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1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민족통일 용인특례시협의회 주관으로 ‘민족통일 용인특례시대회와 제56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글짓기·웹툰·포스터·사진 공모전의 입상작을 시상하고, 유공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자 마련됐다. 민족통일 용인특례시협의회는 1981년 창립한 단체로 매년 태극기 나눔을 비롯해 지역사회 통일운동 의식 제고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홍보자료 시청, 통일 관련 동영상과 남북 언어 차이에 대한 학습자료를 시청하고 간단한 통일 퀴즈대회를 거쳐 우수 작품 3개를 낭독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용인특례시장상 3명 등 총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한종 민족통일 용인특례시협의회장은 “민족의 염원인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 지원해 주시는 이상일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통일의 그 날이 올 때까지 협의회 회원의 뜻을 한데 모아 더욱 적극 활동하겠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이 한국전쟁의 비극을 이겨내고,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서플러스글로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청소년 반도체 교육에 기여한 기업 3곳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서플러스글로벌과 ‘청소년 반도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청소년 대상 반도체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연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매년 2회 이상 청소년 대상 반도체 현장교육을 정례화하고, 지역 대학과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실무형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서플러스글로벌이 좋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소년을 위한 반도체 진로 탐색 교육까지 지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진로탐색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이사는 “당사의 강점을 살려 학생들이 반도체를 직접 보고 만지며 작동 원리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도록 돕겠다“며 ”용인시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앞두고 지역의 대표 브랜드 쌀인 ‘백옥쌀’을 활용해 마련한 수제 빼빼로를 10일 특별판매했다고 밝혔다. 수제 빼빼로는 시와 협업한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 ‘아리랑도원’이 제작했다. 시는 지난해 9월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사)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와 백옥쌀가루 공급 지원 협약을 체결하면서 ‘백옥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활용성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 협약에 따라 시는 학교급식과 공공기관 등에 백옥쌀 공급을 확대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역 유통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시는 이번 백옥쌀을 활용한 수제 빼빼로 특별판매 행사로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상품을 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가 주관한 ‘백옥쌀 빼빼로데이’ 행사는 시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구매 사전신청을 받았고, 10일 구매자에게 빼빼로를 일괄 배부했다. 백옥쌀가루로 만든 수제빼빼로는 견과와 초코, 인절미와 누룽지, 녹차와 쿠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4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 학습연구동아리 발표대회(2차 심사)’를 열고, 공직자들이 연구한 우수 정책 4건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발표대회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된 ‘학습연구동아리’ 활동의 성과를 종합·평가하기 위한 자리로,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상위 4개 팀이 발표에 나섰다. 올해 학습연구동아리에는 총 15개 팀, 103명의 직원이 참여해 부서와 직급의 구분 없이 협업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도로 및 교통시설물 개선 ▲탄소중립 정책 추진 ▲외국인 감염병 관리 ▲고령친화 문화정책 ▲지역관광 활성화 등 시정 현안을 주제로 현장 조사와 토론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시는 자율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실현 가능성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최우수상은 ‘The모임’이 수상했다. 이 팀은 지역 내 교통시설물 128곳을 직접 조사해 유턴구간·방지턱·신호체계 개선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은 외대로25번길 보행로 약 720m 구간 인도에 보도블록 교체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모현읍은 노후한 인도를 철거하고, 새로운 보도블록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공사가 이뤄진 구간은 보행자 통행이 많은 보행로지만, 낡은 시설과 고르지 않은 노면 환경으로 보행의 불편과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 곳이다. 읍은 추가 예산을 확보해 9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투수블록으로 교체했다. 