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2025년 하반기 전국 시·도교육(지원)청 기록관리협의회를 개최했으며, 기록관리 담당자 등 33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청 기록물 통합서비스 플랫폼(RAMP) 조기 도입, 기록관리시스템(RMS) 개인정보 영향성 평가 수행 방안 등” 교육청 기록관리 업무 및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의 산불재난 기록화 사업 관련 아카이브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이번 아카이브 사업의 결과물은 “움트는 새싹(가제)”으로 올해 말 출판될 예정이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교육청 기록관리 현안과 혁신을 논의하는 공식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이라며 “기록관리 담당자들의 열정과 패기로 기록관리 발전을 도모하고, 교육의 역사와 정체성을 확립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13일 부산 복합문화공간 F1963 스퀘어에서 열린 'Golden Season : Gyeongnam' 금빛으로 물드는 경남 캠페인에 참가해 ‘2026 거창방문의 해’와 가을 대표 축제인 ‘감악산 꽃별여행’을 집중 홍보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관광재단이 주최하고, 도내 11개 시군과 5개 유관기관, 지역 관광사업체가 함께 참여해 가을철 경남 관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거창군은 행사장 내 벼룩시장 형태의 관광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2026 거창방문의 해 ▲가을 축제 ‘감악산 꽃별여행’, ‘한마당대축제’ ▲거창군 대표 관광캐릭터인 ‘거복이·사각이’를 홍보했다. 특히, 군 관광캐릭터를 활용한 열쇠고리와 관광기념품이 큰 인기를 끌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인스타그램·유튜브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젊은 층의 SNS 참여를 유도하는 등 온라인 홍보 효과도 거뒀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부산 F1963은 연간 80만 명이 방문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다”며,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2026 거창방문의 해’에 대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13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하고 국회가 후원한다. 창원특례시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주력산업 맞춤형 청년 일자리·교육 확대 ▲청년이 모이는 문화도시 조성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 주거 지원 ▲취약청년 발굴 및 생활안정 지원 강화 ▲청년 참여 확대 및 역량 기반 강화 등 5대 핵심 정책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창원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청년정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 문화예술복합공간 스펀지파크를 개소·운영해 청년 예술인에게 창작·전시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청년 문화활동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청년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활력도시 창원을 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15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자원순환 캠페인 행사에 참여해, 폐현수막 새활용 바구니 500장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바구니는 시 건축경관과의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통해 제작된 것으로, 마산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사업 ‘현수막살림이’에서 직접 제단했다. 시는 총 1,000장의 장바구니를 제작해, 그중 500장을 이번 행사에서 우선 배부했다. 이 사업은 불법으로 방치되거나 철거되는 현수막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새로운 생활용품으로 업사이클링함으로써 ▲도시경관 개선 ▲폐기물 감량 ▲자원순환 실천이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동시에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환경과 세대가 함께하는 창원형 ESG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최서인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팀장은 “이번 행사로 청소년들이 직접 자원순환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생활속 작은 실천이 환경보호로 이어진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장바구니 배부는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자, 시민과 함
[아시아통신] 충남 서산시는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지역 안보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위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홍순광 부시장은 육군 제1789부대 1대대, 제8931부대, 서산과학예비군 훈련대대를 방문했다. 각 부대는 국가중요시설이 집중된 서산 지역의 안보를 책임지는 정예 부대다. 안보는 물론, 산불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에도 변함없는 지원과 협력으로 시민에게 큰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시장과 홍 부시장은 이날 방문을 통해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군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계속되는 안보의 위협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것은 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며 “추석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장병들이 조금이나마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부대 관계자는 “서산시민의 소중한 일상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항시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충남 서산시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극복에 기업인들과 힘을 모은다. 지난 12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서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환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서산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서로 격려하고,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추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관내 기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지난 8월 28일 서산 지역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지정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바탕으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국가산업단지 지정 촉구 ▲에탄항만·터미널 구축 등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추진에 뜻을 모았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고용 안정 및 생활 지원 프로그램이 우선 조건으로 제공된다. 한편, 지난 8월 28일 서산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차보전 및 특례보증,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관내 기
[아시아통신] 해운대구는 주민들이 서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행복드림데이 사업’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왔다. 통합사례관리사와 동 복지담당자들이 꾸준히 주민들을 찾아가 소통한 결과, 자연스럽게 인사와 대화가 오가는 이웃 관계망이 형성됐다. 이러한 이웃 돌봄 공동체는 주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 가족 없이 혼자 생활하던 민수 어르신이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을 겪었을 때, 평소 안부를 나누던 이웃이 인기척이 없음을 이상하게 여겨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복지팀은 즉시 119와 연계해 신속히 위기에 대응했고, 어르신은 적절한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민수 어르신을 도운 이웃은 “평소 동 직원들이 자주 찾아와 안부를 묻는 모습을 보며 우리도 자연스럽게 서로를 챙기게 됐다”며 “이제는 이웃 간 인사가 일상적인 문화가 됐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평소에도 서로 안부를 살피고, 불빛이나 인기척이 없으면 서로 확인하는 등 촘촘한 안전망을 형성하고 있다. 위급 상황 발생 시에는 즉시 행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2일 직원이 참여하는 내부 청렴도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직 내 청렴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청렴 쑥쑥–화분 속 청렴 한마디’와 ‘청렴 ON 토크’로 진행됐다. ‘청렴 쑥쑥–화분 속 청렴 한마디’는 직원들이 직접 청렴 다짐 문구, 실천 문구, 청렴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화분에 꽂아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 스스로 청렴 가치를 표현하고 공유함으로써 자발적인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청렴 ON 토크’에서는 팀별 청렴 대표자가 참석해 청렴 주제를 자유롭게 토론하고 사례와 의견을 나눴다. 이를 통해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에 대한 조직적 공감대와 실천 의지를 제고할 수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 가치이자 신뢰받는 기관 운영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청렴 활동을 통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로 선발된 신능중학교 또래상담부의‘제9기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수료식은 활동 보고 및 평가,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신능중학교 또래상담부는 수료식을 통해 자신이 활동했던 내용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서로 격려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친구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해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다”,“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참여해 기분이 좋았다” 등 참여 소감을 나눴다. 신능중학교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는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과 오해, 정신건강의 정의, 정신건강(스트레스) 관리 방법, 도움 기관 등의 내용으로 퀴즈 캠페인을 진행해 재학생 참여자 125명의 큰 호응을 받았다. 참여한 신능중학교 재학생은 “좋은 정신건강에는 부정적인 감정과 긍정적인 감정 모두 들어가며, 스트레스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10월에는 서정중학교와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에서도
[아시아통신] 2023년 10월 5일, 동국대학교일산병원(고양특례시 일산동구) 5층에 문을 연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가 개소 이후 지역 내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등에게 심리적 지지와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정서적 어려움을 겪기 쉬운 가족 구성원의 ‘마음 건강’에 초점을 맞춘 정부지원사업으로, 삶의 질 향상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개입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만 4,500여 건의 상담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 부부 집단상담, 숲체험 프로그램, 아로마테라피 활동 등 정서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2024년부터는 경기도 거주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경기임신출산학교’를 개최해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임신·출산 교육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가족 중심의 정서적 유대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상담센터는 난임부부, 임산부와 배우자뿐 아니라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까지 이용 가능하며, 최대 10회까지 무료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