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노동국과 킨텍스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노동복지센터의 성과관리 부실과 주4.5일제 시범사업에 편중된 예산, 킨텍스의 복무기강 해이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 정하용 의원은 “노동복지센터가 매년 수천 건의 노동상담 실적을 보고하면서도 모든 사업에 대한 증빙자료를 단 한 건도 제출하지 못했다”며, “이런 상태에서 성과를 인정하고 예산을 집행한 것은 명백한 관리감독 부실”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노동복지센터의 위탁기간 만료 이후에도 이전 수탁자였던 민주노총 경기도본부가 현재까지 81일째 시설을 무단 점유하고 있는 상황은 명백한 행정공백”이라며, “지난해 감사원 감사결과 조치사항 이었던 사용료 추징금 9,430만 원과, 현재 무단점유 기간동안의 변상금 추징금까지 합하면 무려 1억 원이 넘는 상황이다. 민주노총의 입장에서도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신속히 퇴거 절차를 밟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정하용 의원은 “노동국 전체 예산 233억 원 중 ‘근로시간 단축제도 도입(4.5일제)’에만 83억 원이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11월 7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현장 종사자 처우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강조하며,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한 제도적 개선을 주문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지적하셨듯이, 복지현장에는 여전히 구조적인 문제들이 존재한다”며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도가 실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사와 관련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실태는 어떠한지, 근로기준법이 제대로 준수되고 있는지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현장의 다수는 여전히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2026년 예산에는 실태조사 예산을 반드시 반영해, 처우개선 정책이 단발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구조적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복지사들이 ‘사명감’만으로 버티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도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7일 진행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구용역 추진 시 효과성과 시의성 확보를 강하게 주문했다. 홍원길 의원은 예술인 기회소득 정책효과성분석 연구용역을 언급하며 “연구 결과가 내년 4월에 나오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활용계획에서는 2026년 추진방향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되어 있다”며 “이는 시기와 활용 목적이 맞지 않는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2026년 정책 추진방향은 늦어도 2025년 연말까지 확정되어야 한다”며 “그 이후에 나오는 연구 결과를 반영하겠다는 것은 절차적으로도, 정책적으로도 모순”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홍 의원은 “예산이 많이 수반되거나 지자체와 협력이 필요한 사업일수록 연구 결과를 정책적 근거로 삼아 도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용역 결과의 효용성 확보가 필요함을 덧붙였다. 한편, 홍원길 의원은 국제교류사업이 비교적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점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국제행사가 도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구제가 필요하다”며 “K-문화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이 좌장을 맡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근본적 제도 개선 촉구 토론회’가 11월 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 1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하나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학폭심의위)의 구조적 문제와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과 최효숙 의원, 안전행정위원회 국중범·이은미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주제발표에서 법무법인 슈가스퀘어 김주현 변호사는 현행 학폭심의위가 비전문가 중심으로 운영되고 피해자 보호가 미비하다고 지적하며, 위원회의 광역화·전문화, 성폭력 사안 별도 심의 절차 신설, 피해자 전담지원제 법제화를 제안했다. 이어 신혜정 학폭OUT 학부모시민모임 대표는 “심의위원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가 시급하다”며 심의위원 교육 강화와 기피신청제 실효성 확보, DB 기반의 투명한 운영체계 구축을 강조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7일 북부분원에서 진행된 노동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앙정부의 노동정책 기조 변화에 발맞춘 경기도의 노동행정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선제적이고 책임 있는 정책 준비를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국정운영 원칙 아래 노동존중과 안전한 일터 조성이 주요 정책 기조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중대재해 감축, 노동시간 단축, 플랫폼 노동자 보호 등 전면적인 정책 전환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경기도는 이에 발맞춘 준비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인구와 산업, 경제 규모에서 전국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대한민국 축소판’으로서 중앙정부보다 앞서 나가는 선도적 노동정책을 펼칠 책무가 있다”라고 전제한 후, “그러나 노동국의 업무보고에서는 이 같은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나 계획을 확인하기 어려웠다”라고 질타했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최근 1년 동안 대표 발의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촉구 건의안’과 ‘근로감독권 광역자치단체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황대호)는 7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8개 부서를 비롯해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등 총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본격 개시했다. 이번 감사는 “도민의 문화권리 확대와 공공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핵심 기조로, 문화․예술․체육․관광 각 분야의 정책 추진성과, 예산집행 과정을 폭넓게 점검한다. 위원회는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 예술인 복지 강화, 생활체육 활성화,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등 도민 체감형 정책과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오는 20일(목)까지 감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문화 관련 주요사업의 이관과 예산 구조 조정 과정에서 공공성과 전문성이 훼손됐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과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한 송곳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내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전체 예산은 올해 대비 약 850여억 원이 삭감됐으며, 경기도 전체 본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9%에서 1.61%로 줄어드는 등 문화체육관광 예산의 위축이 심각한 수준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문화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가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으로 2025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7일 국회 사랑채에서 열린 2025년 참좋은 지방정치 정책대회에서 청개구리 스펙(SPPEC) 정책을 발표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광명시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날 대회에서 수원시를 비롯한 27개 지방정부가 우수 정책을 발표하고, 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을 주제로 발표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지자체가 교육공동체의 기반을 만들고, 학부모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만들었다”며 “수원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고, 체험을 하며 자신만의 스펙을 쌓아나가는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고, 청소년은 지역사회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학교 안팎의 공간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수원시 교육브랜드다.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 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아시아통신]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1월 6일 하남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제3회 하남시 사회복지종사자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러, 사회복지현장 종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점복 회장은 “복지는 현장의 헌신으로 움직입니다. 하남의 복지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으로 움직입니다. 오늘만큼은 업무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웃고 즐기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라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 향상, 그리고 따뜻한 지역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준비체조 및 아이스브레이킹 ▲스팟게임 ▲태산넘기 ▲지렁이릴레이 ▲전략 줄다리기 등 명랑운동회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오후에는 팀 빌딩 레크레이션, 풍선지뢰 배틀, 사다리 레이스, 계주 등 협동 중심의 단체 경기로 이어졌다. 기관 간 구분 없이 팀을 이루어 구호를 외치고 서로를 응원하며, 체육관은 웃음과 열기로 가득 찼다.  
[아시아통신] 지난 3일, 타카플레이카페 미사점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슬라임 100개를 전달했다. 타카플레이카페 미사점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슬라임 전문 체험 카페로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고 표현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카페 내부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특히, 위생적이고 안전한 재료만을 사용해 부모들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김율기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 내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 복지관에 슬라임을 전달하게 됐다.”라며“이번 후원을 계기로 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행복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물가상승이 이어지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고 선한 영향력을 나누어 주신 타카플레이카페 김율기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이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얻고
[아시아통신] 지난 3일, 지역공방 ‘may.23’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가죽 공예품을 전달했다. ‘may.23’은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뜨개 전문가와 가죽공예 작가들이 함께하는 마을공방으로, 정성을 담은 수공예 제품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12월에는 휴대폰을 자주 분실하는 독거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만든 휴대폰 케이스를 복지관에 전달였다. 올해 두 번째 이어진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우리 이웃의 일상과 불편을 함께 살피고 공감한 결과로 더욱 의미가 있으며, 복지관은 전달된 물품을 관내 고립가구 및 취약계층에게 맞춤 배분할 예정이다. may.23 유진, 변은옥 대표는 “작지만 정성껏 만든 제품이 누군가의 일상에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이웃을 살피고 돕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조혜연 관장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주민의 삶을 공감하며 실천해 주시는 may.23 유진, 변은옥 대표님의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