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20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가 농업의 미래를 제시하며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첨단 농기자재 전시와 시연 등을 통해 농업인과 기업이 함께한 교류·경제 활성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익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티와이엠(TYM)과 엘에스트랙터 등 익산 지역 기업을 비롯한 전국 200여 개 농기계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약 1만 8,000㎡ 규모의 전시장에는 자율주행 트랙터, 농업로봇, 스마트팜 기자재 등 400여 종의 첨단 농업기계와 기술이 전시됐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실제 농작업을 시연하는 '농기계 연시장'이 운영돼 관람객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농업기계 검정기준 설명회, 시설원예 수출 활성화 세미나, 농업인 체험행사,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리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시는 성공적인 행사 진행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안전·교통·주차 관리와 환경정비 등에 힘썼다. 또 익산 관광 홍보관과 우수 농특산물 판매관을 함께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지역
[아시아통신] 충남교육청은 ‘제34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를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충청남도 내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부 22종목 1,539명 ▲중학교부 31종목 1,370명, 총 2,909명의 도내 학생선수가 출전한다. 축구를 포함한 9개 종목은 사전 경기로 치러졌으며, 본 대회 기간에는 카누 외 21개 종목이 운영된다. 야구소프트볼, 씨름 외 2개 종목은 사후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내년 5월에 개최되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한 평가전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현재 기량을 확인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하며, 동계 훈련 등을 통해 내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한 담금질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충남교육청 선수단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4년 연속 100개 이상 메달 획득, 부별 한국신기록 5개 포함 신기록 15개 수립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라며, “이번 충남학생체육대회를 계기로 우수 학생선수를 발
[아시아통신] 옹진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농업인과 내빈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옹진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중요성과 미래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 열린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농업인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로 이어졌으며 풍년을 자축하는 떡 케이크 커팅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서는 '2025년도 옹진군 농업인 사진 및 작품 전시회'가 함께 개최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지역 농업인의 열정과 삶의 현장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경기도 양평에서 이어진 2부 위크숍에서는 ‘옹진군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장기자랑과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마련돼 참석자들 간 화합과 교류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예상치 못한 기후와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 현장을 지켜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땀방울이 오늘의 옹진농업의 저력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의회 장성숙 의원(민·비례)은 최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거버넌스 구축에 따른 마을, 공동체의 역할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장 의원과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온마을로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내년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의료·요양 중심의 제도적 돌봄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관계'와 '공동체 활동'을 통합 돌봄 체계에 효과적으로 연계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영철 공동의장(인천마공넷)은 개회 인사에서 “수명이 늘어나면서 돌봄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실존적 문제로 다가왔다”며 “통합돌봄은 의료·주거·생활이 통합되는 마을에서 관계망을 기반으로 이뤄져야만 온전하며, 마을공동체 없이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제를 밭은 김경숙 준비위원장(주민주도 돌봄 전국 네트워크)은 국내외 7가지 주민 참여 돌봄 사례를 언급하며 “국가와 시장 중심의 돌봄은 보편성과 지속성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돌봄이 삶의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인 만큼 주민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임지훈 의원은 최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성 관련 학교폭력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성폭력 사안의 조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2차 피해 방지와 피해자 보호 제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 영국·프랑스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무국외출장 조사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임 의원은 당시 출장에서 확인한 피해자를 배려하는 해외 학교폭력 대응 체계를 인천 교육 현장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논의를 추진했다. 토론회는 임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주현 변호사(법무법인 슈가스퀘어)가 주제 발표를, 정진 리피스평화교육연구소장, 손재윤 인천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 김지영 학부모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주현 변호사는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한 조사 환경에서 피해 학생이 반복 진술을 강요받고, 신뢰 관계자 동석이 거부되는 경우가 많다”며 “피해자 보호를 위해 성폭력 전문조사관, 신속 대응(패스트트랙)·전담팀 설치·진술권 보호 기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성폭력 방지법은 피해자를 즉시 해바라기센터와 연계하지만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지역시스템공학과 대학원생·연구원·학부생들이 10월 29~31일 제주소노캄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농공학회 학술발표회’와 ‘제4회 농공 학생창의아이디어 및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지역시스템공학과 기후지능농업방재연구실 연구원 최지은 씨와 스마트농업시설환경공학연구실 석사과정 강성하, 유재민 씨는 ‘2025년 한국농공학회 학술발표회’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각각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한국농공학회 학술발표대회’는 농업공학 분야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 행사이다. 한국농공학회는 한국연구재단 우수등재학술지인 《한국농공학회 논문집》과 학술지 《전원과 자원》을 발간하고 있다. 최지은 연구원은 ‘강우-유출수 기반 대체농업용수 확보량 산정 연구: 국내 중산간 이수취약 농업지역을 대상으로’라는 연구로, 강성하·유재민 씨는 중동기후 조건에서의 스마트팜 에너지 분석을 위한 TRNSYS 초기 모델 개발, 스마트팜 유동 해석 시뮬레이션 모델 개발을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이 지원하는 ㈜해바캄(대표 윤동혁)과 ㈜바이오션(대표 정우철)이 진주창업혁신허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2회 J-Startup 페스티벌’ IR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진주창업혁신허브는 진주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진주상공회의소 등 지역 8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창업지원 협의체다. 진주창업혁신허브는 11월 5일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제2회 J-Startu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주창업혁신허브’ 8개 기관의 MOU 협약식 ▲투자유치(IR) 데모데이 ▲투자·융자·창업 관련 오픈 상담장 ▲관내 우수 창업기업 전시회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투자유치(IR) 데모데이’에는 유망 창업기업 7개사가 참여해 자신들의 사업 모델과 성장 전략을 외부 투자자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사업 구조와 시장성 등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며
[아시아통신] 금산군은 지난 6일 금산읍게이트볼장에서 (사)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주관으로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은 오전 10시 금산읍게이트볼구장에서 열렸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김복만 충남도의원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11개 읍면분회장과 선수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을 결합한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어깨 결림과 오십견 예방 운동으로 적합해 게이트볼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는 11개 읍·면 분회 한궁대회를 통해 선발된 단체전 22팀과 개인전 22명 총 132명의 한궁 선수가 참가했다. 양희성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장은 “한궁은 어르신들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운동으로 치매 예방과 전신운동 효과가 있는 스포츠”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여가문화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금산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군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금산군은 지난 6일 희망나눔곳간 10호점을 남일면행정복지센터 내에 개소했다. 개소식은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남일면과 남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최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남일면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 및 케이워터기술(주) 금산권사업소 등 단체의 후원금과 물품 기증도 이어졌다. 특히, ㈜애경산업은 지난 2022년부터 금산군에 총 16억7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 및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해 금산군 희망나눔 복지행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됐다. 남일면은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기부와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고 이웃 간의 온정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 서로를 돌보고 배려하는 지역공동체의 상징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전영주 남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나눔을 매개로 이웃 간 신뢰가 회복되고 상호 존중하는 마음과 정서적 결핍까지 치유하는 복지 창고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박범인 군수는 “남일면 희망나눔곳간 개소로 지역 나눔 공동체 네트워크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나눔에 동
[아시아통신] 금산인삼약초작목회(회장 김병천)는 지난 6일 금산군청에서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이사장 조신영)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박범인 금산군수와 조신영 이사장이 함께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금산인삼약초작목회의 첫 장학기부로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보여줬다. 김병천 회장은 “지역에서 농사를 짓고 살아오면서 늘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해 왔다”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 기부에 나섰다”고 말했다. 박범인 군수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 주신 금산인삼작목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