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해양경찰청은 15일 법무부와 합동으로 필리핀 국적의 국내 최대 규모 코카인 밀반입 사범 A씨를 아르헨티나에서 국내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2025년 4월 2일 미국 FBI의 첩보를 입수하고 대한민국 옥계항에 입항하여 정박 중인 벌크선 B호(3만 2천톤)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1kg 단위로 포장된 코카인 1,690개(약 1.7톤)를 발견했다. 이번에 송환된 A씨는 해당 코카인을 밀반입한 공범 중 1명으로 2025년 3월 국외로 도피한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같은해 5월 인터폴 적색수배서를 발부했으며, 7월 3일 인터폴 국가중앙사무국을 통해 아르헨티나 사법당국에서 A씨를 검거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법무부의 범죄인 인도 요청 결과 아르헨티나 사법당국이 이를 승인하여, 해양경찰청과 법무부로 구성된 송환팀이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A씨를 국내로 송환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인터폴 공조와 범죄인 인도 절차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코카인 밀반입 사범을 검거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국외도피사범에 대해서는 법무부, 경찰청 국제공조담당관실과 협력하여 끝까지 검거하고 처벌하겠다”고 말
[아시아통신] 기획재정부는 10월 21일과 23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5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열리며,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이라는 올해 APEC 정상회의 주제 아래, 역내 AI 등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 산업・인구구조 변화 등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혁신, 금융, 재정 및 구조개혁의 역할을 논의할 예정이다. 1일차(10.21일)에는 재무장관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오찬과 만찬을 겸하며, ➊세계・역내 경제금융전망(10:00~11:45), ➋디지털금융・➌재정정책・❹차년도 재무장관회의 주제 등 기타 이슈 논의(13:40~17:10)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일차(10.22일)에는 ‘혁신과 디지털화’를 주제로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간 최초의 합동세션을 개최하고, 이어서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기 위하여 재무·구조개혁 장관과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간 최초의 합동오찬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구조개혁장관회의를 개회하여
[아시아통신] 외교부 경제안보외교센터는 10월 17일 ‘경제안보 연구기관간 협업 강화 방안’을 주제로'경제안보 연구 네트워크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경제안보 분야 연구기관간 네트워크 형성과 협업을 통해 연구 기능을 제고하고, 통합적 경제안보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교, 경제, 전략, 산업, 과학기술 등 경제안보 관련 주요 분야를 대표하는 8개 연구기관 소속 연구원들이 참석했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연구원들은 각 기관별 중점 경제안보 연구 분야 및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공동연구 추진, 경제안보 정보 및 데이터 공유체계 구축 등 경제안보 연구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연구원들은 향후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경제안보 현안 및 분석을 지속하고, 논의 결과를 경제안보 정책 수립 및 집행과정에 체계적으로 환류‧활용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해가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각 연구기관의 분야별로 구축해 온 전문성을 결집하여 복잡‧다변화하는 경제안보 현안을 통합적이고 전략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된 것
[아시아통신]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운명의 삼자대면을 한 이후 돌이킬 수 없는 각성의 순간을 맞는다. 내일(18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 9회에서는 이경과 장태구(박용우 분)의 내통 사실을 알게 된 강은수(이영애 분)가 운명의 삼자대면을 갖는다. 앞서 은수는 이경의 수상한 행적을 쫓던 중, 그가 자신 몰래 또 다른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이경은 태구에게 역으로 협박 받으면서도 강휘림(도상우 분) 일가를 향한 복수를 완성하기 위해 은수를 속이며 위험한 동업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은수가 약속된 돈을 보내지 않자 이경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놓였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발을 들인 세 사람의 선택이 어떤 파국으로 향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늘(17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마침내 마주한 은수, 이경, 태구의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이성을 잃은 태구는 두 사람에게 총구를 겨누며 돈을 내놓으라 협박하고, 은수는 물러서지 않고
[아시아통신]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의 배우 최보민과 박유나가 오랜 친구 사이에서 관계의 변화를 맞게 되는 특별한 로맨스에 대해 직접 밝혔다. 오는 10월 29일(수) 티빙에서 공개되는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최보민과 박유나는 각각 잘생긴 외모와 그림 실력, 운동 신경까지 겸비한 완벽남 블루핑거 ‘구선호’ 역과 따뜻함과 센스를 겸비한 매력 캐릭터 민트핑거 ‘남그린’ 역을 맡았다. 그린을 무려 7년이나 짝사랑한 선호의 고백으로 두 사람의 관계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이는 ‘스피릿 핑거스’의 설레는 서브 로맨스를 만들 예정이다. 먼저 구선호로 분한 최보민은 “동명의 원작 웹툰을 연재할 때부터 정말 재밌게 봤는데, 대본을 읽으면서 청춘 로맨스 힐링물 특유의 긍정적인 감정을 느껴 꼭 함께하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대외적으로는 다정하고 완벽한 이미지를 지닌 인물이지만, 그린 앞에서는
