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은 9월 24일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수요기업 대상 산업안전 AI·메타버스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과기원 본원에서 열렸으며,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하여 산업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관계자와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의 재난·사고 예방과 첨단 기술 활용 방안을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충북과기원 관계자를 비롯해 사업 공급기업, ‘23~‘25년도 수요기업 관계자 등 약 35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수요기업에 재난안전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급 컨소시엄 담당자가 ▲ 산업현장 내 재난안전 ▲ AI 기술 및 활용 ▲ 디지털 트윈 및 VR ▲ IoT 인프라 및 센서 등의 주제로 강의했고, 실제 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산업안전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충북과기원 고근석 원장은 “이번 교육은 첨단 기술의 활용도를 높여 중소기업의 재난·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충북 기업들이 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를 정착하는 데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가 9월 30일~10월 2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모두를 위한 스마트한 기후테크(Smart Climate Tech for All)’를 주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 도시와 혁신기업이 참여하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와 연계 개최되어 AI, 로봇 등 미래 핵심 기술과 함께 기후테크의 비전을 확산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내실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시 참여 기업뿐만 아니라 미참여 기업에도 맞춤형 투자 및 법률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기후테크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9월 30일부터 3일간 3층 기후테크관에는 총 29개 기업이 참여해 5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 스토리라인에 따라 다양한 기후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 마련된다. 전환점(Turning Point) : 기후위기 시계를 통해 기후 위기와 기후테크의 필요성을 인식하
[아시아통신] 서귀포시는 UN세계우주주간(World Space Week)을 기념하여 9월 3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토성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계우주주간은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 발사와 우주 공간의 평화적 이용을 규정하는 최초의 국제 조약인 우주조약 발효일을 기념해 UN이 1999년 제정한 국제 우주 축제 주간으로, 매년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전 세계에서 다양한 우주행사가 열린다. 토성(Saturn)은 태양계의 여섯 번째 궤도를 도는 거대 가스 행성으로, 태양계에서는 목성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행성이며, 수많은 암석과 얼음 등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고리를 가지고 있다.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망원경으로 토성을 관측했으나, 당시 망원경 성능이 좋지 않아 ‘토성에는 귀 또는 손잡이가 있다’라고 기록했으며, 1655년 크리스티안 하위헌스에 의해 토성의 위성 타이탄과 고리가 존재가 밝혀졌다. 관측 프로그램은 1일 2회, 회당 38명 이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희망일 7일 전 18시부터 전날까지 선
[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주요 수상작을 확정·발표했다. 올해로 71회를 맞은 전국과학전람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과학탐구대회로, 창의적 역량을 키우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836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지역대회를 거쳐 선발된 301점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 작품들은 산·학·연 전문가 45명으로 구성된 심사협의회에서 과학적 탐구 과정의 충실성, 연구 주제의 창의성과 독창성, 이론적 타당성 및 실용적 가치를 중심으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은 학생부와 교원·일반부에서 각각 1점씩 선정됐다. 학생부 대통령상 수상작:'인공지능 컴패니언 개발 연구 - Project A.L.I.C.E'(구산중학교 2학년 홍태민, 채효림 학생) ALICEization팀은 최근 나날이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적 고립을 겪는 독거노인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우울증 환자 등에 도움이 되고자 인공지능 아바타인 A
[아시아통신] 농촌진흥청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영농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개선하고, 인공지능(AI)을 농업인의 일상에 확산하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등 민간과 협력하여 농업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개발하고 농업분야 인공지능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정부는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G3)’ 도약을 목표로 국가 차원의 전략을 수립·추진하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은 우리 농업·농촌의 고령화, 청년인구 감소 등 복합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농촌진흥청은 방대한 디지털 농업 데이터를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술력과 결합해 농업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개발했으며, 답변 정확성 검증을 위해 시범운영 중 다양한 데이터 추가 수집·학습하고 전문가 검증을 거쳐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농업 인공지능(AI) 에이전트는 ‘최신농업기술알리미’ 앱을 통해 제공되며 △영농정보 챗봇(농업백과) △맞춤형 교육 추천(농업교육) △귀농 단계별 영농설계(영농설계) 등으로 구성된다. 농업백과는 생성형
