘영국 수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H-MART는 영국 내 최대의 한국 마트로, 총 20개의 매장(H-MART 1개소, 오세요 마트 19개소)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하동군과 H-MART는 하동의 우수 농특산물을 중심으로 영국 시장 공동 진출 및 마케팅을 협력하게 된다. 특히 녹차, 곡류, 이유식, 전통 식품 등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의 영국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아시아통신] 산청군이 건설산업의 공정질서를 흐리는 ‘페이퍼컴퍼니’ 색출 작업에 나선다. 10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역 내 등록된 건설업체(종합·전문)를 대상으로 건설업 등록기준 적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건실한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를 침해하고 건설산업의 공정질서를 저해하는 페이퍼컴퍼니등 부적격 업체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에서는 현재 등록돼 있는 약 250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기술능력, 자본금, 사무실 등 등록기준 충족을 확인한다. 특히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해 면밀히 검토하고 기준 미달 또는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불공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시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의 현장 맞춤형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녩년도 동영상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했다. 현장에서 처음 업무를 맡은 교직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료는 ▲학교 업무처리 방법과 절차 ▲법령 및 지침 ▲실제 업무 시스템 화면 등을 알기 쉬운 영상으로 제시해 필요한 부분을 쉽고 빠르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영상은 교무학사 2편과 행정 1편으로 구성했다. 교무학사 분야는 범죄 경력 조회(초등), 학생 생활 규정(중등)으로 구성하고, 행정 분야는 재난 피해 대응 방법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세부 내용으로는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 조회 대상과 방법 ▲학생 생활 규정 제정‧개정 절차 및 유의 사항 안내 ▲피해 시설의 재난공제 급여 신청과 복구 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영상을 포함해 11월 현재까지 모두 22편의 학교 업무매뉴얼 동영상을 제작해 안내했다. 앞으로도 교직원이 영상 업무매뉴얼을 활용해 관련 규정과 절차를 빠르게 확인하도록 돕고, 쉽게 문제를 해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