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은 완주군, 익산시 및 지역 콘텐츠 기업과 함께 전북의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유휴공간 활성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2025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 협약식을 7월 9일 개최했다.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지역콘텐츠진흥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국비 연계형 사업이다. 지역의 고유 자원과 창의역량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5년 전북에서는 ‘시군협력형’과 ‘기업자율분야’ 두 분야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유휴공간을 지역 전통문화와 접목한 놀이·문화·체험형 콘텐츠를 기획하여 공간의 재활성화와 문화산업 확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시군협력형’ 2개 과제에 대한 3자 협약이 진행됐다. 완주군은 지역의 대표 설화인 도깨비 이야기를 바탕으로, 유휴공간을 복합문화체험공간 ‘도비버스(DobiVerse)’로 조성하는 콘텐츠 개발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익산시는 홀로스테이션 내 공간을 활용해 무왕과 미륵사지 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8일 장수군에 전국 최초로 ‘5종 표준 실화재 훈련시설’을 모두 갖춘 실전형 훈련장을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장은 플래시오버, 백드래프트, 어택, T셀, 멀티스토리셀 등 실화재 대응 훈련의 국내 표준모델로 꼽히는 5종 훈련시설을 한 곳에 갖춘 첫 사례로, 규모와 구성 모두에서 상징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갖춘 핵심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훈련장은 장수군 계남면 소방교육대 부지 내 약 8,000㎡(2,400여 평) 부지에 들어섰으며, 총 39억 7천만 원(국비·도비·소방교육세 포함)이 투입돼 2024년 1월 착공했다. 전국 실화재 훈련장 가운데 가장 넓은 규모다. 전체 단지는 5종 표준 훈련시설 외에도 △농연훈련장 △가스탱크 훈련장 △제독설비 등 훈련 지원시설 7종과 △디브리핑실 △회복실 △공기호흡기 충전실 등 부대시설 6동까지 더해 총 18종의 설비로 구성됐다. 훈련 후 피드백과 회복 과정까지 염두에 둔 설계가 특징이다. 실제 화재 조건을 정밀하게 구현해 개인별 훈련은 물론 팀 단위 전술훈련까지 가능한 구조로 조성돼, 대형 재난 발생 초기 대응력과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3월 전남에서 시작된 구제역 확산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선제 대응을 통해 도내 발생 없이 ‘청정지역’ 지위를 유지했다. 구제역이 발생했던 전남 영암군과 무안군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추가 감염 사례가 없고, 감염 항체(NSP) 양성축에 대한 도태 조치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7월 8일부로 전국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됐다. 이에 따라 9일부터 전국의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는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됐다. 전북도는 구제역의 도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난 3월 14일부터 소와 염소 54만 5천 마리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했으며, 2주 만에 일제 접종을 조기 완료했다. 또한, 가축 이동에 따른 전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도 병행됐다. 구제역이 돼지까지 확산됨에 따라 전남 발생 시군에서의 돼지(생축·분뇨·정액) 반입·반출을 전면 금지하고, 사료 공급 차량의 교차 출입을 막기 위해 전남 발생 시군에는 도내 6개 사료회사의 전담차량 28대를 지정·운영했으며, 이 차량들은 공급 후 거점소독시설을 2회 거쳐 철저히 소독하도록 조치했다. 도내
[아시아통신] 전북 부안군 격포항 수산시장이 지난 1월 화재 피해를 딛고 새롭게 단장해 7월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 가운데, 9일 정식 개장식을 열고 지역 상권의 힘찬 재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권익현 부안군수와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상인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시장 순시, 수산물 시식 등 개장을 축하하며 새 출발을 응원했다. 격포항 수산시장은 지난 1월 21일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해 전체 20여 개 점포 중 11개가 전소되고 9개가 반소되는 등 약 17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고 운영이 전면 중단됐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부안군은 상인들의 생업 복귀와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과 군비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을 긴급 투입해 복구공사를 신속히 추진했다. 공사는 4월 9일 착공돼 약 두 달 반 만인 6월 말 완료됐고, 7월 1일부터 시장 운영이 재개됐다. 새롭게 문을 연 격포항 수산시장은 2층 건물(연면적 1,322㎡)로 안전성과 현대화를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층에는 수산물 판매점 25곳이,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산하 (재)고양문화재단 고양어린이박물관이 2025년 하반기, 어린이 체험형 공연 프로그램인 ‘어린이 참여형 연극 플레이:어’와 ‘주제별 연극놀이’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박물관은 2023년부터 본격 도입한 참여형 연극 시리즈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다양한 연령과 주제를 아우르는 체험형 공연 8종, 총 28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린이 참여형 연극 플레이:어’시리즈는 생후 10개월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 각 발달단계에 맞춘 맞춤형 연극 체험이 특징이다. 