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남구의회 최덕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정4동·옥동)이 18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RE100 산업단지의 남구 유치를 제안했다. 최 의원은 “정부가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발표하면서 울산이 산단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면서 “남구는 울산 산업화의 심장이자 교통, 항만, 교육, 주거 인프라를 고루 갖춘 울산의 전략적 요충지이지만 지금 청년은 떠나고 산업은 정체되며 점점 주변부로 밀려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RE100 산단은 이런 흐름을 바꿀 전환의 핵심 열쇠”라며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이 열렸다. AI 데이터센터와 RE100 산단의 결합 시 미래 성장 동력화 및 신성장 기업 클러스터 확대로 청년 유입 및 지역 인구 구조개선 미래 먹거리 창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울산 남구는 세계적 그린에너지 생산기지 기반 위에 글로벌제조업·첨단기술 집적, 기업 친화적 환경, 쾌적한 교육·주거 환경, 인재 확보 용이로 전국 유일의 RE100 실현 확장성을 갖춘 대한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의회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심 내 맨홀 추락 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왔다. 남구의회 김장호 의원(국민의힘, 삼산·야음장생포동)은 18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선제적 안전 확보를 위해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와 상습 침수(우려) 구역에 대한 집중 관리를 요청했다. 이날 김 의원은 먼저“도심 인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핑크색 콘크리트 맨홀뚜껑은 낡고 오래돼 지속적인 하중이 가해져 파손되면 추락 위험이 높다”며 “2년 전 부산에서 행인이 맨홀에 빠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전수조사를 거쳐 1만 6천여 개를 주철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중호우로 빗물이 역류해 맨홀뚜껑이 이탈되면 맨눈으로 맨홀 위치를 알 수가 없어 사람이 빠지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며“실제 2022년 서울 도심에서 폭우로 물에 잠긴 도로 맨홀에 성인 2명이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정부는 이를 계기로 하수도설계 기준을 개정하고 △맨홀뚜껑 강도에 관한 사항 △맨홀뚜껑 이탈 방지에 관한 사항 △하천변 및 상습 침수 발생 또는 우려 지역 추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의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청년새마을조직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남구의회(의장 이상기)는 18일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지현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청년새마을조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최종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년새마을조직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새마을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 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청년새마을조직 지원에 관한 사항과 협력체계 구축, 포상에 관한 사항 등 청년새마을조직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내용들이 담겼다. 이지현 의원은 “청년새마을조직은 최근까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들로 활동들을 펼쳐왔다”면서 “조례안이 통과된다면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을 함양한 청년들이 남구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많은 단체의 회원들이 고령화되는 상황에서 청년들로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의회가 18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2건의 조례안과 2025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에서 부결된 ‘울산광역시 남구 청년새마을조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재의결을 통해 원안 가결됐으며, 김장호 의원과 최덕종 의원이 5분 발언대에 올랐다. 김장호 의원은 “낡고 오래된 콘크리트 재질의 핑크 맨홀에 하중이 가해져 파손되면 추락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실제 3년 전 서울에서는 사망사고까지 있었다”며 “집중 호우시 뚜껑 이탈 우려가 있는 맨홀과 파손 우려가 있는 핑크 맨홀 현황 파악 및 교체, 도로 침수 시 맨홀 위치 알려주는 안전 부표 도입 등 선제적인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최덕종 의원은 “정부가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발표하면서 울산이 산단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며 “남구는 세계적 그린에너지 생산기지 기반 위에 글로벌제조업·첨단기술 집적, 기업 친화적 환경, 쾌적한 교육·주거 환경, 인재 확보 용이
[아시아통신]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8일, ‘평택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중간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실·국·소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2025년 상반기 기본계획 추진 실적과 부서별 이행 현황을 종합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수립한 '평택시 제1차 탄소중립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2.9% 감축하기 위한 중간 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평택시는 부서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부서 간 협력 강화와 실행 전략의 보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감축 사업 이행 실적과 추진이 미흡한 사업의 원인분석 및 개선 방향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특히, 실행력 확보가 필요한 사업은 구체적인 문제 해결 방안과 향후 일정까지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정장선 시장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모든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실질적인 감축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기후위기 대응은 곧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과제로, 평택의 지속 가능한
[아시아통신] 우범기 전주시장이 18일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경찰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공익 캠페인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도박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해 사회 전체가 합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캠페인은 사회 각계 인사들의 지목을 통해 다음 주자를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우 시장은 다음 주자로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와 심성욱 전주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회장을 지목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근래 온라인 불법 도박 확산과 청소년 범죄 증가 등 심각해지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면서 “전주시도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예방 대책과 방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신협중앙회와 2018년부터 전주 전통한지산업의 보존과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다수의 사업을 함께 추진 중이다.
