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울산지역 전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울산교육종단연구 2024’ 2차 연도 본조사를 진행한다. 이 연구는 울산교육 방향을 설정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정책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자 2024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향후 10년간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 과정, 변인을 등을 추적 조사하는 연구이다.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지난 16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중학교 교감과 업무 담당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본조사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 교육정책연구소 박희경 선임연구원이 1차 연도 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차 연도 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했고, 올해는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해 조사한다. 조사 대상을 학년 전수로 하는 연구는 전국 최초 사례로, 안정적이고 양질의 자료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실시한 일반 설문 문항에 사회·정서역량 문항과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문항
[아시아통신]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심의위원의 전문성을 높여 심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교권 보호와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교권 보호 관련 법령과 제도 이해, 위원회 운영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 지원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실제 심의 사례를 분석, 토론하며 위원들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현재 교원, 학부모, 변호사, 전문상담사, 경찰 등 총 3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로 교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연수에 앞서 열린 본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교권 보호 사안에 대한 심의와 의결 현황이 보고됐다. 임채덕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심의위원들의 전문성과 책무성이 한층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교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대구 달성군에 소재한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로 운전 등 실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생이 다양한 교통 상황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로교통법 숙지,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이론교육과 함께 긴급제동, 장애물 회피 요령 등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직원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한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체험 위주의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주군청 볼링팀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부산 삼성스포렉스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남자일반부 5인조전(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6일 열린 대회 단체전에서 울주군청 볼링팀은 평균 219.3점을 기록하며, 평균 219.2점을 얻은 경기 광주시청을 접전 끝에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울주군청 볼링팀은 “이번 단체전 금메달을 발판 삼아 앞으로 있을 전국체전과 각종 대회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육아종합지원센터 남부센터 건립’ 건축 설계공모를 실시해 ㈜티아 건축사사무소(대표 김훈), 티아도시 건축사사무소(대표 김성희)가 공동 출품한 ‘별별놀이터’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주군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남부권 지역 이용자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개선해 부모의 아동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보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남부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에는 13개 팀이 응모했으며, ㈜티아 건축사사무소, 티아도시 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출품한 ‘별별놀이터’가 최종 당선작으로 뽑혔다. 별별놀이터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자의 특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을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북으로 2m가 차이나는 대지의 특성을 계단형 도서관을 통해 자연스럽게 극복하고, 순환동선으로 주차장을 계획해 혼잡을 최소화했다. 또 피라미드 구조의 탑을 세우고 자연채광으로 오리온 자리 별빛을 연상시켜 아이들의 상상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울주군은 설계 공모의 당선자에게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을 부여하고, 기타 입상자 4명에게
[아시아통신] 논산시는 16일 부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부적면 100세건강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주민 중심의 건강 공동체 조성에 나섰다. 이번 발대식은 마을의 건강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조직된 100세건강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고,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노성면 100세건강위원회의 숟가락 난타 공연과 부적면 주민자치회의 에어로빅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위촉장 수여와 건강선언문 낭독을 통해 위원들의 활동 의지를 다졌으며,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기원 퍼포먼스로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2011년 7개 읍·면에서 처음 시작한 ‘100세건강위원회’는 2020년 6개 지역이 추가되며 13개 읍·면으로 확대됐다. 이번 부적면 발대식으로 모든 읍·면에서 위원회가 정식 출범했으며, 앞으로 주민 스스로 발굴한 사업을 중심으로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100세건강위원회 출범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건강을 지키겠다’라는 의미를 담은 선언”이라며 “이러한 주민들의 노력이 모여
[아시아통신]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인근 숲과 공원을 활용한 ‘너나들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관찰하며 숲의 가치를 배우고, 또래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14개 학교 38학급과 중학교 1개 학교 3학급을 대상으로 총 36회 운영된다. 체험 장소는 북구 천마산편백산림욕장과 신천 공원, 동구 쇠평 어린이공원, 중구 황방산 등이다. 체험에는 숲 해설사 2명을 학급별로 배치해 숲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안전 보조 인력 1명을 지원해 안전하고 원활한 체험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한성기 교육장은 “이번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배려와 협동의 가치를 배우고,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와 기관의 현장노동자가 사용하는 화학물질인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 요령’을 재정비해 전 기관에 배포했다. 이번 조치는 상반기 ‘위험성 평가 자문과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용역’ 점검에서 드러난 문제를 개선하고, 급식실, 화장실, 시설관리 등에 사용하는 화학물질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보호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상반기 점검 결과, 학교와 기관에서 화학물질에 대한 자료 미비치, 현행화 부족, 소분용기 경고 표시 미부착 등 관리상의 문제가 확인됐다.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Material Safety Data Sheets)는 화학제품의 유해, 위험성과 안전 취급 방법 등을 제공하는 문서로, 근로자의 안전한 화학물질 사용을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자료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한눈에 보는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 절차’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 자료에는 자료 확보 방법, 공정별 관리 요령 게시, 교육 방법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화학제품은 즉시 폐기하고, 락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오는 11월 6일까지 울산지역 학생들이 효율적인 맞춤형 진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2025 하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 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상담은 17일 울산고를 시작으로 12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진학 상담은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맞춰 학생 맞춤형 대학 진학 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상담은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방과후에 진행되며 상담교사 1인당 학생, 학부모 1명씩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 상담 시간은 50분이다. 상담교사는 울산진학지원단 소속의 대학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 44명으로 구성됐다. 3개 팀으로 나눠 학교 요구 일정에 맞게 상담을 운영하며, 학생이 제출한 신청서를 사전에 검토해 관심 분야와 궁금한 점을 중심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주로 전형 설계 상담과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학생부 기재 관련 상담을 많이 신청했다. 특히, 올해 고1 학생부터 적용되는 2028 대입전형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전년도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는 20일 북구청 광장에서 제13회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나, 너, 우리 함께 만드는 복지, 명품도시 북구'를 슬로건으로, 사회복지기관, 자원봉사단체 등 74곳이 참여해 54개 부스를 운영,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현대자동차 직장인 밴드동아리, 북구노인복지관, 북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재능 나눔 공연을 펼친다. 북구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박람회는 북구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북구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주민 등이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박람회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주민들이 사회복지와 자원봉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