[아시아통신] [박상현 인터뷰] 1R : 4언더파 68타 (버디 4개) T12 2R : 3언더파 69타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T8 - 오늘 경기 돌아보면? 이렇게 끝난 것이 다행이다. 초반에는 샷과 퍼트 모두 좋았다. 하지만 12번홀(파4)에서 티샷이 아웃 오프 바운즈(OB)가 나서 더블보기를 한 뒤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퍼트와 샷의 실수가 나오게 됐고 자신감도 떨어졌다. 더군다나 12번홀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스코어가 복구가 안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마지막 홀에서 운 좋게 버디를 하고 경기를 끝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순위나 스코어를 봤을 때 크게 나쁘지 않은 위치다. - 메인 후원사가 개최하는 대회다. 다른 대회보다 의지가 다를텐데 부담감이 있는지? 골프 선수는 항상 부담 속에서 경기를 한다. 그 부담을 이겨내야 한다. 우승을 했을 때도 챔피언조에 속해 경기를 하면 부담이 있다. 그걸 이겨내야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것이다. 우승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최종라운드 때도 2위 선수와 5타 차로 출발했다
[아시아통신] 산청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17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을 비롯해 지역 단체, 기업 후원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5개 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센터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축사를 시작으로 모범 아동 표창장 수여, 난타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무대와 후프돌리기, 스택컵 쌓기, 볼풀공 농구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묵묵히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게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9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는 지역 내 5개 아동센터는 다양한 교육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는 10월 17일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에서 열린 ‘2025 수원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하여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고, 예술인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예총 수원지회가 주관하고 수원시의 7개 예술협회가 참여한 이번 예술제는 지역예술단체가 함께하는 수원의 대표 종합 예술축제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예술인과 시민이 교감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의 7개 분야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매년 축제를 이어간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축제가 예술인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무대가 되고, 시민에게는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예술제가 문화예술 도시 ‘수원’의 위상을 더욱 빛내길 기대하며, 모든 예술인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수원예술제는 10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에는 ▲연예예술협회 ▲음악협회 ▲국악협회가 참여하는 공연이 펼쳐지며, 17일부터 31일까지는 ▲미술협회 ▲사진협회 ▲문인협회가 참여하는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은 17일, 지난 7월 한솔제지 신탄진공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의 재발 방지를 위한 ‘한솔제지 중대재해예방 안전자문단’의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단은 박정현 의원의 제안으로 노동·시민단체, 안전공학 박사, 변호사, 노무사 등 외부 안전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지난 9월부터 약 두 달간 한솔제지 신탄진공장의 안전관리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자문단은 ▲제품 제조현장 및 주요 설비 점검 ▲안전개선 대책 평가 ▲현장 안전활동 모니터링 등을 실시했으며, 공장장·협력업체·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한솔제지 임직원과 외부 자문단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토론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개선책을 제시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이번 안전자문을 통해 다양한 개선방안이 마련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신탄진공장을 비롯한 전 제조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문단 구성을 제안하고 적극 지원한 박정현 의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정현 의원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 국토교통위원회)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 등 국정감사에서 충남 지역의 현안인 좁은 통로암거 문제를 지적하며 국비 지원 등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문 의원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에게 “고속도로가 지어지면서 생활권이 수십 년간 분리되고, 그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상당하다”면서 “특히 원래 하나였던 땅이 두 개로 나뉘면서 통로암거를 만들었는데, 자전거시대에 만들다 보니 지금 통행에 상당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문진석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양방향 통행이 안되는 폭 4.5m 미만의 통로암거가 전국에 2,396개소로, 전체 4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 소재 통로암거 중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6m 이상 암거는 불과 19곳에 불과해 개선을 요구하는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문 의원은 “고속도로로 인해 피해받은 주민들의 편익을 보호하고, 늘려나가는 방향으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특히 70년대 지어진 고속도로의 통로암거 확장도 긴급히 해결해야”면서 “지자체에만 재정부담을 떠넘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