읍 관계자는 “인도 정비 사업을 마무리해 보행환경을 한층 개선했고, 주변 지역의 보행로를 차례대로 정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일 지역 내 13개 지하시설물 관리기관과 ‘지하시설물 통합 안전관리 협의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국가철도공단, 경기철도㈜, 삼성전자㈜, KT,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주요 기반 시설 관리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엔 지하시설물 정보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 공유, 통합 지표투과레이더(GPR)탐사 용역 수행·비용 분담, 지반침하 사고 예방 등 지하 시설물 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특히 협약에 따라 시가 통합탐사를 먼저 시행하고, 협약기관은 시설물 관리 현황에 따라 비용을 분담토록 했다. GPR탐사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5년마다 1회 이상 지하 시설물 주변 지반의 공동(空洞)을 탐사하는 제도다. 시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회에 걸쳐 통합탐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탐사 결과 공동이 발견되면 원인을 조사해 원인자가 복구 비용을 부담하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올해 4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관련 기관과 회의를 열고, 통합 GPR탐사 방식과 지역 내 지하 시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박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통학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처인구 역북동 함박초 앞 어린이보호구역(동원우미삼거리 인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설치공사를 10일 착공했으며,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등‧하굣길 어린이 통행량이 많고 차량 통행이 잦은 처인구 역북동 803번지 일원(함박초 앞)으로, 보행자와 차량 간 접촉 위험이 높은 곳이다. AI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는 보행자의 움직임과 차량 접근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교통량·보행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한다. 이를 통해 축적된 정보를 교통안전 정책 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무단횡단이나 돌발 상황이 감지되면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연장하거나 음성경고, 우회전 경고표시를 작동시켜 운전자에게 즉시 위험을 알리게 된다. 또한 신호등에는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를 부착해 보행자가 남은 신호시간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교통관제 폐쇄회로(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소음방지, 교통, 기상, 상수도 등 4개 분야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용인에서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은 1만 8454명이다. 이는 2024년(1만 6823명)보다 1631명 증가한 수치다. 시는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공사 소음 자제와 시험 당일 공사 중단을 요청했다. 또 각종 기계 장비도 사용 금지했다. 인근 아파트의 방송 송출 자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자동차 경주장 등 소음 유발시설의 운영시간 조정 등과 관련한 협조도 요청했다. 시는 또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는 용인경전철 운행을 자제하고 서행토록 조치했다. 시험장 주변은 수험생·감독관·학부모의 이동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시험일 2~3일 전부터 불법주차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강설 등 돌발 기상 상황에 대비해 시험 당일 새벽 시간대 시험장 주변 도로에 제설제가 뿌려진다. 이와 함께 시
[아시아통신] ②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경기도는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스타트업 창업공간 3,356개를 조성, 2026년 목표인 3,000개를 조기 초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은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2026년까지 경기도 전역에 롯데월드타워의 2배(축구장 90개)에 해당하는 총 20만 평(66만㎡) 규모 창업 공간을 조성, 스타트업 3,000개를 지원하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3년 10월 제2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벤처스타트업 비전 선포 및 상생협약식’을 열고 이 같은 벤처스타트업 활성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도는 2023년부터 창업공간을 본격적으로 확보해 ▲2023년 12만 990평(1,540개) ▲2024년 4만 9,200평(1,380개) ▲2025년 1만 6,364평(436개) 규모를 조성했고, 총 3,356개 스타트업 입주공간을 마련했다. 내년까지 총 20만 평(66만㎡)에 3,768개 규모 창업 공간
[아시아통신] 경기도는 2025년 10월 기준 생후 18개월 이하 영유아 완전접종률이 91.4%로 영유아 계층에 대한 감염병 예방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3년 영유와 완전접종률 90.1%를 기록한 이후 2024년 91.9%, 2025년 10월 91.4% 등 3년 연속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완전접종률’은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생후 18개월 이하 영유아가 제때 접종해야 하는 7종 백신(DTaP, Hib, 폐렴구균, MMR, 수두, B형간염, 폴리오)에 대해 접종 횟수와 간격 모두 준수한 비율을 의미한다. 백신은 최소 접종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접종해야 최적의 항체 형성이 가능하며, 영유아 시기 면역 형성이 제대로 이뤄져야 학교나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역보건소를 중심으로 필수예방접종 사전 알림 서비스 운영, 지연접종 안내 등을 통해 접종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예방접종은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완전접종은 그 시작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