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7일 파주 DMZ(비무장지대) 일원에서 미국 유타주 관광청, 델타항공과 함께 관광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및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9월 스펜서 콕스 미국 유타주지사의 경기도 방문 시 체결한 ‘경기도-유타주 자매결연 제1차 실행계획서(1983년 9월 이후 자매결연 관계인 양 지역의 협력 강화)’에 따른 것으로 관광 분야 실무협력을 구체화하고, 경기도-유타주-델타항공 간 관광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기도 관광산업과 ▲국제협력정책과 ▲경기관광공사 ▲유타주 관광청 ▲델타항공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양 지역의 관광 전략을 공유하고, 관광객 유치, 콘텐츠 교류, 항공 연계 상품 개발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캠프그리브스, 제3땅굴, 평화누리공원 등 경기도 DMZ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생태·안보·평화 관광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일정도 함께 진행했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경기도와 유타주, 델타항공 간 3자 관광 협력
[아시아통신] 평창군은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이사장 임성원) 주관으로 17일 오전 11시, 평창초등학교에서 학교 급식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김금숙 평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승주 평창초등학교장, 이상명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본부장, 평창초등학교 운영위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실제 학생들이 먹는 급식을 함께 체험하고, 학교 급식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평창군과 평창교육지원청,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11월 29일 ‘평창군 학교 급식 농산물 현물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수수료 없이 식자재를 현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은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평창산 및 강원도산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1년 설립된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기존의 위탁 배송 체제에서 직영 배송 체제로 전환해 관내 유·초·중·고 44개교에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급식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2023년 10월부터는 로컬푸드 순회수집센터 운영을 통해
[아시아통신] 김제시가 의료·돌봄 통합지원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본격 가동하며 '김제형 의료돌봄 모델'의 체계화와 확산을 이끌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및 통합지원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제시한의사회, 김제시약사회, 가족사랑요양병원, 김제속편한내과, 우리정형외과, 원평연합의원의 지역 보건의료기관 대표들이 모여 통합의료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하며. 각자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다 촘촘하고 지속가능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함께 구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시는 내년 3월 27일부터 발효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의거해 통합지원협의체를 선제적으로 공식 출범시켰다. 이 협의체는 의료·복지·지역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의 핵심 기반으로, 사업 운영 전반의 과제를 점검하고 역할 분담 및 돌봄 전략을 조율하는 운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협의체는 정례 회의와 실무조직 연계를 통해 대상
[아시아통신] 부산시는 오늘(1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부산 상용근로자 100만 시대 달성'을 기념하고, 지역 기업과 고용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부산이 사상 처음으로 상용근로자 100만 명을 돌파한 역사적 이정표를 함께 나누고, 이를 가능케 한 기업의 공로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제조업, 투자기업, 고용우수기업, 청끌기업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부산의 고용지표는 ▲고용률 역대 최고 ▲취업자 수 지속 증가 ▲상용근로자 수 역대 최대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어제(16일) 발표한 ‘2025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부산의 ▲15세 이상 고용률은 59.0퍼센트(%) ▲15~64세 고용률 68.5퍼센트(%)로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취업자 수는 1만 5천 명 증가했고, ▲상용근로자를 포함한 임금근로자는 5만 1천 명 증가한 반면, 자영업자 등 비임금근
[아시아통신] 강릉시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에게 강릉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한다. 함진규 사장은 강릉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행사 성공개최 기반 마련, 교통 인프라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장으로서 총회 준비 전반을 총괄하고, 강릉시와의 ITS 업무협약 체결 및 국제 홍보활동을 통해 총회의 국제적 위상을 널리 알리는 등 총회 성공개최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정동진IC 및 TG 신설, 강릉TG 인근 VMS 전광판 설치·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여 강릉시 광역 교통망 확충 및 교통 인프라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평소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강릉시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오신 함진규 사장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재외동포 및 타 지역 출신 인사에게 강릉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05명(내국인 179, 외국인 26)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도내 창업기업의 사업장 마련과 설비투자 촉진, 미래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IBK기업은행과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창업 초기 기업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협약이다. 