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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신] 이상훈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8.11(월)~8.12(화) 양일간 제21기 정책위원회 정책 연구과제 선정 등 하반기 위원회 활동계획과 일정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이상훈 정책위원장을 포함하여 내·외부전문가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소위원회별 연구과제와 발표자 선정, 활동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와 현장탐방 등이 개최되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위원회는 서울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주요 정책에 대해 연구하며 신규 정책을 발굴하여 제안하는 등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상훈 정책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정책위원회 활동의 핵심인 소위원회별 활동방향을 수립하는데 의미가 있었다”고 말하고, “하반기 소위원회 연구활동을 통해 의미있는 정책연구와 제언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중곡동에 도시계획 지도가 바뀌고 있다. 50여년 전 광진구는 국민주택단지로 조성된 지역으로 기반여건이 괜찮은 동네였다. 하지만 도시여건이 변화되고 시설은 노후되어 ‘도시발전’에 대한 바람이 높은 곳이다. 특히, 중곡동 지역은 저층주거지가 밀집되고 도로, 공원 등 기반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민선8기 구는 도시계획 변화에 힘써왔다.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을 바탕으로 중곡역 일대를 종합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한 의료특화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상업지역을 확대했다. 군자역과 동일로 일대 5만5천㎡를 넓혔으며 천호대로변에 주거기능이 강화돼 주거복합 고밀개발의 여건이 마련됐다. 중곡역 일대 용도지역이 상향됐다.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까지 올릴 수 있는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됐다. 아파트 불허로 묶여있던 중곡역 주변의 규제를 풀고 높이제한도 20m에서 70m로 완화했다. 공공개발사업도 본격화된다. 화양변전소 부지와 소아청소년 진료소 부지 복합개발이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화양변전소 부지에는 최고 24층 높이로 공동주택, 오피스텔, 어린이 특화 도서관이 들어선다. 소아청소년 진료소 부지에는 다
[아시아통신] 여름의 끝자락에서 가을로 이어지는 계절 속에,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전시를 DDP에서 만나보자.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 이하 재단)은 빛·AI·움직임이 결합된 대형 키네틱 아트를 중심으로, 관객의 감정과 감각을 직접 자극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Spectral Crossings(스펙트럴 크로싱스)》를 오는 8월14일(목)부터 11월16일(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연다. 레이저 아트 전시《이원공명》을 통해 미디어아트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과 스펙트럼을 보여준 DDP는 이번 전시로 또 한 번 전환점을 마련한다. 감정의 파동을 시각화한 144개의 대형 키네틱 크리스탈이 실시간으로 움직이며, 빛과 AI, 레이저가 결합된 구조 속에 관객이 ‘감정의 흐름’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간다. 이번 전시는 AI가 생성한 감정의 얼굴, 레이저와 동기화된 아나몰픽 스크린, 144개의 맞춤형 키네틱 크리스탈 구조물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며, 기술과 감정, 공간이 교차하는 몰입형 설치 예술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된 144개의 크리스탈 구조물은 로보틱 모터를 이용해 진자처럼 흔들리도록 정교하게
[아시아통신]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14.)을 하루 앞둔 13일(수) 오후 4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 함께 중구 남산공원 통감관저 터에 서울시가 조성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억의 터’를 방문해 추모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故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로,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회복, 역사적 진실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기억의 터’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과 용기를 빛과 목소리로 형상화해, 시민들이 걸으며 기억하고 연대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2016년 조성한 추모‧기림 공간이다. 시는 지난 2023년 ‘기억의 터’ 조성에 참여한 임옥상 작가가 강제추행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자 그의 작품을 유지하는 것이 전쟁 성범죄 피해로 고통받은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욕하고 국민정서에도 반하는 일이라고 보고, 2023년 9월 '기억의 터' 내 임옥상의 조형물 2점을 철거한 바 있다. 