특히 ▲1967년에 창립한 일본 대표 인형극단 무수비좌의 베이비 씨어터 신작 '소풍'은 영아를 대상으로 자연 속 소풍을 테마로 배우와 아이들이 교감하는 감각형 공연이다. ▲전통놀이와 마임, 라이브 음악이 어우러진 '꼬마야, 꼬마야' ▲비눗방울과 그림자, 빛을 활용한 이미지 중심 공연 'ALONE'은 초등학생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역할놀이극 '토끼와 거북이' ▲상상놀이극 '동글동글 하양이와 노란알'은 친숙한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이 오브제와 신체를 활용해 무대 속 이야기를 스스로 만들어간다. 연령별 교육과정과 연계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발열·오한·두통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병·의원 또는 보건소로 즉시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급성 열성질환으로, 현재 고양시 일산서구는 위험지역으로 분류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5~10월은 말라리아 주요 발생 시기로, 환자와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신속한 의료기관 방문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 말라리아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발열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말라리아 증상은 비특이적이므로 일산서구 내 의료기관에서는 발열 환자 방문 시 말라리아 신속 검사를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야간 시간대 활동을 자제하고, ▲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 모기 기피제 사용 ▶ 귀가 후 샤워 및 옷 갈아입기 ▲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등의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는 지역 주민들의 올바른 걷기 실천과 주민 주도형 건강 증진을 위해 9일 성저공원 및 대화동 일대에서‘올(all)바른 걷기 배우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좌보건지소는 지난 6월 25일 자연 그대로의 생태 환경을 보존한 고양생태공원에서 자연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걷기를 진행했으며, 7월 2일에는 운동 기구 사용법 교육과 근력 강화 걷기를 진행하며 건강 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했다. 건강 서포터즈 활동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명상 걷기 교육 후 성저공원 및 대화동 일대를 걸으며 절주 캠페인, 비만 캠페인 등 건강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보건소 관계자는“다양한 건강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걷기 문화를 조성하고 주민 주도적으로 건강 친화적인 지역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8일 동국대학교 약학대학과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학생들의 실무능력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돌보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일산동구보건소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보건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만성질환 예방관리, 보건교육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은 물론, 지역 보건의 이해도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대학교 약학대학은 보건소가 추진하는 건강증진사업에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고, 비만예방관리사업 등 지역사회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현장 실습의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건강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고양시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말라리아는 매개모기가 사람의 피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원충이 전파되며 생기는 질환으로 우리나라는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에 삼일열말라리아가 휴전선 접경지역(경기, 인천, 강원)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에 시는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보건소별 민간용역반과 지역별 민간자율방역단의 활동을 강화해 말라리아 환자 발생지역과 민원 다발지역에 분무·연무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또 풀숲, 소하천 등 모기서식지 주변으로 민관군 합동방역을 실시해 말라리아 퇴치 등 감염병 예방을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말라리아 환자 발생 방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와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고양시민에게 말라리아 조기 발견의 중요성 및 효과적인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절기 야간활동 자제, 외출시 밝은색 긴팔 착용, 야외 취침시 모기장 사용, 모기에 물린 후 열이 나면 병원가기 등의 예방수칙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2025년 상수도 미보급지역 내 가정용 지하수를 음용·사용하는 가구들에 대한 수질검사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상수도 미보급지역의 가정용(음용) 지하수로 신고한 2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 말까지 고양시 생태하천과에서 문의 및 신청 접수를 받는다. 아울러, 시에서는 지하수법 제20조에 따라 정기적으로 사용 용도에 따라 생활용수 음용수는 2년, 비음용수 및 공업용수는 3년마다 규정된 수질검사 전문기관에서 수질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병영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상수도 미보급지역 내 시민들께서는 가정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지하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 사업에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