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영암군이 16일, 서울시 공군호텔에서 열린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최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지역경제 경쟁력 분야 군 단위 1위를 인증받았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시·군·구의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를 바탕으로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5개 분야로 나눠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 영암군은 대불국가산업단지 등 탄탄한 지역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꾸준한 기업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일자리박람회 개최,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 등 경제 활성화 정책을 진행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역경제 경쟁력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이 가진 지역경제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자리였다. 지역경쟁력 최우수기관 인증을 발판 삼아, 영암군이 ‘재생에너지 지산지소 RE100 복합도시 조성사업’ 성공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신도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에서 양일간 ‘무더위극복 행복팥빙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아동과 지역 복지관 이용자에게 시원한 팥빙수를 제공함으로써 무더위를 해소하고, 세대 간 따뜻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서 아동들은 직접 얼음을 갈고, 과일과 떡, 연유 등을 얹어 정성스럽게 팥빙수를 만들어 복지관 이용자와 입주기관 직원, 그리고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께 나누어 드리며, 아이들은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몸소 체험했다. 참여 아동들은 “우리가 만든 팥빙수를 이웃에게 나눠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에도 만들고 싶어요”, “내가 만든 팥빙수가 제일 맛있어요!”라며 밝은 웃음으로 소감을 전했다. 백정여 센터장은 “더운 여름철을 함께 이겨내며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아동의 안전한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청년주택 임차보증금과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청년주택’ 대상자에게는 2024. 7. 1. ~ 2025. 6. 30. 내 납부한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액에 대해 대출잔액(5천만 원 한도)의 이자(3% 이내)를 연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하며, 신청대상은 고성군 내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거주중인 무주택 청년(만 18~49세) 가구이다. 소득 기준은 단독 가구일 경우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 청년 부부 가구일 경우 부부합산 연 소득 1억 원이다. 주택기준은 전세보증금 3억 이하 및 전용면적 85㎡ 이하여야 한다.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상자에게는 2024. 7. 1. ~ 2025. 6. 30. 내 납부한 주택구입 대출잔액(5천만 원 한도)의 이자(3% 이내)를 연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고성군에 주택을 구입해 거주중인 신혼부부로 혼인관계증명서 상 2018년 1월 1일 이후 혼인가구여야 하며, 부부합산 연 소득 1억 이하, 전용면적 85㎡(읍·면 지역 100㎡이하), 주택가격 6억 이하 등의 요건을 모두 충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지역의 대표농산물인 찰옥수수를 활용한 가공제품 ‘진공팩 찐옥수수’를 개발하여 공룡엑스포기간 중 판매하기 위해 7월 16일 고성군청 열린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식평가회를 열어 제품의 품질과 대중성을 검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시식회에는 고성군, 문화관광재단, 농협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품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여 제품개발과 품질향상에 참고하고 향후 대중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고성 찰옥수수는 고성의 청정자연에서 재배된 품질 높은 농산물로, 일반 옥수수보다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좋고, 비타민 B군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로 회복과 기력 보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고성 찰옥수수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은 전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는 대표적인 고성특산물이다. 이번에 선보인 농식품유통과에서 개발한 ‘진공팩 찐옥수수’는 고성산 찰옥수수를 엄선하여 세척 및 침지과정을 거쳐 풍미를 보정한 후, 진공포장한 후 열처리하는 방식으로 제조되어, 포장 전에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7월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11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11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주요역할 설명,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사업계획과 관련하여 위원들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민간위원장에는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김성진 회장이, 부위원장에는 고성노인통합지원센터 정미향 센터장이 선출됐다. 