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남구의회가 출산가정 지원과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의결하며 구민 신뢰와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지현)는 13일 열린 제1차 회의에서‘울산광역시 남구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안’과‘울산광역시 남구 청렴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임금택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안’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모의 건강관리와 안정적인 회복을 지원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대한민국 국적자로 출생일 기준 1개월 전부터 남구에 주소를 두고 남구에 출생신고를 한 산모이며, 구청장은 예산의 범위에서 산후조리비를 지원할 수 있다. 임금택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복지 지원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출산과 양육을 돕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영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청렴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
[아시아통신] 계룡시는 13일, 대실초등학교 4학년 학생 80여 명을 시청으로 초청해 ‘대실초 어린이와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실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지방자치와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배우고 시정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간담회는 계룡시의회 본회의장 견학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모의 의사진행 및 표결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 운영 방식을 직접 경험했다. 이어 시청 종합민원실과 재난안전상황실을 둘러보며 일상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회의실에서는 시정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계룡시의 주요 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주민자치와 시민참여형 시책 등을 소개해 ‘시민이 주인 되는 계룡시’의 가치를 학생들과 공유했다. 또한 시정 퀴즈를 통해 행정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자연스러운 학습의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이응우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어린이들이 궁금한 점을 묻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
[아시아통신] 김제시는 13일, 정성주 김제시장과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8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 최초로 설치된 천사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해 약 250명의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주변 정리를 하는 등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천사무료급식소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사랑과 정성을 나누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정 시장과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들은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식사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 시장은 “천사무료급식소 배식봉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이러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들 또한 “오늘 우리가 나눈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 삶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사)한국나눔연맹 후원을 받아 운영하는 천사무료급식소 배식 자원봉사를 꾸준히 이어가 식사 해결에 취약한 환경에 있는 어르신들에 따뜻한 식사와 희
[아시아통신] 김용태 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은 10일, 포천시 내촌면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포천시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총 사업비는 129억 400만 원으로 국비 64억 5,200만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2025년부터 포천시 내촌면과 왕숙천 주변의 호우피해 취약 지역 정비 및 주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예산이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포천시는 호우 피해를 입은 내촌면 지역의 방치된 폐축사와 기능이 저하된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철거하고, 상습 호우피해 지역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홍수방어벽을 설치하여 효율적인 배수 체계를 구축하는 등 재해 예방 능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한다. 또한, 재정비된 공간에는 생활체육 및 돌봄 공간과 같이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편의 시설을 확충하여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용태 의원은 “내촌면은 올해 집중호우로 인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큰 위협을 받았던 지역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재해 위험 해소와 주거 환경 개선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국비 확보를
