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까지 강남지역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연계 교육 ‘준비해, 중학교 첫 봄!’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전환기에 학생들이 겪는 불안감을 줄이고, 중학교 생활과 진로 탐색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희망 초등학교 12곳에서 진행되며, 울산지역 현직 중학교 진로 교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강사는 학교를 직접 찾아 학급이나 학년 단위로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초중학교 이음교육 누리책(웹북) 자료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수업 내용에는 배정된 중학교의 입학 정보, 학교생활 안내, 달라지는 중학교 교육과정, 자유학기제의 이해, 학생 자치 활동 등 중학교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가 포함됐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으로 초중 연계 교육을 강화해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을 미리 이해하고 준비하는 데 유익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
[아시아통신] 울산중구가족센터가 11월 10일 오전 10시 국립 대운산 치유의 숲에서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족센터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거점사업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족센터 종사자의 스트레스 관리를 돕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숲을 거닐며 호흡·명상 체험, 차 치유(테라피) 활동 등을 하며 작은 여유를 즐겼다. 이어서 이용자별 서비스 역량 강화 훈련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한 소통 방법 등을 알아봤다. 한편,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앞서 지난 6월 울산광역시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로 지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성평등가족부와 권역 내 가족센터, 사회복지 관련 기관과의 관계망(네트워크)을 활성화하고 지역 서비스 자원을 연계 발굴하는 데 힘쓰고 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업무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5개 구·군 가족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가 11월 10일 전라남도 순천시 일원에서 2025년 여성지도자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정원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1개 여성단체 회원 54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를 찾아 정원 조성 및 관리 현황과 생태 보전 사례 등을 살펴봤다. 이어서 다양한 우수사례를 지역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희자 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정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및 지역 공동체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11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지역 내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겨울철 소비가 늘어나는 찜, 탕, 찌개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 56곳이다. 관계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여부 △조리시설 청결 관리 상태 △냉장·냉동 보관 온도 기준 준수 여부 △식품 취급 실태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중구는 나아가 김치찜과 해물탕, 된장찌개 등 조리 음식 가운데 1건 이상을 수거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조리식품 기준 및 규격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식중독균 검출 기준 위반 시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리고, 해당 원료를 폐기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철저하고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11월 1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원도심 상일상회(새즈믄해거리 34-9)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초록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월,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1회차 처음 만나는 쉬운 분재 △2회차 작은 유리 정원(테라리엄) 만들기 △3회차 나도제비난 이끼공(호접란 코케다마) 연출 △4회차 수변정원 만들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중구는 11월 10일 지역 주민 12명을 대상으로 1회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분재의 형태와 가정 내 식물 관리법 등을 알아보고, 가지치기 및 뿌리 다듬기 실습을 통해 분재 기법을 익혔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식물을 가꾸며 정원 문화를 체험하고 자연과 교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물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정원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2025 생생국가유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울산동헌 및 내아에서 ‘동헌, 돌아볼 고(顧)! ’ 행사를 진행했다. ‘동헌, 돌아볼 고(顧)! ’는 조선시대 동헌 앞 장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예품 판매·체험·공연 등이 어우러지는 문화 장터형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단위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지역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팬 상품(굿즈)을 판매하는 ‘손맛장터’가 열렸다. 이와 함께 △전통 문양 비누 만들기 △십장생 병풍 꾸미기 △자개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전통 팔찌 만들기 △투호 던지기 △곤장 체험 등 다양한 공예 및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추가로 ‘잔소리 한자락’ 꼭지로 어르신 예술 활동 작품 전시회와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를 나누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의 백미인 ‘가을 음악회’ 순서에는 퓨전 국악단 ‘울토리’와 국악 힙합 밴드 ‘이지훈과 치배들’이 무대에 올라 국악과 재즈, 랩이 어우러진 색다른 공연을 펼쳤다. 한편, ‘2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11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과 사가현 일대에서 우수사례 본 따르기(벤치마킹)를 위한 국외 정책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초고령사회 진입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친화형 도서관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연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한다. 연수단은 후쿠오카현에 위치한 치매 친화 복지센터와 시민복지플라자, 장난감박물관 등을 방문해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 체계와 고령자가 평소 살던 지역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중심 돌봄 체계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지역의 여건에 맞게 접목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후쿠오카현에 위치한 후쿠오카 종합도서관과 사가현에 위치한 다케오 시립도서관을 방문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도서관 형태(모델)를 조사하고 문화 재생 사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국외 정책연수를 통해 일본의 선진적인 통합 돌봄 체계와 도서관 운영 사례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면밀하게 분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11월 10일 공단 회의실에서 (사)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와 ‘사회공헌 기반 ESG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제도화하고, 중장년층의 전문역량을 지역사회에 환류시켜 ESG 경영 실천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 정례화, △ ESG 경영활동과 연계한 자원봉사 및 캠페인 공동 추진, △ 중장년 전문인력의 역량을 활용한 공공·민간 아웃소싱 사업 발굴 및 일자리 협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장년층의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포용적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임정식 울산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중장년 세대가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공단은 민·관 협력형 ESG 모델을 확산시키고 구민이 체감할 수
[아시아통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의 11월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진행된다. 장 권한대행은 지난 5일에 이어 10일 오전 다시 국회를 방문해 의창구를 지역구로 하는 국민의힘 김종양 국회의원과 면담을 가지고 국비 확보 등 지역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예결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국비 확보를 건의했다. 김종양 국회의원과의 면담 자리에서 장금용 권한대행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개발 거점 연계를 위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타통과의 정책적인 지원을 건의하고, ▲명곡동~동읍 북부순환도로(2단계) 개설사업 및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절차의 조속한 진행이 절실함을 전달했다. 또한, 국회 예결위 박형수, 임미애 국회의원을 만나 창원시 필수 국비 반영사업인 ▲AI · 빅데이터 기반 의료 · 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 ▲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 산업확산 및 실증지원 기반구축 ▲문화다양성축제 맘프(MAMF) ▲국도5호선 거제~마산 건설 사업 등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아시아통신] 대전 중구는 10일 대전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김나은, 송서아 양)이 홈런클럽 굿즈(바람막이점퍼) 판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50만 원을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대전외국어고등학생들이 헤일리(Hailey Weiss)와 엠마(Emma Ponce)가 운영하는 러닝클럽인‘홈런클럽’활동을 통해 직접 굿즈를 기획·제작하고 판매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와 중구 자립준비청년의 미래를 위해 의미 있게 나누고자 마련됐다. 수익금은 중구 자립준비청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학생들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보람과 책임감을 표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굿즈 판매 수익금을 취약계층지원을 위해 기탁함으로써, 단순한 봉사가 아닌 진정한 사회적 책임의 의미를 실천하며 휼륭한 인격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며 “학업뿐만 아니라 기획력과 공동체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지닌 차세대 리더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의 미래가 더욱 밝고 희망적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