[아시아통신] 국토교통부과 한국국토정보공사는 9월 25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48회 지적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48회를 맞이하는 지적(地積)세미나는 정부와 지자체, LX, 학계 등이 함께 지적·공간정보 분야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과 신기술 활용, 대국민 서비스 향상 방안 등을 찾는 연례 학술행사이다. 이번 세미나는 약 300여 명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공간정보 분야의 최신기술을 접목해 융·복합 발전을 논의했다. 사전에 제출된 연구과제 28편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8편(공무원 4편, LX 4편)의 최종 발표·심사 및 시상(장관상 3편, LX사장상 5편)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신기술 발전에 따라 인공지능(AI), 드론, 3D 영상 등을 활용한 연구 사례들이 집중 조명됐다. 국토교통부 박정수 국토정보정책관은 “지적 세미나는 단순한 학술행사를 넘어, AI 기술과 지적·공간정보가 만나 열어갈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오늘 발표된 연구과제들을 통해 “지적·공간정보 산업이 어떻게 진화해 나갈지 함께 모색
[아시아통신] 인공지능과 로봇을 활용하여 새로운 화학 생성물을 보다 빠르게 탐색하고 보다 정밀하게 만들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과학연구원 인공지능 및 로봇 기반 합성 연구단 바르토슈 그쥐보브스키(Bartosz A. GRZYBOWSKI) 단장 연구팀이 빠르고 정밀하게 화학 합성물을 실험・생성하는 인공 지능・로봇 이음터(플랫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음터(플랫폼)는 인공지능과 로봇을 결합하여 수천 가지 화학 반응 조건을 동시에 실험하는 한편, 그 결과를 정밀한 지도로 그려내고 원하는 물질을 선택적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구현됐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9월 25일 오전 0시(한국 표준시) 온라인판으로 게재됐다. 화학 반응은 ‘A와 B가 반응해 C를 만든다’처럼 단순한 한줄 방정식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 화학 반응은 같은 재료를 사용하더라도 그 양이나 온도를 조금만 바꾸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으며, 그 과정은 여러 경로의 복잡한 연결망(네트워크)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이에, 기초과학연구원 연구진은 하루에 약 1,000회의
[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9월 24일 오후 2시, 한국형 에너지(K-Energy)를 선도하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방문하고, 에너지·탄소중립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비롯하여 기업․대학․출연연에서 활약하고 있는 에너지·탄소중립 분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현장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는 역대 최대 규모(35.3조 원)로 편성한 ’26년도 정부 연구개발 예산안의 주요내용 중 에너지·탄소중립 분야에 대한 중점투자 내용을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동맥 구축, 탄소중립 산업구조로의 전환 촉진 등 이재명 정부의 정책 이행을 위해 에너지·탄소중립 기술 개발의 중요성·시급성에 대해 공감하고, 동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 전략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 에너지연이 보유한 다양한 태양전지 기술의 융합을 통한 차세대 태양전지(탠덤형, 박막형), 과기정통부가 지정한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고체산화물수전해), 탄소 포집·활용(CCU) 실증 설비 등 연구현장을 살펴보고, 연구자를
[아시아통신]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 시청에서 실국별 핵심 현안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딥리서치(Deep Research)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행정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 심화 기법인 ‘딥리서치’를 실무에 직접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실국별 현안과제 담당 공무원 24명이 심화 실습에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딥리서치 프롬프트 작성법 ▲사실 관계 확인 및 문서 시각화 ▲현안과제 중심 실습 ▲성과물 검증·공유 등 정책 과제 해결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챗지피티(ChatGPT)·제미나이(Gemini) 등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 외부 연구용역에 버금가는 수준의 정책 대안을 직접 도출하고, 현안 과제별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정책 기획과 보고서 작성 등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육은 공무원이 직접 현안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실습하고 성과물을 검증한 실무형 과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행정 전반에
[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은 블랙록과의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현지시간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해 한·미 간 산학연 양자기술 협력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9월 23일(현지시간), 배경훈 장관은 뉴욕 IBM 왓슨 연구소를 방문해 IBM과 양자과학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MOU)에는 한국연구재단, 국가과학기술연구회, 4대 과기원이 공동 참여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양자 기반시설(양자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 ▲연구개발 및 산업 활용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 등 3대 분야이다. 이를 통해 양자컴퓨터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하여 산업별 응용 가능성을 발굴하고, Qiskit 기반 양자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는 IBM 제이 갬베타(Jay Gambetta) 부사장, 모더나 웨이드 데이비스 최고기술책임자(CTO), 올스테이트 진 우트키 기술 전문가(테크니컬 디랙터, TD), 코넬대 김은아 교수 등 세계적 기업‧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양자기술의 미래 활용 가치와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