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충남 서산시가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국민행복민원실로 재인증됐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 실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재인증에 성공해 오는 2028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로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해당 제도는 ▲민원실 환경 ▲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4개 항목을 평가한다. 시는 시민 중심의 민원 행정 실현을 위해 민원실을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동선으로 배치했으며, 사회적 약자 전용 창구를 운영하고 디지털 민원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여권 무료 등기서비스, 민원실 내 인생 한 컷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시민 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민원실을 방문한 한 시민은 “친절한 공무원들이 모르는 민원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등 편안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아산시는 하이트진로(주) 천안지점이 17일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태홍 하이트진로(주) 천안지점 지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두꺼비가 힘차게 도약하듯 지역사회를 위해 큰 걸음을 내디뎌 주신 하이트진로(주) 천안지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갈증을 해소하는 시원한 단비가 되고, 추운 겨울을 이겨낼 따뜻한 온기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하이트진로(주)는 주류산업을 대표하는 국민기업으로 “진심을 多하다”라는 선전구호(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부모 및 위기가정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김장철 소외 이웃 김장 나눔 △한 끼 식사 나눔 기부 캠페
[아시아통신] 아산시는 17일 송악면 궁평저수지 일원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임업경영인, 임업후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업인 화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업 상생 협력과 임업인 자긍심 고취, 산주·임업인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산시와 충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전문임업인협회·산림경영인협회가 주관했다. ‘산림으로 함께하는 가치 있는 충남’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충남의 미래 산림 육성 전략 설명 △탄소중립 퍼포먼스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에는 충남 시·군별 특산 임산물과 임업 장비, 지역 정책을 소개하는 부스가 운영됐으며, 산림 문화 작품 전시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의 숲은 단순한 자원이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이자 우리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다가오는 산불 위험기간을 맞아 임업인에게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임업인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첨단 기술과
[아시아통신] 홍성군 구항면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구항면 꽃밭미 광장(구항농협 농기계수리센터) 일원에서, ‘제4회 구항면 주민총회 및 구항한우한마당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제4회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한 해 활동을 보고하고, 2026년도에 추진할 주요 의제를 주민들이 함께 선정했다.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요가, 노래, 풍물, 색소폰, 난타, 댄스교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돋웠으며, 전시장에서는 뛰어난 완성도의 캘리그라피와 서각 작품들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열린 한우한마당축제는 초청공연과 화합 게임,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움을 더했으며, 떡메치기 체험, 한우 부위 색칠하기, 공기 정화 식물 심기, 전통주와 전통놀이 체험, 화재 예방 및 소화기 사용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배미자 구항면장은 “이번 주민총회와 한우한마당축제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즐거운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며“앞으로도 주
[아시아통신] 홍성군은 지난 18일 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할머니 화가들의 수다’ 전시회와 함께 열린 장곡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할머니의 이야기 그림' 수료식에서 참여 어르신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곡면 평생학습센터가 주관하여 도산1리 마을회관에서 총 20회 운영됐으며, 80~90대 어르신 5명이 참여해 이야기와 그림 그리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표현했다. 그 결과 완성된 30여 점의 작품은 ‘함께하는 장곡 사회적협동조합’이 기획과 전시를 맡아 배움의 성과를 주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이어졌다.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는 장곡면 전담 평생학습 매니저가 어르신들의 학습 참여를 세심히 돕고, 평생학습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강사진 간의 협력을 조율하여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을 지원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결과물 발표를 넘어, 배움의 과정을 통해 삶의 이야기를 되새기고 성취를 나누는 ‘살아 있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장곡면 평생학습센터의 학습 과정과 함께하는 장곡 사회적협동조합의 전시 기획이 결합되면서 배움이 실천으로 이어지고, 그