특히,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 중 생애 최초로 사업장을 마련하거나, 기존 사업장을 확장, 신규 설비투자를 추진하는 기업에 낮은 금리로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IBK기업은행은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5%의 감면금리를 제공하고, 여기에 경남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을 통해 최대 2.0%의 이차보전을 추가로 지원해 최대 3.5%의 금리감면 혜택을 준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1%대 초저금리 대출도 가능하다. 사업장을 마련한 후에는 기업은행의 보증서 연계를 통해 운전자금 대출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운전자금 대출 시 최대 1.3%의 금리감면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어, 창업기업의 자금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7일, 도내 12개 시군에 호우 특보가 추가 발효됨에 따라 주요 시설물을 통제하고 주민대피를 실시하는 등 상황 대응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12시 기준 도내에는 평균 28.6mm의 비가 내렸으며, 일부 지역은 170mm를 넘어서는 등 강한 비가 지속되고 있다. 도는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하천변 산책로, 둔치주차장, 세월교, 침수 우려 도로 등 출입 자제를 집중 홍보하며,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12시 기준으로 도내 총 110개소(세월교 67개소, 도로 및 주차장 25개소, 하천변 산책로 16개소, 기타 2개소)가 통제 중이며, 해당 구역은 전면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도는 추가 강우, 하천 수위 상승에 따라 신속히 통제 구역을 확대하고, 주민대피를 추진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최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 강우가 이어질 경우 산사태나 침수 등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도민들께서는 기상정보와 지자체 안내를 수시로 확인하고, 통제 구역에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17일 온산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온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창업자 및 경제조직, 기업,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온산 지역상생 ESG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3년 5월 울주군과 한국표준협회가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사업이다. 온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내 창업자 및 지역 경제조직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온산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생태계 조성 및 지역산업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날 행사는 ESG 평가지표 및 사례 소개, 온산 창업자·경제조직 소개, 참석자 간 네트워킹, 지역-공단 협력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온산의 창업자와 지역 경제조직, 기업과 기관들이 함께 만나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반성장위원회 신동필 박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ESG’, LG전자 사회공헌팀 손정민 팀장의 ‘LG전자 사회공헌, 다자간 협력을 통한 성공사례’, 기획재정부 ESG 자문위원인 유훈 박사의 ‘지역상생의 대안 콜렉티브임팩트’ 주제강연도 펼쳐졌다. 울주군 관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 ‘톡!톡! 그림책 속 과학’을 운영한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지난 6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전국 도서관 여름 독서교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오는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사흘 동안 울산종갓집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초등학생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토론, 과학실험 등의 독후 활동을 펼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접수는 7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수강생에게 독서 공책과 스티커, 독서교실 활동 표장(배지) 등을 제공하고, 우수 수강생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종갓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종갓집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여름방학 기간 특별한 독서 체험을 통해서 한 뼘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독서와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 나가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렉처콘서트–조우(遭遇)’ 연속 공연(시리즈)을 진행한다. ‘유럽의 도시를 거닐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2025년 ‘렉처콘서트-조우(遭遇)’는 국내 정상급 클래식 음악가의 연주와 공연 안내자(콘서트 가이드)의 해설을 통해 유럽 유명 도시 4곳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2025년 ‘렉처콘서트-조우(遭遇)’ 두 번째 공연은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어우러진 도시 ‘스페인 세비야’를 주제로 오는 7월 22일(화)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소프라노 윤비연과 메조 소프라노 신성희, 테너 양승엽, 바리톤 최모세, 피아노 김경미는 오페라 ‘돈 조반니’, ‘카르멘’ 등에 수록된 아리아와 한국 가곡 ‘연’, ‘잔향’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연 안내자(콘서트 가이드) 김성민은 스페인 세비야의 역사와 지리적 특성, 스페인 세비야를 배경으로 탄생한 문학 및 오페라 작품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공연에 대한 이해를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