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올해 시가 주최한 주요 축제에 적극적인 다회용기 지원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크게 줄이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1회용품 발생 최소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의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생활 속 실천을 유도했다. 시는 △다산정약용문화제 △금곡고고고축제 △퇴계원 새뜰, 아주 작은 골목 축제 △남양酒 캠핑 페스티벌 등 주요 축제장 내 음식 부스에 접시·그릇·수저·컵 등 다회용기를 지원했다. 또한 현장에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다회용기 사용과 반납 절차를 안내해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문화를 조성했다. 다회용기 지원사업은 공급·회수·세척·재사용 체계로 운영돼 1회용품 사용을 절감했을 뿐 아니라 자원의 재사용에도 효과가 컸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지원한 다회용기는 총 3만 4천 개로, 이를 통해 약 850㎏(0.85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성인 소나무 약 13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시는 다회용기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4일, 별내동 환경아카데미 수강생 20명이 남양주 에코랜드를 견학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직접 환경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자원순환과 폐기물 처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날 수강생들은 에코랜드 내 자원 회수시설 등을 둘러보며 쓰레기가 재활용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배우고,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섭 도시건축과장은 “별내 환경아카데미는 시민들이 직접 배우고 실천하는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에코랜드 견학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별내동은 앞으로도 시민 주도의 환경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남양주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4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소관 부서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과 소속 부서 국·소·과장 등 시 관계자 35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2026년도 주요 사업 대한 부서별 보고를 받고 관련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체계적인 소상공인 지원 시스템 구축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RISE 사업 추진 ▲원삼·백암 도시가스 사업 일정 및 향후 확대 방안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공모 신청 ▲‘조아용’ 캐릭터 활용 쌀 가공제품 사업화 ▲스마트 미터링(원격 검침 시스템) 구축 사업 ▲용인 지역 학교 중수도 설치 사업 등이었다. 신현녀 위원장은 “오늘 정책협의회는 용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경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논의된 내용들이 용인이 미래 산업 중심도시이자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내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현안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집행부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실·국·소·단·과장들로부터 2026년도 예산안과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주요 안건은 ▲‘2040년 도시기본계획’ 및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인시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노후 주거단지 재개발·재건축 사업 ▲세종–포천고속도로 (가칭) 동용인 IC 설치 ▲광역콜버스(M-DRT) 운행 ▲고기교 확장 ▲용인플랫폼시티 조성 등이었다. 특히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건설과 관련해 용인시 모현읍·포곡읍·고림동·마평동 일대에 역을 신설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또한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주요 사업의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시민 체감형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윤선 위원장은 “이번 정책협의회는 도시건설 분야 핵심 사업을 사전에 점검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의
[아시아통신] 영주시는 지난 5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5년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 4개 시·군의 단체장과 실무위원이 참석해 공동 협력사업과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기회에 앞서 4개 시·군은 지난 8월 6일과 9월 30일, 두 차례의 실무회의를 열어 관련 부서 실장, 팀장, 실무자들이 함께 지역 간 공동 발전 과제와 협력사업 방안을 사전에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관광지 및 농특산품 공동 홍보 기반 구축 △4개 시·군 통합 관광 루트 개발사업 △회원 시·군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홍보 추진, 총 3건의 공동협력사업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조기 확정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 △국지도 20호선 종점 연장 △동서5축 고속도로 신설, 총 4건의 공동 건의 안건을 발굴했다. 정기회에서는 실무회의에서 도출된 협력사업과 건의과제의 실질적 추진 방안과 역할 분담을 논의하고, 최종 채택된 공동 건의문을 국토교통부 등 관계 중앙부처에 전달하기로 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은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11월 4일 자금동 주민자치회가 ‘자금동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자금동 주민자치회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자치계획 사업으로, 주민의 자율적 참여로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메인 무대에서는 주민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노래자랑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해 끼와 열정을 선보였고,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과 환호 속에 축제 분위기가 절정을 이뤘다. 행사장 주변에는 주민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즐거움을 더했다.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부스, 지역 자원으로 마련한 나눔장터, 아이들을 위한 체험활동 공간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한규용 회장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돼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마을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유진환 동장은 “주민과 단체가 힘을 모아 자금동만의 색깔을 담은 자치 행사
[아시아통신] 과천시는 지난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열고,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42건(총 13억 5천9백만 원 규모)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각 분과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공유하고 제안사업에 대한 최종 의결이 이뤄졌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어린이 물놀이 분수대 설치’, ‘아랫배랭이 약수터 입구 계단 설치’, ‘과천자이 아파트 인근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 설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과천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주민참여예산 집중 공모를 통해 총 113건의 시민 제안을 접수했으며, 소관 부서 검토와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42건을 최종 확정했다. 특히 주민 제안을 폭넓게 수용하려는 과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의지가 반영되면서, 지난해 26건 대비 약 60% 많은 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청소년 제안 2건이 포함되어 세대 간 참여 폭이 한층 확대되는 성과도 거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시민이 제안에 참여해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예산
[아시아통신] 울릉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서‘울릉 저동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9월 15일 해양수산부 가이드라인 공개, 10월 15일 사업신청서 제출을 거쳐 진행됐으며, 울릉군이 선정된 ‘어촌경제도약형’의 경우 전국 4개 어항 중 한 곳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의 핵심 어촌 재생 정책으로,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안전 기반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공모사업이다. 새 정부 국정과제에 따라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2026년부터 기존 3개 유형(경제플랫폼형·생활플랫폼형·안전인프라형)을 2개유형(어촌경제도약형·어촌회복형)으로 재편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어촌경제도약형은 국가어항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민자투자 조건을 전제(민투유치규모에 따라 지원 차등화)로 한 신규 모델로 5년간 전국 2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은 울릉 저동항이 그 첫해 대상지 4곳 중 하나로 포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 295억 원
[아시아통신]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시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위원 간 소통과 협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견학에 앞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를 방문해 산업단지 조성 현황과 기업 입주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정책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문경시 점촌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사례를 청취하고, 현장 중심의 민·관 협력 운영 비법을 공유했다. 또한 경북전통음식체험관에서는 오미자청 만들기 체험을 통해 팀워크를 다졌다. 이어 문경새재 탐방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에는 성과 공유 및 평가 회의를 열어 우수사례의 적용 가능성과 향후 협의체별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견학의 의미를 더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의 복지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배운 우수사
[아시아통신]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2026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이달 13일부터 12월까지 수험생 응원 이벤트 `고생 끝에 樂이 온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과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혜택 및 참여 이벤트가 마련된다. 우선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제시할 경우 동반 1인까지 가야테마파크 인기 패키지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비언어공연 `페인터즈 가야왕국`, 22m 고공자전거와 72가지 미션타워를 갖춘 `메가 익스트림`, `도자만들기`, `국궁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파격적인 할인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가야왕궁 내에는 `황금거북이 소원존`이 운영된다. 옛 금관가야 `구지가`의 전설과 같이 소원을 이뤄주는 대형 황금거북이, 수십여 개의 촛불, 그리고 소원종이 게시공간을 준비했다. 한편, SNS 공간에서도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야테마파크에서의 추억을 리뷰하고 URL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온라인 상품권, 화장품 구매권 등 경품들을 제공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