[아시아통신]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8일 오후 3시 40분,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최안나 강릉의료원장과 전진표 도립강릉요양병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최안나 신임 강릉의료원장은 지난 6월 강릉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김진태 도지사의 최종 승인을 받아 임명됐으며, 임기는 2025년 7월 4일부터 2028년 7월 3일까지 3년간이다. 최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산부인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중앙의료원 난임센터장,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대변인, 최근까지 대한의료정책학교 교장을 역임하는 등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산부인과 전문의로 평가받고 있다. 전진표 도립강릉요양병원장은 지난 3년간 병원의 안정적 운영과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하게 됐으며, 임기는 2025년 7월 11일부터 2028년 7월 10일까지 3년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수여식 후 진행된 환담에서 “강릉의료원과 도립강릉요양병원이 지역 공공의료의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포천시 독서 3종경기’를 운영한다. ‘독서 3종경기’는 독서 마라톤, 독서 릴레이, 독서 프로필의 세 가지 활동으로 구성된 시민 독서 챌린지로, 개인의 독서 습관 형성과 함께 읽는 독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시는 책을 매개로 한 시민 참여형 독서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이 독서를 일상으로 받아들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독서 마라톤’은 개인 또는 가족이 독서 목표를 설정하고, 책 1페이지를 2미터로 환산하여 목표 거리를 완주하는 방식이다. ‘독서 릴레이’는 같은 책을 읽은 참여자들이 온라인에서 소감 댓글을 남기며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형 프로그램이다. ‘독서 프로필’은 독서 중 인상 깊은 문장을 필사한 후 사진으로 인증하는 참여 활동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참여자에게 인증서 발급, 도서 대출 권수 확대, 모바일 쿠폰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특히 ‘독서마라톤’을 가족 코스로 신청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족에게는 독서용품 꾸러미도 추가로 지원한다. 최형규 도서관정책과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작가 김홍신 소설가를 초청해 시민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의 진솔한 강연과 함께 임철호 성악가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풍성한 문화행사로 꾸며졌다. 시민들과의 소통 시간도 마련되어 강연에 대한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김홍신 작가는 1976년 ‘현대문학’을 통해 문단에 데뷔한 이래, 1981년 발표한 소설 ‘인간시장’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웠다. ‘김홍신의 대발해’, ‘겪어보면 안다’ 등 총 141편의 작품을 집필하며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오고 있다. 제15·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정치권에서도 활동했으며, 시민운동가, 교수,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사회에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이날 특강은 ‘겪어보면 안다’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다채로운 삶의 여정 속에서 얻은 통찰과 지혜, 그리고 따뜻한 위로를 시민들에게 전해 큰 공감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삶의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작
[아시아통신] 양평군의회는 지난 18일 열린의회실에서 『상수원관리지역 규제 개선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수도권 상수원 보호를 이유로 장기간 유지되어 온 중첩 규제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양평군이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등 중첩 규제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현실 속에서 지역 주민의 삶과 재산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평군의회는 '양평군 의원연구단체 구성과 운영 조례'에 따라 윤순옥 의원을 위원장으로, 지민희 의원을 간사로 하는 ‘양평군 상수원관리지역 규제 개선 연구회’(총 7명)를 구성했으며,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용역 수행기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주요 과업 내용을 공유하고, 군의회의 기대와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의회는 이번 용역이 주민의 실질적인 불편과 요구를 충실히 반영하고, 의회와 군이 직접 실행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성과는 기사 형식 등으로 주민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