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국민이 진짜 주인이 되는 국민주권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분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메시지를 통해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이재명 정부가 ‘국민주권정부’를 내세운 것은 헌법 정신을 계승해 진정한 주권자의 의지를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주권정부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중 하나가 지방분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방분권을 위한 현실적이고 점진적인 개선 방안으로 재정분권 등 자치재정권과 자치입법권 확대를, 장기적으로는 지방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는 점도 역설했다. 김영록 지사는 “2026년까지 보장된 지방이양사무 재원에 대한 영구보전이 필요하다”며 “2006년 이후 동결된 지방교부세율은 현재 내국세의 19.24%에서 24.24%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해야 하고, 장기 과제로 국세와 지방세 비율도 최소 70대 30, 궁극적으로는 50대 50까지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입법권의 확대도 필요하다”며 “현재 법률의 위임 범위에서만 가능한 조례 제정권을 법령에 위반하지 않는 한 자율적으로 제정할 수 있도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온산도서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독서문화 프로그램'책 속의 여름, 여름 속의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및 휴가 기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의 도서관 접근성과 정보자원 활용 기회를 확대하고, 쉼・체험・참여가 공존하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서 대출 권수 2배 확대 ▲‘여름’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전시 ▲야간 이용자 대상 휴대용 독서등 증정 이벤트 ▲비 오는 날 연체 해제 서비스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걱정 탈출 대작전’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관련 도서를 읽고 색모래를 활용해 걱정인형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온산도서관 김언식 관장은“올여름 온산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시원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을 더 가깝게 느끼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17일 오전 10시, 다비치안경 언양점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시력 검진과 맞춤형 안경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시력 악화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사업은 울산 다비치안경 각 지점 전문가들이 직접 복지관을 방문해 지역주민의 시력을 검사한 후,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안경을 제작·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각적 불편 해소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김덕진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만족과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익태 대표는 “안경점의 재능 기부로 운영되는 만큼 지역 기업과 복지기관의 협력 사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5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명녀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경력보유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과 정재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장애인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및 지원 조례안'등 모두 9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홍영진 의원이 태화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장기간 지연과 추가 예산확보 문제를 지적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다. 중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태화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과 동천물놀이장 등 관내 주요 현안사업 현장에 대한 각 상임위원회별 점검활동도 펼쳤다. 박경흠 의장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의 상황 속에서도 예찰활동에 매진하고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 준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8월 비회기 중에도 중구의회는 언제나 깨어있는 자세로 21만 구민의 안전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의회가 청렴하고 깨끗한 의회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실천을 다짐했다. 중구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박경흠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 전원과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서약식은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김도운 위원장이 대표로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서를 낭독하고 의원 전원이 서명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청렴 실천 서약서에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19조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3조에 근거해 지방의원 및 공무원의 행동강령 주요사항과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윤리 의무와 청렴실천 의지 등이 담겼다. 윤리특별위원회 김도운 위원장은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상을 천명하기 위해 이번 서약식을 마련했다”며 “부당한 업무지시나 알선, 청탁 등을 일체 근절하고 기초의원 본연의 역할과 책임만을 성실히 수행하는 중구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충주시는 제9기 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30명이 17일 충주시의회를 방문해 제296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를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충주시의회 임시회 참관은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권리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이미래다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임시회의, 상임위원별 소모임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국회 방문, 본회의 개최, 활동 보고회, 안건 제출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은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에게 방청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이런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리더십을 기르고 정책참여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우고, 권리와 책임을 배우며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어린이의회와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광주 북구의회가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지산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제57회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모의의회는 청소년들이 1일 구의원 체험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대의민주주의의 원리를 이해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의의회에 참여한 지산중학교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 ▴지산중학교 등굣길 안전확보를 위한 주변환경 정비안 ▴학생생활규정 개정안 등 스스로 발굴한 다양한 안건을 중심으로 의안 상정, 제안설명, 토론 및 의결 등 본회의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며 이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모의의회 의장 역할을 맡은 오예준 학생은 “평소 뉴스로만 접했던 의회를 직접 체험해 보니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무송 의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모의의회를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와 의회 역할을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의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통신] 광주시 북구가 올 하반기 진행될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역량 있는 강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사 모집은 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수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직업능력 ▲시민참여 등 4개이며 해당 분야 강의경력이 3년 이상이면서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자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이번 모집에는 문화예술 분야 중 댄스 및 악기 분야는 접수받지 않는다. 모집 절차는 서류접수 및 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심사는 평생학습 및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접수받은 서류를 적격성, 적합성, 효과성 등의 기준에 따라 종합 평가한 뒤 이달 말 최종 2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강사로 최종 선발되면 오는 9월부터 두 달간 븍구 평생학습관(향토문화로 65)에서 10차시 내외 분량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는다. 이번 모집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북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에 게시된
[아시아통신] 춘천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태극기 선양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17일 시청 로비에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범시민운동 공동선언식’을 열고 태극기 게양 문화 확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태극기달기 범시민운동은 해마다 낮아지고 있는 태극기 게양률에 대한 경각심에서 비롯됐다. 시에 따르면 3·1절 기준 최근 3년간 공동주택 게양률은 2019년 25.3%에서 2025년 10.0%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선언식은 태극기 게양 문화를 되살리고 시민과 행정이 함께 나라사랑을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선언식에는 공직자와 시민단체, 유관기관장 등 약 70명이 참석해 ‘국경일 태극기 달기’ 실천을 다짐했다. 행사는 대형 태극기에 손도장을 찍는 시민참여 퍼포먼스와 함께 범시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시민들이 참여해 완성한 대형 태극기는 오는 18일부터 광복절인 8월 15일까지 시청 외벽에 게양될 예정이다. 시는 일상 속 태극기 달기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과제
[아시아통신]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오전 9시, 최근 충청권을 중심으로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감 주재 호우 대비 학교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20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선제적인 학사운영 및 안전관리 조치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예정되어 있던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참석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회의를 주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장마는 예측이 어렵고, 전국 곳곳에서 침수 등 심각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충북도 예외가 아니라며 선제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장 판단에 따라 일과 시간 조정, 원격수업 전환 등 학사일정 탄력적 운영을 검토하고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체 프로그램 운영 방안도 준비하길 당부했다. 또한, 배수로, 옹벽, 축대, 옥상 배수구 등 이미 점검한 지역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 보고, 비상 대응 체계는 물론, 복구 계획까지 구체적으로 마련하기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