민관 협치기구인 제11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당연직 위원장인 이상근 군수, 김성진 민간위원장을 포함해 사회보장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3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김성진 민간위원장은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우리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고성 만들기에 동참해주시는 위원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협의체 위원 한분 한분이 소통하고 협력하여 든든한 사회복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한 결과 경상남도의 ‘2025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경상남도 재정 인센티브 1억 5,000만 원을 확보하여 3년간 총 4억 원의 신속집행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1분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지자체 인센티브 4,000만 원을 이미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경남 전 시군을 대상으로 1·2분기 신속집행 실적과 소비·투자 실적을 합산해 평가했으며, 고성군은 지방공기업 목표달성 가점과 시설비 집행실적 가점을 추가로 획득했다. 이러한 성과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여 부서별 컨설팅, 집행점검회의를 실시하는 등 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집행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재정 집행률을 높인 결과로 분석된다. 군은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부분에서 2,361억 원을 집행해 대상액 대비 54.1%의 집행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소비·투자 부분 집행률은 1분기 136.1%, 2분기 11
[아시아통신] 지난 5월 출범한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활력회복 연구회’에서 청년 인구 감소, 고령화, 정주 여건 저하 등으로 인한 지역 공동체 위기 대응을 목표로 한 연구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연구회는 16일 진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소멸을 넘어, 지역활력회복으로’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열어 서부 경남 거점도시인 진주시가 실효성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마련할 방안을 모색했다. 강연자로는 지역 산업경제와 회복탄력성 분야의 권위자인 경상국립대학교 경제학부 송원근 교수가 마이크를 잡았다. 이날 강연에서 송 교수는 지역소멸이라는 시대적·구조적 위기에 맞선 지역 활력 회복 전략과 지방의회의 주도적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했다. 특히 송 교수는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새로운 지표와 실행 전략 마련, 정책·재원의 통합적 운영이 중요하다”고 역설하며 시민사회, 전문가, 행정 간의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에 있어 지방의회가 핵심 축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회 대표 박재식 진주시의원은 “청년 유출, 공동체 해체 등 복합적 지역 문제에 대응하는 정책 기반 마련이
[아시아통신] 의성군은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5 그해여름 솔로엔딩’ 행사가 총 11쌍의 커플을 성사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1박2일 청춘공감 매칭캠프’는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안계교촌농촌체험마을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남성 91명, 여성 34명이 신청한 가운데 남녀 각 20명이 최종 선발되어 참여했다. 행사 첫날에는 ▲2025년 결혼 트렌드 특강 ▲수영장 달리기와 줄다리기 등 팀빌딩 체육대회 ▲자유로운 분위기 속 바비큐 파티 등이 진행되어 참가자들 간 자연스러운 친밀감 형성과 교감을 유도했다. 둘째 날에는 ▲조문국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보순회전’ 자유 관람을 통해 상호 간은 대화를 이어가며 최종 커플 매칭을 진행했다. 그 결과, 참가자 40명 중 22명이 서로를 선택해 55%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처음 도입된 1박 2일 형식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좋은 인연을 만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
[아시아통신]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현재 진행 중인 『국보순회전 –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과 연계하여, 오는 7월 24일 오후 2시, ‘신라 황금 장신구’를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신라 장신구 연구 권위자인 이한상 교수(대전대학교 역사문화학과)가 강연자로 나서, 신라 금세공 기술, 장신구에 담긴 미감, 경주 고분군 발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까지 폭넓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전시 유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역사적 의미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8월 10일까지 운영되는 ‘국보순회전’은 의성조문국박물관과 국립대구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며, 국보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 보물 ‘천마총 관꾸미개’를 포함한 총 26점의 유물이 전시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별강연이 신라 황금문화의 정수를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의성군은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 의성 국가지질공원 지질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37억 년의 우주 속 지구, 생명, 인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전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지질 과학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한 과학 축제다. 이번 축전은 단순한 과학 체험을 넘어, 의성군의 우수한 지질학적 가치와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지구와 생명, 인간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돕는 교육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암석·화석 체험, 미니 지질박물관, 나만의 식물화석 부채 만들기, 지질 골든벨, 공룡 탈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지질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의성의 대표 지질유산인 금성산, 제오리 공룡발자국, 만천리 아기공룡 발자국 등을 직접 찾아가 ‘셀프 가이드 지오투어’에도 참여할 수 있어 자연 속에서 배우는 현장 중심의 지질학습도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지질과학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