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후원자 30명을 초청해‘후원자 감사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후원현황 보고와 감사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6개 기업∙기관∙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후원자들은 “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후원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실천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후원자 여러분의 따듯한 나눔과 봉사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소중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후원자들의 정성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가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감사 역량을 인정받았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행정기관 307곳과 공공기관 413곳 등 총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북자치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감사체계 고도화와 감사품질 개선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감사위원회는 △내부통제 강화 △재무·제도개선 성과 △적극행정 및 사전컨설팅 지원 체계 △감사지적사항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감사 운영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자체감사기구 지원 관심도와 의지 평가 항목에서 전국 2위를 기록해, 도 차원에서 감사 기능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자체감사활동 성과 부문에서도 전국 5위에 올라 재무조치를 통한 예산 환수와 제도개선 권고를 통한 행정 시스템 정비 등 감사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성과는 감사 인력 규모가 전국 10위 수준에 머무르는 등 상대적으
[아시아통신] 19일 열린 제300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기기증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고양시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 장기기증 장려 조례 개정안)'이 통과됐다. 고양특례시의회 천승아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하고 김희섭 의원(주엽1·2동, 국민의힘)이 공동발의한 장기기증 장려 조례 개정안은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자와 유족 등에게 고양시 공영·부설주차장 요금과 보건소 진료비 본인부담금 감면 등의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현행 조례는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자(이하 장기기증자)에게 위로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국제사회는‘장기 이식 기본 원칙 (Guiding Principles on Human Organ Transplantation)’과 ‘장기매매 및 이식관광에 관한 이스탄불(The Declaration of Istanbul on Organ Trafficking and Transplant Tourism) 선언’ 등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금전적 지원을 금지하는 윤리적 기준을 확립해 왔다. 보건복지부
[아시아통신]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동절기를 맞아 2025년 12월 17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겨울철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와 '김장김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0월 개최된 제3회 희망다울림축제 바자회 후원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배분을 통해 마련됐으며, 겨울철 추위와 생활환경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복지관은 총 40가정에 동절기 이불세트를 전달하고 겨울철 생활안전수칙을 안내했으며, 이와 함께 총 20가정에 배추김치, 동치미, 파김치 등 다양한 종류의 김장김치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영양 개선과 건강 증진을 도왔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포근한 이불과 김치를 함께 받아 올겨울이 든든하고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또 다른 어르신은 “생활안전수칙을 다시 한번 듣고 겨울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용석 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서와 안정을 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
[아시아통신] 양주시 백석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연말을 맞아 백석읍 가업1리 경로당에서 ‘푸른 물고기가 함께하는 행복제작소’ 사업의 일환으로 크리스마스 리스와 무드등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 공감형 복지사업으로, 연말 분위기에 맞춰 크리스마스 소품과 무드등을 제작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장식 재료를 직접 고르고 손으로 하나하나 만들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눴고, 경로당 안에는 웃음과 온기가 가득 찼다. 특히 이번 활동은 연말을 외롭게 보내기 쉬운 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 위로를, 청소년들에게는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완성된 작품들은 경로당 공간을 환하게 밝히며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푸른 물고기가 함께하는 행복제작소’는 청소년의 ‘청(靑)’과 어르신의 ‘어(老)’를 결합한 ‘청어’에서 착안한 백석읍의 특화 복지 브랜드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길영 위원장은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청소년과 어르신분들께서 함께 소품을 만들며 자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오후 3시 ‘전국 장애영아담당 교직원 역량강화 연수’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급), 특수교육지원센터 영·유아 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 연수는 특수교육대상 영아에 대한 교사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 사례를 확산하는 게 목적이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800여 명의 교사가 신청했을 만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연수는 전국 최초로 장애 영아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전주유화학교 사례 안내를 통해 장애 영아학급 운영에 대한 현장 교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전주유화학교 배수연 교사가 ‘영아학급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영아학급 1년 톺아보기’를 주요 내용으로 설명했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 연수를 통해 장애영아의 조기 발견과 개입의 중요성이 다양한 현장의 좋은 사례와 함께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19일 재학생 44명과 졸업생 33명(초등과정 8명, 중학과정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봄날학교’의 제4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경기봄날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으로 지난 2022년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3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중학 졸업반 25명 중 23명은 고등학교에 진학해 평생학습을 계속 이어간다. 이번 졸업식의 식전 행사는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재학생들이 기획하고 참여함으로써 참석자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졸업식에서는 그간의 학습 경험을 나누는 발표회와 함께 봄날학교 학생들이 백일장 대회에 출품한 70여 점의 시화 작품을 전시해 성인 학습자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선보였다. 졸업식에 참석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인성교육을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으로 생각한다”며 “같이 공부하는 친구와 잘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인성이다. 인성교육 선생님으로서 졸업생 여러분이 이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 우리 가족분들 모두가 일궈낸 오늘 졸업식이라 생각해 이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19일 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대장 임명식’을 개최하고, 도내 14개 시군 15개 의용소방대연합회를 대표하는 362명의 의용소방대장을 공식 임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지사, 문승우 도의장, 박정규 위원장 및 이오숙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신임 의용소방대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도지사가 직접 임명장을 수여해 대장단의 위상과 책임감을 한층 높였다. 이번 임명식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조례 개정을 통해 의용소방대 대장 등의 임기를 2026년 1월 1일로 통일하는 ‘임기 통일제’를 처음 시행하게 되면서 마련된 의미 있는 자리다. 이에 따라 기존 회장 등의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자로 일괄 종료되고, 새로 임명된 회장단은 2026년 1월 1일부로 동시에 임기를 시작한다. 이는 의용소방대의 업무 연속성 확보, 지역별 운영의 균형성 강화, 그리고 대장 등의 선출 및 업무 인수인계 등 조직 운영의 효율성 향상 등을 위한 제도적 정비와 함께 조직 운영 체계가 새롭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지사는 “신임 의용소방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완주에서 도내 시군 일자리 담당자, 훈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인력양성 사업의 성과를 되짚고, 2026년을 대비한 전북형 인력양성 기본계획을 공유했다. 전북도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총 63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디지털‧그린산업 중심의 지역혁신프로젝트 ▲농식품 중심 지역형플러스 일자리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자동차산업 상생협약 훈련 등 5대 핵심사업을 중점 추진해 왔다. 특히 현대차 전주공장 라인 재편, 제일건설 파산 등 고용불안 상황에 선제 대응해 고용둔화 대응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전북의 주력산업(농생명, 탄소소재, 수소, 이차전지 등)과 연계한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계획을 수립해 중장기 훈련체계로의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 분야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훈련과정 운영 ▲AI‧신기술 직무훈련 확대 등을 통해 중앙정부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시아통신] 성남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려는 물품과 성금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성남시는 수정구 양지동 소재 금광교회가 2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영삼 금광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물품 기탁식’을 했다. 금광교회에서 받은 물품은 김, 미역, 칫솔, 치약, 참치, 라면, 떡국떡, 쌀 등 18종의 생필품과 먹거리가 담긴 상자 500개로, 상자당 5만원 상당이다. 해당 물품은 저소득층 가정과 취약계층에 한 상자씩 전달된다. 앞선 12월 16일엔 지역별 생활 쓰레기 수집·운반을 담당하는 성남시 청소대행업체 17곳(종사자 583명)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 청소대행업체는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려고 소외 이웃 생필품 후원, 결손가정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