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국 어디서든 화면만 켜면, 하남의 댄스 무대가 눈앞으로 다가온다. 이제는 관람을 넘어, 시민이 직접 ‘좋아요’ 한 번으로 심사에 참여할 차례다. 하남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하남 K-POP 댄스 챌린지’ 온라인 심사를 지난 11월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접수된 모든 참가 영상이 게시되며, 기간 내 시민 누구나 영상을 시청하고 ‘좋아요’를 눌러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에는 총 52편의 댄스 영상이 출품됐다. 개인 참가가 28개, 팀 참가가 24개로, 최연소 만 4세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179명의 시민이 카메라 앞에 섰다. 거실과 학교, 연습실을 넘어 공원과 도심 공간까지, 각기 다른 무대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K-POP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하남의 에너지를 화면 속에 담아냈다. 심사는 시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5대5 비율로 합산해 진행된다.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에 눌린 ‘좋아요’ 수가 시민 심사 점수(50%)로 반영되며,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 점수(50%)와 합산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22일 국내외 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학생국제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학생국제교육포럼’은 경기도 내 고등학교와 국제교류활동을 하고 있는 해외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교류의 장(場)으로 올해는 한국 학생 44명과 일본·뉴질랜드·미국·베트남·필리핀·대만 등 해외 학생 33명이 참여한다. 올해 ‘학생국제교육포럼’의 주제는 ‘평등을 넘어, 형평성과 정의로(From Equality to Equity and Justice)’로 참가자들은 교육․디지털․건강․경제․문화와 인종 형평성 등에 대한 문제해결 가능성을 탐색한다. 포럼은 연세대 최영준 교수의 기조강연과 소주제별 활동 발표 및 강연자와의 토론으로 이어진다. 진행 방식은 실시간 쌍방향 원격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박숙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이번 포럼은 국제교류활동을 하는 학교 간 소통과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하고, 참가 학생들의 협력적 문제해결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학생들과 글로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성장으로 함께, 경기미래 유아교육과 함께 잇다’를 주제로 2025 경기미래 유아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경기유아교육의 주요 정책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적 가치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3일간(21일, 25일, 26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유아교육의 정책 과제 주제별로 운영된다. 21일에는 ‘지역을 품고 유치원을 잇다’를 주제로 ▲2025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시범기관 운영사례 ▲권역별 네트워크 수업 공개 및 수업 나눔 운영사례 ▲2025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 모델별 운영 사례를 각각 공유한다. 25일에는 ‘연구로 넓히고, 실천으로 잇다’를 주제로 ▲자율장학 활성화 방안 정책실행연구회 ▲생태전환교육 정책실행연구회가 참여해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26일에는 ‘교육섹터 간 확장으로 성장하며 함께 잇다’를 주제로 ▲경기도교육연구원 정책연구(경기도교육청 유·초 이음교육 실행양상 및 개선방안 연구) 결과 발표 ▲학교급(유·초
[아시아통신] 군포시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11월 19일 대야동행정복지센터에서 농촌지도자 군포시연합회 임․회원 30여 명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장은 “어렸을 때부터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며 “비록 우리 시는 농업이 중심 산업은 아니지만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농업인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농업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워크숍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모든 노력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논의하며 더 행복한 군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 참석한 농촌지도자 군포시연합회장은 “농업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며 “농사 현장에서 필요한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예산 편성 ▲농업전문지도사 배치
[아시아통신] 군포시가 소통과 경청으로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2025년 군포 소통도시樂(락) 성과공유회’를 지난 11월 19일 개최했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한 '군포 소통도시樂(락)'은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17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월 1회 시장이 함께 참여하여 최근 관심사와 이슈에 관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정책연구 모임이다. 올해 단원 17명이 2개 분임으로 나뉘어 9개월 동안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 AI 박람회 참관, 관련 연구활동을 수행했고, 그 결과 ▲AI 챗봇을 활용한 국민신문고 민원 답변 도입 방안 ▲AI 활용한 당직근무 메뉴얼 도입 방안을 최종 성과물로 제시하고 활용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소통도시樂(락)'을 통해 현업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시정에 대한 다양한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됐으며, 제시된 제안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파주시 금촌3동은 지난 20일 ‘비클린153’, ‘한마음희망나눔센터’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가전 클리닝 사회공헌 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상호 협력해 취약계층 가구의 에어컨·세탁기 등 생활가전 청소 및 관리 지원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보다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금촌3동은 대상자 발굴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비클린153’은 전문 장비와 기술을 활용해 생활가전 청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한마음희망나눔센터’는 가정용 청소용품 꾸러미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생활가전의 청소와 방역을 전문으로 하는 출장 서비스 업체인 ‘비클린153’의 이창식 대표는 “전문 업체로서 보유한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깨끗한 공기 환경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애인 교육·치료 및 고용을 지원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의 하나로 위생용품 생산을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인 한마음희망나눔센터의 박명준 센터장은 “작은
[아시아통신] 파주시 금촌2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8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진행된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교육’에 참여해 성평등 인식 확산에 나섰다. ‘여행길 교육’은 파주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면서 시민 인식 개선과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성매매 예방교육과 현장 순회 체험으로 구성되며, 매주 화요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는 금촌2동 통장협의회 회원 23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전문 강사의 반성매매 교육을 받은 뒤, 과거 성매매집결지로 사용되던 지역을 직접 걸으며 성매매 구조와 지역사회 파급 효과 등을 살펴봤다. 김인식 금촌2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평등 사회로 가기 위한 공동 책임을 깊이 고민하게 됐다”라며 “시민이 주도적으로 안전하고 존중받는 마을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라고 말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통장은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대표적인 시민 지도자”라며 “이번 참여를 계기로 성매매 없는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금
[아시아통신] 파주시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김치의 날(11월 22일)’을 앞두고 지난 20일 도미솔식품 체험관에서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나눔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운정6동위원회 등 여러 주민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주민들은 김장 양념을 버무리고 김치를 담아내는 작업에 힘을 보태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이날 준비된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관내 경로당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됐으며, 봉사자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겨울철 생활의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한뜻으로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김장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민자치회가 지속적으로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욱 운정6동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한 분 한 분 따뜻하게 살펴가겠다”라고 말했다. &
[아시아통신] 파주시 운정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9일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통장협의회에서는 배식과 식당 정리 등 활동에 참여하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를 도왔다.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 평생교육, 여가문화, 돌봄, 건강관리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지역 내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체 중심의 돌봄 체계를 확장하고 있다. 윤영삼 통장협의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되어 기쁘고,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통장들이 지역 돌봄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통장님들의 봉사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 따뜻해지고 있다”라며 “운정1동은 주민과 단체가 함께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운정1동과 통장협의회는 이번 봉사 활동을 계기로 복지관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파주시 교하동은 지난 19일 의료취약지역인 교하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사업인 무료 이동 진료 서비스를 신청해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전문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이루어졌다. 이날 이동진료에는 교하동 어르신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의과와 치과 진료, 건강상담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됐다. 원활한 진료 진행을 위해 교하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진료 대상자 접수, 대기 안내, 이동 지원 등의 현장 운영을 적극 도왔다. 한의과 진료에서는 한방상담, 침·뜸 치료가 진행됐고,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혈압·혈당·빈혈 검사도 함께 실시됐다. 또한 치과 진료는 전문 장비를 갖춘 치과버스에서 진행됐으며, 구강검진, 충치 치료, 틀니 조정, 치석 제거, 잇몸치료 등 실질적인 치료와 상담이 제공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호진 교하동장은 “평소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필요했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