[아시아통신] 각종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는 귀뚜라미그룹이 태안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군민들에 감동을 전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17일 태안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최진민 회장과 김종택 이사, 이노수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관내 중학생 37명과 고등학생 28명 등 65명에게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협약식은 귀뚜라미그룹이 지난 1985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인 장학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태안군 및 학교장의 추천을 거쳐 학력우수자와 저소득가구 학생 등이 혜택을 받게 됐다. 귀뚜라미그룹은 지난해에도 태안군을 찾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최진민 회장은 “태안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의 밝은 미래를 열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태안군을 찾게 됐다”며 “미래의 주역들이 귀뚜라미 장학금을 발판 삼아 꿈과 희망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가세로 군수는 “학생들을 비롯한 태안군민들에게 희망과 사랑, 그리고 따뜻함을 나눠주신 귀뚜라미그룹 측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아시아통신] 당진시는 재대전당진시민회로부터 18일 폭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재대전당진시민회 회원들이 가을 한마음대회를 맞아 고향 당진을 방문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한 데서 비롯됐다. 회원들은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고향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뜻을 모아,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으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함께했다. 재대전당진시민회 한기온 회장은 “당진은 언제나 우리 삶의 뿌리이자 마음의 안식처”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고향과의 인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성환 당진시장은 “재대전당진시민회를 비롯한 각 향우회의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된다”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부금을 잘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시아통신]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7일, 당진시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관계자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거점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완료지구 거점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현안과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전문가·행정·외지 청년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지난 4월 열린 거점 활성화 비전 선포식에 이어 각 완료 지구 거점별 농촌 활성화를 위한 후속 사업으로 추진했다. 앞서 센터는 거점 활성화의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에 관심 있는 외지 청년을 공개 모집해 ‘당진 농촌활성화 청년지원단 1기’ 청년 24명을 선발했다. 청년지원단은 당진에 머물며 거점별 의제를 외부 청년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인구 유입 및 농촌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하며 우수사례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당진시 거점 완료 지구별 의제는 ▲대호하늬바람센터-농산물 판로 개척 ▲활력바라지복지회관·황토권역센터·금초권역센터-관광 활성화 ▲약시우강사랑채·정미희망나눔센터-배후 마을 주민 지원
[아시아통신] 제6회 반기문 전국 시낭송대회가 지난 18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음성예총 주최,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숨결이 깃든 시 한 편의 울림으로 평화정신을 기리고, 시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9월 참가자 모집 기간 전국에서 총 12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오디오 예선 심사를 거쳐 통과한 25명의 본선 참가자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내내 참가자들이 들려주는 시낭송은 청중들에게 시 표현의 무한한 영역을 실감케 하고, 시심으로 정화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본선대회 결과, 영예의 △평화대상은 ‘달나라의 장난(김수영 시)’을 낭송한 이성순(안산시)씨가 선정돼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금상은 ‘우주 만상 속의 당신(박경리 시)’을 낭송한 이상구(횡성군) △은상은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신경림 시)’을 낭송한 정연숙(칠곡군) △동상은 ‘갈보리의 노래(박두진 시)’를 낭송한 노익희(서울시),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이기철 시)’를 낭송한 권미희(구리시)씨 등에게 수여됐다. &n
[아시아통신]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별곡생태체육공원에서 ‘농촌의 미래, 우리 힘으로’를 주제로 ‘제29회 단양군 농업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지역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소백산터사랑 풍물단의 흥겨운 공연과 생활개선회의 라인댄스로 문을 열었으며, 개회식과 함께 농업인 화합경기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공굴리기, 지게 지고 고무신 받기, 전략 줄다리기, 쌀가마니 들기, 노래자랑 등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도지사 표창에는 영춘면 엄창섭 씨가, 농업인대상은 어상천면 원혜경 씨(대상), 장성칠 씨(우수상), 김종만 씨(장려상)이 수상했다. 또 군수 표창패는 장기철 씨와 박명종 씨, 의장 표창패는 허영옥 씨와 신승각 씨에게 전달됐으며, 이외에도 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상과 농협중앙회상이 농업인들에게 수여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축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