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만희 의원(강남4, 국민의힘)이 25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찾아오는 청소년 의회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곡초등학교 6학년 학생 89명을 맞이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시의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회 본회의장을 직접 방문해 지방의회 운영과 민주주의 과정을 체험하도록 구성됐으며, 견학, 모의 의회 진행, 의원과의 만남 등 총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모둠별 토론을 통해 직접 안건을 발의하고, 전자표결 시스템을 활용해 표결하는 모의의회를 거치며 의회의 절차와 구조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유만희 의원은 자곡초등학교 학생들을 따뜻하게 환영했다. 이어서 유 의원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기능, 지방의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민주주의는 멀리 있는 정치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분의 일상 속에서 스스로 의견을 내고 토론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여러분이 보여준 관심과 참여는 지방자치와 의회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드는 힘”이라며 “여러분의 작은 질문과 관심에서도 민주주의가 자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궁금해
[아시아통신] 서울지방보훈청 관내 보훈단체인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서울특별시지부(지부장 구숙정)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지부장 및 25개 구 지회장 등 회원 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보의식 제고 및 통일염원을 위한 ‘통일안보체험’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엔참전국의 희생을 기리며 국제 평화공동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자 개최된 이번 체험은 경기도 이천에서 시작해서 괴산, 영천, 임실, 산청, 유엔기념공원까지 4일동안 총 6곳의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구숙정 지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그 숭고한 정신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기관 장례식장인 중앙보훈병원(빈소 수 기준)과 ‘일회용품 줄이기’에 손을 맞잡는다. 시립병원을 제외한 서울 시내 공설 장례식장 중 최초로 13개 전체 빈소에 다회용기를 도입, 중앙보훈병원에서만 연간 약 134톤(100ℓ 종량제봉투 약 8천 장) 일회용품을 감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25일(화) 15시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신호철)과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이종훈 중앙보훈병원 행정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지난 '23년 서울의료원을 시작으로 서울시립병원 3곳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도입, 총 50개 빈소에서 약 201만 인분의 다회용기를 공급해 약 523톤(100ℓ 종량제봉투 약 3만 장)에 달하는 일회용 쓰레기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례식장에서는 매년 약 2,300톤(연간 국내 총 일회용접시 배출량의 약 20%)의 일회용품이 배출되고 있다. (단위 : 건) 구 분 2023년 2024년 2025.1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146,260.4㎡)를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25.9)하고, 민간사업자(㈜신세계센트럴, 서울고속버스터미널㈜)가 제안한 대규모 복합개발에 대해 본격적인 사전협상에 착수한다. 금번 사전협상 대상지는 서울 중심에 위치한 대규모 부지로, 한강 이남 유일의 3·7·9호선 트리플 역세권으로서 도심 및 공항까지 뛰어난 접근 및 연결성을 확보하고 한강변이라는 입지적 차별성을 가지고 있어 그 개발 파급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아침은 서울, 점심은 부산’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의 시공간 개념을 바꾼 국가 대표 교통거점으로 시작됐다. 이후 2000년대에는 센트럴시티 복합개발을 통해 업무·숙박·상업·문화 기능을 더하며 강남의 일상과 소비, 문화를 이끌어왔다. 그러나, 약 50년 가까이 되는 노후한 건축물과 부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차공간은 보행단절 및 도시슬럼화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은 고속버스 진출입으로 인한 만성적 교통체증과 대기오염·소음 같은 교통공해 피해를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다. 또한, 터미널과 연결된 고속터미널역 3·7·9호선의 불편한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은 25일 서울시 소상공인 실태 분석 결과를 담은「2025 서울시 소상공인 생활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서울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년간 진행한 패널조사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분석 결과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생활백서’는 서울시 소상공인의 주요 이슈를 분석한 종합편 1권과 자치구별 소상공인 실태를 담은 자치구편 25권으로 구분해 발간하여, 자치구별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발굴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연구자료로서의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생활백서 ‘종합편’은 ▲창업준비의 중요성 ▲폐업의 원인과 특성 ▲건강관리의 필요성 등 세 개의 목차로 구성됐다. ‘창업준비의 중요성’에서는 창업 준비활동(시장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교육 수료) 여부에 따른 영업현황의 차이를 비교‧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서울시 소상공인들은 창업 준비에 평균 11.9개월, 초기 투자금은 약 9,895만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시 소상공인의 76.0%가 창업 준비 후 창업하였고, 준비 없이 창업한 ‘섣부른 창업자’에 비해 평균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수원시는 2021년(시범인증), 2023년에 이어 3회 연속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하면서 스마트도시로서 역량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를 시행하고 있다. 