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범인 금산군수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날 박 군수는 김상신 애국지사의 외손자인 송기태 금산군 광복회장과 김부대 애국지사의 아들 김영준 씨를 만나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상신 애국지사는 1907년 호남의병장 이석용 의진에서 활약하고 1911~1912년 군자금 모금 활동 중 체포돼 징역 10년형의 옥고를 치렀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 김부대 애국지사는 1928년 전주공립농업학교 재학 중 민족 모멸적 언동에 맞서 동맹휴학에 참여했으며 2021년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다. 금산군은 매년 3·1절, 광복절, 순국선열의 달 등에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위문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소중한 결실”이라며 “그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고,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 독립의 정신을 이어온 숭고한 헌신과 희생에 머리 숙여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
[아시아통신] 금산군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2025년 제3분기 금산군 소속 근로자 정기교육을 지난 13일 실시했다. 이 교육은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법정 교육으로 법에서 정한 반기별 12시간 중 6시간 이수 과정으로 진행되며 산업안전 및 보건에 관한 실효성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안전·보건 분야로 나눠 각각의 전문 강사가 배정돼 실제 현장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안전 분야는 최현석 계룡시청 안전관리과 주무관이 강의를 맡아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법과 산업안전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외부 근무자들의 안전관리와 응급상황 대응법 등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보건 분야는 박지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이 직무스트레스 예방, 직장 내 괴롭힘 대응, 자살 예방 등 정신건강과 직결되는 내용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실제 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근로자들이 일상 속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박범인 금
[아시아통신] 논산시는 13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건강한 식생활과 치매 예방을 주제로 ‘시민 건강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강연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 강의는 KBS 아침마당,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널리 알려진 건강 전문가 이계호 충남대학교 명예 교수가 1부 강의를 맡았다. ‘자연식 식단의 효과와 올바른 식생활 방법’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이 교수는 가공식품 위주의 식습관이 현대인에게 미치는 문제점을 짚고, 자연식 식단과 올바른 식생활을 통한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한 자연식 요리법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2부에서는 논산시 치매안심센터에서 강연을 이어받아 치매의 정의와 국내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청력 약화와 인지 기능 저하의 연관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난청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사를 맡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먹거리 건강은 곧 육체적 건강
[아시아통신]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은 올해부터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원도심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동구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며, 재단은 신청자가 자부담한 수학여행 비용 중 2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원금은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의 ‘배움나래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상반기 수학여행을 마친 학생 79명에게 약 1천558만5천원이 지원됐으며, 하반기 수학여행 대상자들은 추후 신청‧접수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학생들이 교육 체험의 기회를 평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생들을 위한 보편적 복지 정책을 다양하게 발굴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인천 동구는 지난 12일 청본이룸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정리수납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자기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과탄산소다를 활용한 운동화 간이세탁 체험 ▲물건과 공간의 효율적 정리 및 관리 방법 학습 ▲스스로 세탁물을 정리하는 습관 형성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아동은“과탄산소다로 간이세탁 체험을 하니 과학실험을 하는 것 같아서 재밌었고 운동화가 정말 깨끗해져서 놀랐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드림스타트에서는 방학 기간 동안 아동들의 돌봄 공백을 예방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앞으로도 아동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정읍시 2040년 도시기본 계획 발전축> -정읍시 숙원사업 수성동과 구룡동 연결도로 용역착수- 정읍시가 2040년까지의 도시 발전 방향을 담은 ‘정읍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수립했다. 정읍시는 지난해 12월 전북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40년 정읍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1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저출산·고령화, 산업구조 변화, 기후변화 등 사회적 환경 변화를 반영해 정읍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 전략으로 수립됐다.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60인의 시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시민의식조사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롭고 활력 있는 고을, 정읍’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문화관광 휴양도시 ▲첨단산업 경제도시 ▲미래 농생명도시 ▲시민 중심의 맞춤형 활력도시 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 도시 공간구조는 1도심 4지역중심 2특화핵으로 설정됐다. 신태인(농업거점), 입암(산업거점), 고부(역사문화 관광거점), 칠보(관광휴양거점) 등 4개 지역을 중심지로 육성하고
[아시아통신] <통통꾸러미 장면> 전북 정읍시는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달 저소득층 등에 '통통꾸러미'를 배달한다고 14일 밝혔다. 통통꾸러미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비롯해 1인 중장년층, 자살 위험군 등에 매달 1회 전달된다. 꾸러미에는 복지서비스 홍보지와 건강식품, 생필품, 도서 등이 들어있다. 사업은 이웃돕기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정읍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 푸드뱅크, 희망나르미, 정읍시샘초롱클럽하우스가 참여한다.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현황 전북 정읍시가 오는 11월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96명을 모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로, 조사 기준 시점 현재 정읍시 관내 표본조사구(20%)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거처를 조사해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모집 기간은 내달 17일까지이며, 현장 조사 지도·지원 업무를 맡는 관리 요원은 오는 22일까지 접수한다. 합격자는 관리 요원의 경우 내달 1일, 조사원은 내달 24일 개별 통보된다. 신청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하거나 정읍시 정보통신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중 전념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 사용이 능숙한 사람,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 참여 경험자, 조사지역 거주자, 다자녀가구·장애인·저소득층 등은 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통계조사종합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전북도민체전과 장애인체육대회 성공다짐을 위한 결의대회 장면> 고창군이 ‘D‑30 성공다짐대회’를 열어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제19회 전북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8월 13일 ‘D‑30 성공 다짐대회’ 개요 일시 및 장소: 2025년 8월 13일 오후, 고창군 동리국악당에서 개최 참석자: 심덕섭 군수 조민규 군의장 오철환 군체육회장 체육회 임원진 자원봉사자 약 300명 자원봉사자 구성: 최연장자: 서순희(78세, 여성) 최연소: 서지민(14세, 남성) 행사의 하이라이트: 체전 마스코트와 8개 주요 종목 상징물을 틀에 끼우는 퍼포먼스를 통해 현수막이 떨어지며 ‘성공 염원’을 표현 심덕섭 군수 발언: “올해 전북자치도민 양대체전이 모두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군민이 마음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대회가 고창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대회 일정: 제62회 전북도민체육대
[아시아통신] 동두천시는 ‘중장기발전종합계획’을 통해 수도권 북부 교통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교통 분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광역철도·도로망 확충과 생활교통 서비스 개선을 두 축으로 삼아, 시민 이동권 보장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한국자치경제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동두천은 수도권 북부의 관문도시임에도 광역교통망 부족과 대중교통 환승체계 미비가 지역 경쟁력 약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시민 설문조사에서도 ‘철도망 개선’과 ‘환승 불편 해소’가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광역교통망 확충… 국가책임형 인프라 구축 절실 연구원은 GTX-C 동두천 연장, 제2순환고속도로 북양주 나들목 포천 방향 추가 설치, 셔틀전동차 도입, 남북 고속도로 건설 등을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 이는 경기 북부 균형발전과 인구 유입, 남북교류 기반 조성에 직결되는 국가기간망 사업으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동두천시가 자체 재원만으로는 추진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중앙정부 정책 지원, 국비 확보를 통한 조기 착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