[아시아통신] 매년 300명 가까운 농업인이 농작업 중 사망하지만 산업재해 통계에는 제대로 잡히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임미애 의원(더불어민주당, 농해수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농작업 중 재해로 사망한 농업인은 297명이다. 사망만인율은 2.99명(만 명당)으로, 전체 산업재해 사망만인율 0.98명의 3배에 달한다. 연도별로 2021년 232명, 2022년 253명, 2023년 276명이 숨졌고, 2025년 상반기에만 벌써 127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5년간 총 1,185명이 농작업 중 사망한 셈이다. 비사망 재해를 포함한 전체 재해자 규모도 크다. 농작업 중 사고로 부상을 입어 보험금을 수령한 농업인이 매년 5만 명을 훌쩍 넘는다. ▲2021년 5만2,774명 ▲2022년 5만2,386명 ▲2023년 5만7,776명 ▲2024년 5만852명이었고, 2025년 상반기에는 2만5,737명이었다. 그러나 고용노동부 산재 통계는 산재보험 가입자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농업인 사망자가 극히 일부만 집계된다. 산재보험은 농업법인이거나 상시근로자 수가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세계적인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서울의 매력을 담은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을 올해 처음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서울의 일상’을 주제로 웰니스 가치를 갖춘 서울만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새롭게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100선은 서울 속 쉼, 맛, 멋 문화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쉼(힐링명상, 자연치유, 의료한방, 스테이) 40곳, 맛(푸드) 18곳, 멋(뷰티스파,문화예술) 42곳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심에서 즐기는 힐링 공간을 비롯해, 전통한방 체험이나 건강한 먹거리 명소, K-뷰티와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까지 서울의 다채로운 뷰티 웰니스 관광지를 총망라한 것이 특징이다. 100선에는 쉼·맛·멋 세 분야가 균형 있게 반영 서울이 지닌 고유한 문화 자산과 현대적 웰니스 유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대표 관광지들이 두루 발굴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 선정위원장을 맡은 한이경 폴라리스 어드바이저 대표는 “서울의 다채로운 특성을 담아낸 뷰티 웰니스 관광지들은 앞으로 한국 웰니스 산업을 끌어갈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추석을 앞두고 9월 15일부터 9월 26일까지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102곳을 집중 점검하여 원산지 표시법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 13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전통시장 식품은 물론 인기 배달앱을 통해 판매되는 반찬류를 집중점검했다. 적발된 13곳의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가 9건, 원산지 미표시 3건,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 1건이다. 배달앱에 원재료인 고춧가루를 국산으로 표시했으나 실제로는 중국산인 업소와 국내산이 포함된 것으로 표시한 더덕이 실제로는 전량 중국산인 업소 등이 적발됐다. 관악구 소재 축산물 판매업소는 멕시코산 삼겹살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다가 돼지고기 원산지 검사 결과 외국산으로 확인되어 입건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전통시장, 배달앱 사용 반찬가게 등을 현장 단속했고, 한우와 돼지고기를 구매하여 원산지를 검사하는 방법도 병행했다. 전통시장, 반찬류 제조·판매업체, 식품판매업체 등에 방문하여 원산지 표시, 식품의 위생적 취급관리를 집중 점검했다. 고객을 가장하여 한우와 돼지고기를 구입한 후, 한우는 서울시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25개 자치구 보건소에서 마약류 익명검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이 많았던 만큼, 예상치 못한 마약류 노출이 걱정되는 시민이 불안 없이 검사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단 방침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해외 체류·경유, 현지 행사·모임 참여 등으로 예상치 못한 노출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검사에 대한 접근성과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많은 나라에서 대마를 합법화하면서 해외여행 중 대마를 접할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마 성분이 함유된 젤리, 과자, 초콜릿 등은 일반 기호식품처럼 판매되고 있어 현지에선 제약 없이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귀국 후 소변·모발 검사에서 관련 성분이 검출될 경우 국내법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대마 합법화 지역에 방문하는 경우 귀국 시 대마 관련법 위반으로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대한민국은 대마 소지, 구입, 판매, 운반, 흡연 등의 행위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엄격하게 처벌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서울 디자인의 심장부, 동대문이 창업 생태계의 새로운 무대로 떠오른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동대문 밀리오레와 손잡고 2025년 12월 개소하는'서울디자인창업센터 동대문캠퍼스' 1기 입주 브랜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민간 협력으로 동대문 상권을 활성화하고, 청년 디자이너와 라이프스타일 창업자들에게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창업 베이스캠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2009년부터 DMC창업센터로 첫 문을 연 이후, 2020년 마포구 홍대입구역에서 디자이너들의 창업을 지원해 온 서울의 대표 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동대문 캠퍼스는 두 번째 거점으로 국내 최대 패션 도매·제조 인프라가 밀집된 동대문 상권을 기반으로 라이프스타일·패션 20개 브랜드를 선발한다. 특히 동대문은 창업 브랜드가 시장성과 실험성을 동시에 검증할 수 있는 드문 무대다. 또한 세계적인 디자인·패션 허브인 DDP와 연계하여 성장할 수 있는 거점이다. 여기에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공동 성장 시스템’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개별 브랜드가 입주하는 공간
[아시아통신] 해양경찰청은 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공사, 월드비전 등 기업 ESG와 연계한 “제7회 해양환경 웹툰·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 총 27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접수된 411점의 작품 중 창의성과 메시지 전달력이 우수한 작품들이 선정됐다. 올해의 대상은 ‘Sea앗을 심어요(김면 作)’포스터 작품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해양경찰청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특히 대상작은 바다의 소중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해양환경 보전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나타내 국민 동참 의식을 강조한 것이 크게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해양환경 홍보 활동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며, 해양경찰청 누리집 및 소통24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