응모 지자체의 스마트도시 서비스·기반 시설 수준, 공공의 역량과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수원시의 제안서를 인증평가위원회가 1차 서면 평가한 후 11월 11일에는 2차 현장 평가를 했다. 수원시는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 구축과 도시안전통합센터의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 등 교통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폰 사용 제한 스쿨존’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블루투스 장치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것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폰에 보행안전앱을 설치하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하는 중에는 모든 앱이 작동되지 않는다. 통화는 할 수 있다. 11개 초등학교 스쿨존 내에 블루투스 단말기를 설치했다.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1월 25일 구청에서 강남경찰서, 강남차병원과 함께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및 아동보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계기로 마련돼, 피해 아동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강남차병원이 전담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됐다는 점이다. 현재 강남구에는 5개 지정 병원(종합병원 2개소, 의원급3개소)이 운영 중이며, 그간 피해 아동은 이들 병원을 거쳐 치료를 받거나,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된 의료기관을 이용해왔다. 하지만 실제 피해 아동 치료 현장에서는 심리·정서적 진료에 대한 수요가 높고, 특히 학대 상황을 겪은 아동일수록 조속한 심리 치료가 회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문제는 일부 정신건강의학과에 예약이 몰리면서, 진료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구는 정서적 개입이 긴급히 필요한 피해 아동을 적시에 진료할 수 있는 전담 의료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는 문제의식 아래, 강남차병원을 전담기관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강남구와 같은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연말을 앞둔 지난 25일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사랑의 겨울내의 나눔’ 위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보훈가족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해 438벌(1,700만원 상당)의 겨울내의를 지원한다. 이날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유대일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은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는 월남전참전유공자 윤○○ 어르신을 직접 찾아뵙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 어르신은 “국가가 우리를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와주니 너무나 고맙다”며, 겨울내의 덕분에 올겨울은 더욱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승우 청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애써주시는 예금보험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서울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유공자분들의 위대한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측 불가능한 시대를 살아가는 신세대에게 새로운 생존 방식이 나 타나고 있다. 실패할지도 모르는 불확실성에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대 신, 기본적인 대비와 예행연습을 통해 미래의 경험을 현재로 소환해 통 제하려는 욕구가 강해진 것이다(중략). 삶을 미리 계획하고 학습하며 살아가는 ‘레디코어(Ready-core)’가 등장한다. ‘준비된Ready’상태가 삶의 ‘핵심Core’이자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됐다는 의미다.” 김난도 외 다수 공저(共著) 《트렌드 코리아 2026》 (미래의 창, 21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불확실성이 상수가 된 시대, 요즘 젊은 세대는 삶의 모든 과정을 미리 시뮬레이션 학습하고 준비하여 실패 가능성을 제거하려 합니다. ‘레 디코어(Ready-core)’는 준비(Ready)가 삶의 중심(Core)이 된 현상입니 다. 즉 ‘예측불가능함’ 속에 함몰되지 않으며, ‘설계 가능함’ ‘내가 어느 정도는 통제할 수 있음’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맛집 방문 전 메뉴와 웨이팅을 미리 살펴보고, 직무 수행 전 브이로그로 업무를 시뮬레이션합니다. 심지어 결혼과 출산조차 엑셀 파일로 철저히 기획합니다. 이는 예측 불가능한 사회에서 어느 정도 내가 컨트롤하는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동장 지은아)은 11월 24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관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점검 및 계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청소년지도위원회, 자율방범대, 화서문지구대 경찰관 등이 참여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청소년 밀집 구역과 번화가 일대를 돌며 업소의 출입·고용 제한 준수 여부를 살폈고, 편의점·노래연습장·PC방 등을 대상으로 주류‧담배 판매 관련 준수 사항을 안내했다. 아울러 학생들에게는 음주·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와 범죄 노출 위험 등을 설명하며 건전한 생활문화 조성을 당부했다. 화서2동 지은아 동장은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점검과 계도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유관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