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부산 동래구는 지난 14일 부산마린시티로타리클럽이 동래구 소재 대명여자고등학교 재학생 2명에게 상·하반기로 나누어 1인당 연 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전교생이 무더운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아이스크림 800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봉정 교장은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주시는 마린시티로타리클럽 회장님과 3회 졸업생이신 설경미 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에 지친 전교생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지원해 주신 점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봉석 회장은 “아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보다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 전달의 뜻을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매년 대명여자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해 주고 있는 마린시티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교육특구인 동래구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남해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연실연구회는 지난 15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남해군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실연구회 활동에 대한 중간 점검을 하는 자리로, 장행복 대표의원을 포함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4월10일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관광 콘텐츠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의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제안과 토론을 이어갔다. 기존 논의된 콘텐츠는 남해대교, 이순신 바다공원, 노도, 금산·보리암, 상주은모래비치, 조도·호도, 세존도, 지족해협 죽방렴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활성화 추진 방안이다. 추가 제안된 의견은 △지역 먹거리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등 타 지자체 사업과의 연계 방안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서 해양장 조성 등 새로운 테마 발굴 △정책 단계에서부터 예산 확보 방안 마련을 통한 실현 가능성 제고 등이다. 장행복 대표의원은 “지금까지의 논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필요한 부분은 추가 반영하
[아시아통신] 산양읍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산양읍사무소에서 부녀회 임원진 및 산양읍 자생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에 인재육성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부녀회가 직접 심고 수확한 감자 판매 수익금과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및 춘계대학축구대회에서 운영한 어묵 및 음료 부스의 판매 수익금 등으로 마련됐다. 김영옥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미래 통영의 주역이 될 인재를 위해 소중한 기금을 기탁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사업과 장학사업으로 인재들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양읍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지역 농산물 수확 및 판매, 기부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2026년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매화면 갈면리 본동마을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림부 공모사업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6억 1,290만 원을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 기반시설 정비, 주민역량 강화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 종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본동마을 주민은 총 84명, 62가구로 구성된 농촌지역으로,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85.5%, 슬레이트 지붕 주택 비율이 30.6%에 달해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특히 고령인구 비율이 63.1%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이며, 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위생환경 개선이 시급한 마을로 분류되어 왔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빈집 철거 및 리모델링 △집수리 △마을 안길 및 배수로 정비 △위험 사면 및 담장 보수 △재래식 화장실 개선 △마을회관 리모델링 △CCTV·가로등 설치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되어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스스로가 주도하는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오는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주말 기간 총 4일간 죽변야구장 등 2개구장에서‘2025 전국 여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여자야구연맹,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며 전국의 여자 야구 동호인 선수단 총 25개 팀, 약 60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 스포츠의 저변 확대는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간 스포츠 교류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활발한 스포츠 참여를 유도하고, 야구를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전략으로 행정지원과 함께 잘 갖춰진 체육시설 인프라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9월 개최되는‘2025 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및‘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파크골프 전국대회’준비도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아시아통신]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더위를 피할 곳을 찾고 있다면, 동해안의 숨은 보배 울진 해수욕장을 추천한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 바다를 품은 울진은 무더위를 날려줄 최적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울진군에는 구산 해수욕장, 망양정 해수욕장, 후포 해수욕장, 나곡 해수욕장, 후정 해수욕장 총 5곳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자리해 있다.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38일간 개장하는 울진의 해수욕장은 맑고 투명한 쪽빛 바닷물과 부드러운 백사장,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한여름 힐링 명소로 손색이 없다. 특히 올해는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에서도 ITX-마음과 누리로를 이용해 한층 편리하게 울진에 닿을 수 있다. 여기에 동해선 관광열차 프로그램까지 더하면, 바다 풍경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어 교통 자체를 하나의 즐거움으로 즐길 수 있다. 울진군은 이미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과 안전시설을 확충했다. 요트, 스쿠버다이빙 등 액티비티는 물론, 농어촌버스 무료화, 관광택시 운영 등 교통편의까지 제공해
[아시아통신]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어린이 149명을 대상으로 ‘푸드브릿지(Foodbridg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푸드브릿지’는 아이들이 낯설거나 싫어하는 식재료를 오감놀이와 요리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하고 친숙해지도록 돕는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이다.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리(Bridge)를 놓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를 신청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9개소가 센터를 방문해 ▲ 텃밭 체험(실제 텃밭에서 자라는 채소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체험)▲ 영양체험관 체험(식품 모형을 활용한 시장놀이 활동)▲ 어린이 요리교실(두부를 활용한 ‘두부 컵케이크’ 만들기)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이러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식재료에 대한 호기심과 친숙함을 느끼도록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편식 예방 효과를 높이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다. 특히 ‘영양체험관’은 청도군(군수 김하수)의 특화사업 지원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실내에서도 열매채소, 뿌리채소, 잎채소 등을 수확하는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실제 텃밭 활동과 유사
[아시아통신] 청도군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첨단기술을 활용한 정밀 측량을 통해 디지털지적으로 전환 구축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ㆍ측량하여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사업으로 지적 측량비 등 토지소유자의 비용부담 없이 토지의 경계를 현실에 맞춰 정형화하여 경계를 확정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토지의 활용도를 증가시키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이서면 문수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지난 2023년 10월 실시계획을 시작으로 토지 현황ㆍ경계조사와 토지소유자 협의를 거쳐 2024년 2월부터 지적재조사 측량을 시작했으며 이후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통해, 이달 3일 문수1지구 778필, 405,507.7㎡ 토지에 대한 지적공부를 새로이 작성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갈지1지구(금천면 갈지리 일대)는 사업지구 지정 후 토지현황 및 경계조사를 거쳐 지적재조사측량 중으로 2026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문수1지구 지적재조사
[아시아통신] 고흥군은 수질오염 방지와 마을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하수처리구역 확대 및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도양 용정지구와 금산 성치지구를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추가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수년 전부터 공공하수도 연결을 숙원사업으로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군은 필요성과 경제성을 확보를 위해 기초조사 및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부분 변경) 용역을 현재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도양 용정지구에는 3개 농촌 마을과 병원, 노인복지시설이 위치해 있고, 금산 성치지구는 국내 최대 독일마을인 ‘새꿈도시’가 조성 중인 지역으로, 생활오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공공하수도 확충이 시급하다”며 “환경부 등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하여 이들 지구들이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공공하수도 보급은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수도 사업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현재 총 14개
[아시아통신] 고흥군은 7월 16일 소록도 마리안느 ·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동신대학교, (사)마리안느와 마가렛과 함께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에 대한 선양사업 협력 및 나눔연수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리안느 · 마가렛 두 간호사의 숭고한 나눔과 봉사 정신을 계승·전파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원봉사 교육과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과 (사)마리안느와마가렛 김연준 명예이사장을 비롯한 22명이 참석했으며, ▲올바른 공동체 발전을 지향하는 건학이념 실천 ▲인류애에 기반한 선양사업 협력 ▲선한 영향력 확산을 통한 인재 양성 등에 뜻을 함께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신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등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정례화로 나눔연수원이 자원봉사와 인성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고흥군이 ‘자원봉사의 성지’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마리안느 · 마가렛 선양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