이후 시는 '기억의 터' 조성 취지를 계승해 재조성을 위한 작품공모를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재조성 공사에 들어갔으며, 지난 7월 재조성을 완료했다.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목) 오전 10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직접 만나, 서울시만 유일하게 해당하는 국비 보조사업 ‘차등보조율 적용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경기도와 동일 생활권으로 인구, 경제 규모, 재정 여건 등이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울시에만 국비 차등보조율이 적용돼 매년 약 3조 1,700억 원의 추가 재정 부담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행안부가 산정한 ‘2025년 지자체 재정력지수’에 따르면 경기도(본청) (1.180)와 서울시(1.032)의 재정력 지수는 비슷한 수준으로, 두 지자체 모두 보통교부세 불교부 단체로 지정돼 있다. 아울러 재정 여건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 및 기업체 수 최근 5년 증가율은 경기도가 서울시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5년 재정력지수(기준재정수입액/기준재정수요액): 서울시 1.032 < 경기도(본청) 1.180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경우 경기도의 국비 보조율은 90%였지만, 서울시는 75%만 적용돼 경기도 대비 3,500억 원을 더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광복 80년을 맞아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공항장 박광호)·티앤씨재단(이사장 나석권)과 함께 지난 12일 강서구 보훈회관 앞 마당에서 ‘같이 밥먹차’ 푸드트럭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푸드트럭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소음대책지역 사회공헌사업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티앤씨와 같이 밥먹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강서구 거주 보훈 가족들과 인근 지역주민 200여 명에게 즉석에서 조리한 떡갈비, 강서구 소상공인을 통해 마련한 기정떡과 식혜를 제공했으며, 이외에도 광복 주사위 미션 게임·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하며 ‘광복 80년’을 주제로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광복 80년을 맞아 보훈 가족을 위해 푸드트럭을 제공해준 김포공항과 티앤씨재단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국민들과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경력단절여성, 미취업청년 등 취업취약계층을 전문 환경강사로 양성하는 ‘2025년 환경리더 양성과정’을 8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구는 GKL의 공모사업에 2023년 처음 선정된 뒤 3년 연속 지원을 받아 올해도 5,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금까지 71명의 환경강사를 양성하고, 교육비와 활동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7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된 모집에 43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25명을 최종 선발했다. 교육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월~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총 30회(120시간) 진행된다. ▲기후위기·자원순환·생태 등 환경교육 ▲생애주기별 학습자 이해와 수업지도안 개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평가를 배우며, 수료 후에는 강사 활동 지원과 취업 연계 혜택을 제공한다. 이 과정은 환경교육 전문성을 내워 실제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하는 지역 기반 선순환 모델로, 지난해만 해도 수료생 36명이
“마리 앙투아네트 하면 떠오르는 그 말(중략).‘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어요!’(중략) 하지만 이는 대표적인 가짜 뉴스입니다.”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팀 저(著) 《벌거벗은 세계사 ‘인물편’》 (교보문고, 289-29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18세기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늘날까지도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라는 말로 기억됩니다. 하지만 이 말은 당시 사회 불만을 폭발시키기 위해 혁명 세력과 반왕정 언론이 만든 ‘가짜 뉴스’였습니다. 18세기 말 프랑스는 7년 전쟁과 미국 독 립전쟁 지원으로 국가 부채가 급증하여, 재정 파탄과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특히 흉작으로 빵값이 폭등, 민중 불만 고조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베르사유 궁전에서의 화려한 연회, 고가의 의상·보석 소 비로 인해 민중들의 원성이 자자했습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스트 리아 합스부르크 가문 출신으로 14세에 루이 16세와 결혼해 왕비가 되 었는데, 외국인 출신이라는 점과 사치스러운 생활로 반감이 컸습니다. 빵을 달라면서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자 그녀는 “빵이 없으면 브리오슈 (고급 달콤빵, ‘케잌’으로 번역)를 먹으면 되지 않나?”라는 발언을 했다고